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코이카 이야기/한국어 교육

[적묘의 한국어교육]페루에서 사진전을 준비하면서

적묘 2012. 5. 18. 07:06

일들이 딱딱 떨어지면서
그때 그때 해결되는 것이 없군요

제 몸은 생각처럼 손발이 움직여 주는데..

정작 남들은 제 손발이 아니고
남의 나라의 남의 말에
음...선금으로 돈을 지불하고

기다려서 가지러 가면
모레 오라고 한다거나???

뭐 그런거죠 하하하!!!!


일단...

3미터짜리 화이트보드
 3개에서 5개를 제공해준다고 했고

대략 50장 정도의 사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건 다 제 맘대로 안된다고 해도
사진 하나만큼은 제 손 안에 있으니까..

부족한 건 고르는 시간과
편집하고 인화할 시간이니까요.

제가 일단 잠 좀 줄이고
블로그 좀 안하고...

뭐 그렇게 일단 좀비모드입니다.


시간 여유 한주 중에서

현수막이랑 볼펜 때문에 왔다갔다 하고
일정 조정이랑 소속기관 문제랑
제가 하는 한국어 수업이랑
- 요 일들을 하려면 무조건 센뜨로 데 리마 왕복 2시간!!!!-

제가 들어야 하는 스페인어 수업이랑..

그렇게만 빼고는 다 컴 앞에서 사진 고르기!

한국 주간이다 보니..
아무래도 역시 한국의 풍경들이 필요한데~

어찌나 여기저기 잘 다녔는지!!!!
참 아버지께도 감사하고 ^^


그리고 정말..예전에 대학 다닐 때..;;

선배들이 너 일본관광객이냐고 놀렸을 만큼
그때도  사진 많이 찍었던거 같네요

그덕에 자료는 충분!!!!

아쉬운 건 삼각대 없이 찍은게 대부분이라는거..ㅠㅠ
그리고 2006년 7월 이전의 사진들은 모두 해상도와 크기 문제로

아웃!

물론 주제에서 벗어나는 고양이들과 외국 사진들도 아웃
그래서 사진을 추리는 시간도 좀 줄었습니다!
다행이라면 다행!

주제별로 사진 정리해 온 습관 덕도 보고 있구요.


다만..음식사진 정리하는건
상당히..ㅠㅠ 우잉~~~~

여기서도 다 한식으로 해 먹긴하지만
그래도 딱..아 저 집의 뭐가 먹고 싶어~그런거 안되니까

한밤의 전화 한통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완벽한 한국의 야참 시스템 말이죠!



3줄 요약

1. 세마나 코레아나 아자아자! 제발 홍보용 볼펜 연락 좀 ㅜㅜ

2. 한국문화 사진전 준비하면서 원본사이즈에 민감해지고 있네요!

3. 참으로 카메라 업글하고 싶어집니다. 이제 막 기계탓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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