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페루]사립 명문 리마대학,La Universidad de Lima

 

페루에 있는 대학 중에서

사립 리마 대학으로, 시설이 정말 좋은 학교랍니다.

 

조키플라사 뒷문 쪽에 있고

코이카 사무실 가는 옆에 있어서

항상 궁금했는데

얼마전에 한번 들어가 봤어요.

 

http://goo.gl/maps/3FW0N

 

 Javier Prado Este Cuadra 46 S/N, Lima

 

 

제일 잘사는 동네의 멋진 캠퍼스라

항상 오가면서 한번 들어가 봐야지 했던 곳이랍니다.

 

 

아직 개학하기 전에

방문자 확인하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캠퍼스에 학생들이 거의 없네요.

 

평소에도 리마 대학은 공부보다는 학비로..

비싼 등록금만 내면 졸업이 된다는 이야기는 있습니다.

 

 

 

저쪽 시계탑부터해서

이 앞쪽까지 전부 다 건물들이 꽤 좋습니다.

 

대부분 엘리베이터도 있을거구요

 

제가 근무하는 학교나

다른 국립대학들에 비해서 정말 대학 건물자체가 좋습니다.

 

 

 

실제로 들어가서 걸어봐도

 

와..하고 감탄이 나온답니다.

 

 

 

코이카 단원들이 근무하는 대학은

모두 국립대학입니다.

 

국가와 국가간의 약속으로 파견된 봉사단원이니까요.

 

일반적으로 페루에서 각 지역 국립대학들은 가장 좋은 대학입니다.

 

그러나 리마의 경우는 예외로, 국립대학보다 사립대학인

까톨리까와 리마 대학이 정말 시설이 끝내주지요.

 

 

 

실제로 수업하는 하는 공간 외에

생활의 질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실제로 제가 근무하는 기관의 단과대의 경우

교실을 제외하면 한 군데의 공간을 빼면

학생들이 공부하거나 앉아서 쉴 곳이 없어서

그냥 교실 복도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공부를 합니다.

 

 

 

 

국립대의 경우 학비가 전액 무료이고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일단 입학 시험부터가 아주 어렵지요.

 

 

그리고 사립대학의 경우는 학비가 비싼 대신에

학점이나 학위 따기가 쉬운 편이고

졸업 시험도 쉽다고 합니다.

 

 

 

걸어가면서 계속 감탄만..

 

아 좋다...

 

 

 

 

우리 나라 대학들도 이 정도 캠퍼스면

참 좋겠다 싶을 만큼!!!

 

 

방학 중이라서 학생들을

못본 건 좀 아쉽지만

 

학교 구경만으로 즐겁네요

 

 

보통 대학들은 입구에

방문자 확인을 따로 합니다.

 

신분증이나 신분증 사본이라도 있어야

방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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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 정도로 예쁜 줄은 몰랐어요.

2. 제가 근무하는 기관 포함, 리마의 4개 국립대와 비교하면 눈물날 정도의 격차..;;

3. 리마 대학에 한국 교환학생들도 매년 온다지요. 부러운 교육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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