[적묘의 페루]2014년 브라질 월드컵 즐기기, 대~한민국 짝짝짝짝

 

2002년 월드컵이 새삼 생각나네요.

 

그땐, 중국 봉사가기 전에

다 같이 정신없이 응원하고 그랬었는데

중국 들어갈 땐, 한국이 연승을 거둬서 분위기 안 좋다고

붉은 옷 금지..; 뭐 그랬었답니다.

 

그런데 페루는 그냥 축구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팀을 계속 응원하는 걸로

열기는 그냥 저냥... 경기 있을 때 와~ 하는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슈퍼마켓에는 월드컵 응원용 안주와 맥주는 많이 판매하고 있고

레스토랑이나 바에는 큰 티비로 보면서 응원하고 그렇답니다~

 

 

페루와 한국 시차를 감안해서

페루 현지 시간으로

리마에서 한인회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응원합니다.

 

Javier prado oeste 1081 san isidro의 공군회관에서

LG 협찬으로 모이니까, 오실 수 있는 분들은 다 함께 응원헤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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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수업 끝나고 미친 듯이 달려가면...후반전 볼 수 있으려나요..!

2. 못 가더라도,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_+

3. 여러가지로 복잡한 일들을 먼저 다 해결했다면, 더 축제를 즐길 수 있으련만...

 

 

 

 

수업 잘~~~ 하고 평소보다 좀 일찍 나왔더니!!!!

(대신에 업무는 집에서 하려고 다 싸들고 나옴....)

차가 안 밀려서 무사히 잘 도착!!!

 

전반전부터 잘 보고 맛난 김밥이랑 떡도 먹고~

2002년 이후 처음으로 빨간 티도 입고

열심히 응원!!!!

 

한국 대 러시아 = 1:1

 

 

 

 

LG 의 후원으로 태극기도 딱!!!

붙어있는 붉은 티에 뿔달린 머리띠도 하고

 

열심히 응원하다가..

 

수업 끝나고 바로 버스 2번 갈아타고 온 후유증으로

 

살짝 일찍 나왔답니다~

 

 

페루에 한인들이 이렇게 많군요!!!!

 

 

 

 

 

♡ 한국에서도, 페루에서도~승리보단 응원을 즐기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