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택배시 물건 파손에 대비한 포장법 특강

적묘 2010. 11. 24. 00:08

중요한 물건을 택배로 보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물건파손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착불로 보낼 땐 더욱 더 포장을 잘해야지요!


자아...택배시 물건 파손에 대비한 포장법 특강

이제 시작됩니다


일단...택배물을 뽁뽁이 안에 잘 놓아요



택배물= 택배 당하는 것<?>



불만에 가득찬 눈빛따위..ㅡㅡ;;
무시하세요





삐져나오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게 뽁뽁이를 잘 둘러줍니다.




근데 이넘의 택배물...ㅡㅡ;;

머리로 자꾸만 들이밀고
뒷발이 자꾸 삐져나오네요!!!

화르르르르!!!!!





발을 넣으란 말야!!!

발을 발을!!!!!




아니죠!!!

저에게서 가장 빛나는 것은

바로 제 눈!!!!






누군가는 무섭다고 재수없다고 하지만

누군가는 달을 담고 있는
신비하고 신성한 것이라고 하지요



어둠을 벗삼아 울음을 흘리는 것을
귀신 같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다산의 상징이요 부의 상징으로 봐주는 이들도 있어요





그렇게 소중한 존재니까요!!!

뽁뽁이 포장은 고만!!!!

전 착불로 보낼 수 없는

파손 이상의 손실이 큰 귀중품이라구요!!!!





그런가 하면..;;

다른 택배물의 태도..ㅡㅡ;;


<이거 맛있는데?>



3줄 요약

1.택배시, 귀중품은 뽁뽁이로 둘둘둘둘!!!!


2. 생명은 뽁뽁이로 보호되지 않아요!!!!


3. 고양이들은 비닐+봉다리+박스에 홀릭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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