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6

[적묘의 부산]초량에서 만난 고양이들,초량이바구길,차이나타운,상해거리

초량 이바구길을 다시 한번 찾았습니다. 평일, 낮, 따뜻한 오후 바람도 공기도 따뜻한 날 평일 낮의 한가로움!!! 계단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더 맘 편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모노레일도 하나도 안 기다리고바로 탈 수 있었답니다. 도착하면 바로 나오는 전망대 모노레일에서 내려서바로 옆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멀리보이는 바다 그리고 아래를 내려다 보면168계단이 6층 높이이고 조심 조심 계단을 내려와서 그 해당하는 높이에 집들과 맞춰서또 각각의 전망대나 카페, 전시공간들이 있어요. 그 두번째인가 세번째에서 눈을 사로 잡은건 아니 눈을 의심케한 것은? 혹시... 내가 보고 있는게 진짜 고양이 맞아? 무언가 큰 것이어슬렁거리고 있는거 같은데? 그런데!!! 제가..;;; 망원렌즈를 안 들고 왔지 말입니다!!! 그러니 ..

[적묘의 부산]송도해수욕장,케이블카,테트라포드 방파제,색색,색입힌 테트라포드

발이 4개가 달린 콘크리트 구조물인테트라포드는 부산에서 정말 익숙하게 볼 수 있답니다. 다른 말로는...방파제 블록?그렇게도 부르는기도 하고그 바닷가에 올록볼록하고 삐쭉빼죽한거 있잖아하면 다 알아듣긴 하더라구요. 테트라포드는 설치장소의 상황에따라 크기가달라지는데 무게는5톤에서 100톤 색은 주로 회색이죠.. 그런데 송도에서 이렇게 알록달록 색을 입힌테트라포드를 만났답니다!!!! 이미 송도는...ㅡㅡ;; 송도해수욕장은 뭘 이리 별의 별 걸다 해놨는지!!!! 바다를 둘러싼 해안이 엉망으로.ㅡ.ㅡ;; 난개발 전부 높이도 들쭉날쭉 고층건물에 여기저기 구조물에..;; 돌고래에 거북섬에 거북섬의 전설~용왕의 딸은 인어공주!!! 다리를 건너면 거북섬으로 오는 길 그리고 스카이워크까지 쭉 연결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적묘의 부산]송도 해수욕장,거북섬,케이블카,운전연습 겸 일출출사

한참 기장 쪽으로 운전연습을 가다가 오늘은 갑자기 송도로 가보자는 말씀에 +_+ 아버지와 함께 가는 아침 운전연습이라 쓰고사실은 일출 출사라고 합니다. 어제 월식 못 본 것도 아쉬운데아침에도 구름이 겹겹이네요. 저 두꺼운 구름 너머의 저것이 바로아침 해인 듯? 아아...예전의 송도가전 그립습니다. 이젠 해변에 뭔가 여유가 없어요. 온갖 조형물이며 고층건물에 케이블카까지... 그리고 인공섬 조성에 가까운 거북섬에전설까지..... 그나마 케이블카 없을 땐..;;;이리 갑갑하진 않았는데 공주, 케이블카 콜? 아 싫은데? 뭐..그런 느낌적인 느낌? 이른 아침, 케이블카 점검 하고 돌리는 듯 사실, 타보고 싶긴해요 ^^;; 그러나 오늘은 이른 시간, 지금은 시험운행 중인 듯 정상 운행은 9시부터랍니다. 사실, 고..

[적묘의 블로그]2017년 티스토리 결산,#상위1%부지러너,#400+포스팅,#상위3%댓글부자,#90만+방문자,#9년차블로그,#친절한댓글러,#상위3%공감부자,#반려동물

티스토리 결산포스팅이 늦었습니다 +_+그러나 진즉에 해봤어요!!!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을뿐 +_+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tistory/155760 블로그에 들어와서제 일상과 여행, 고양이들을 함께 봐주셔서감사합니다 ^^ 이런 저런 이야기들과생각과 정보들이 넘치는 온라인에서 잠깐 쉬어가는 공간에 와주신거 감사드려요. #상위1%부지러너,#400+포스팅,#상위3%댓글부자,#90만+방문자,#9년차블로그,#친절한댓글러,#상위3%공감부자,#반려동물 그렇게 규정되는군요. 역시 +_+ 온라인 데이터의 수치화란.... 아니, 모든 것은 숫자로 정리해서 데이타화 해서 정보가 되는 것이지요. 그런 가운데 제 블로그도 있는 거구요. 빅데이터의 일부가 되겠지요.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

적묘의 단상 2018.01.31

[적묘의 벡스코]벡스코 공중보행로,갤러리 다리, 명작명품 콜라보전, 발랄한 작품들

벡스코에서 1전시관과 2전시관 사이를 저기 공중 보행로로 지나가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있답니다. 전시물이 바꼈더라구요. 현대적이랄까!!!! 감각적이랄까!!!! 고전도 좋지만 이런 아기자기함도 좋아요 화사하게 예쁜 느낌들 상업적인 디자인들과 앙상블이 좋아요 귀여워!!!! 한번씩 벡스코에 갈 때 일부러 한번씩 들리는 길이랍니다 ^^ 2017/12/23 - [적묘의 벡스코]2017년 마무리,블로그 기자단 해단식, 한해 즐거웠어요 ^^, 벡스코야경 2017/11/23 - [적묘의 벡스코]2017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 부산국제 차공예박람회,2017. 11. 23 (목) ~ 11. 26 (일) 2017/12/15 - [적묘의 벡스코]ICAV 2017,북극비전국제콘퍼런스,북극, 남극을 만나다 2017/11/18..

[적묘의 제주도]이중섭 미술관,작가의 산책길, 관람유료, 실내촬영금지

지난번에 제주도에 갔을 때 꼭 가고 싶었던이중섭 미술관과 작가의 거리랍니다. 햇살이 좋았던 어느 봄날 유채꽃이 피기 시작하고 홍매화가 붉게 화사한 날 겨울의 초입에서봄의 초입을 바라보는 기분은또 이렇네요 ^^ 충분히 시간을 두고 간다면 작가의 산책길을 여유있게 다닐 수 있을텐데 공원과 미술관 급히 보고 나와서 좀 아쉽네요 독특한 모양의 이중섭 미술관 계단을 올라가야 하고 올라가서 내려다 보면 공원이 보이는 이런 공간감이 또 좋습니다. 관람 안내~ 약간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봅니다. 운명의 현해탄, 아고리와 아스파라가스의 사랑 사실, 실내는 사진 촬영금지 계단 입구의 황소는 모작이라서촬영 가능합니다 ^^ 따라 올라가면 작은 작품들과 오고 간 편지들 알쓸신잡을 보는데 여러가지를 이야기하는 중에이중섭의 가족과..

[적묘의 강원도]강릉 오죽헌,보물 제165호,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조선시대 중기,양반집

알쓸신잡에서 오죽헌에 사임당을 보러 가서 사임당을 만나지 못했다는 부분에 어찌나 공감이 가는지.... 작년에 오죽헌에 갔을 때도사임당의 모습에...어찌나 다소곳하신지..;;;은근히 입이 써서 같이 사진을 담진 않고풍경만 담았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오죽헌은 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입니다일반적으로 어머니와 아들의 생가가 같지 않습니다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으니까요. 그러나 조선 중기에는 딸밖에 없는 집에서는시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친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는 것 그리고 사임당 집안의 분위기 등등...사위에게 집을 물려준다는 것까지 해서 일반적인 조선에 대한 사극으로 배우는 내용들을살짝 바꿀 수 있는 곳이 오죽헌이기도 합니다. 오죽헌은 시립박물관과 함께 있습니다. 여러가지 관람 패키지도 있..

[적묘의 책읽기]렉서스와 올리브나무,토머스 프리드먼,세계화 이해를 위한 비유와 일화

프랑스 대선 결과를 보고 오오..하고 있었습니다.그 둘이서 계속 대선에서 붙었던 내용이세계화와 극우화에 대한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 프랑스 새대통령에서 트럼프가 축하 트위터를 썼더군요..헐ㅡㅡ;; 트럼프는 본인이 극우니까, 프랑스가 극우화되는 걸 반대함. 이 아이러니!!! 극우파는 자신들을 제외한 시장이 자신들을 위해 열려야 하는거라서결론적으로 경제적 식민지를 원하는거라고 .....ㅠㅠ 트럼프의 미국은 미국을 위한 미국의 정치는르펜의 프랑스의 프랑스를 위한 프랑스의 정치와는 반대될 수 밖에 없지요..하아...;; 각설하고...일단 우리부터 내일 투표합시다..ㅡㅡ;;; 오랜만에 두꺼운 책을 읽었습니다. 강력한 교수님의 추천으로 +_+그리고 제목도 끌려서 말이죠. 토머스 L. 프리드먼 (Th..

[적묘의 서울]두타면세점에 가야하는 이유,태양의 후예,기승전 송중기

몇년을 한국에서 멀리 있었더니돌아올 때마다 변하네요거기에 서울은 한층 더 변화속도가 빠릅니다. 그 중에서 동대문, 한양도성박물관, 길 건너면 동대문쇼핑몰들이 쫙 있고 청계천을 지나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그렇게 반나절 산책 겸 서울 도보투어하면서 생각지도 않게 들어간 두타 면세점에서만난 태양의 후예, 유시진이지 말입니다. 특별기획전시 2016년 5월 20일 ~ 11월 20일 물론 무료입니다 올라간 이유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위에서한번 잡아보고 싶어서였어요. 제일 전망이 좋은 곳은 9층입니다. 커피점이 있고 흡연실이 있는데흡연실의 전망이 제일 좋은 모퉁이라서 카메라 들고 너구리굴에 스스로 걸어들어갔다는 건 안 비밀 내려다 보면서생각보다 더 튀는..;;; 아....심난하네 하고 ..

[적묘의 사천]진주온면과 육전, 하연옥 사천점

맛집이라기엔 애매하고 결론부터 말하면한번 먹어 볼만 함.두번가서 찾아 먹겠냐고 한다면 전 아니예요~ 부산에서 동래시장의 3~4천원짜리 밀면이나 칼국수시장국수가 더 맛있어요~깔끔하게 한가지 맛이 좋더라구요 ^^;; 근데 원래 음식에 맛에 대한 평가란 건완전히 개인적인 거니까요. 일단 잘 나오긴 합니다~ 깔끔한 외관이나넓은 주차장도 괜찮은사천점 들어가서 메뉴부터 보고~ 음? 경상대에서 개발한 메뉴인가 일단 깔끔한 인테리어 좋음! 음식 설명~ 향긋한 샐러드 소스 좋았어요~ 육전을 시켰고 뜨끈한 육게장 국물 좋았답니다~ 밑찬도 깔끔하게맛있었어요 육전~~~~ 큽니다 +_+맛있습니다 근데~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거를 먹어본 사람은그냥 맛있는 그 맛입입니다! 진주 온면은? 이거 저거 다 섞여서먹을 건 많아요. 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