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26

[적묘의 포르투갈tip]포르투 전망대,클레리고스 종탑,Torre dos Clerigos

대항해 시대의 영광 포르투 거리 풍경은 유럽 열강이었던포르투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 또레 도스 클레리고스 글레리고스 종탑은 멋진 도시의 전망을 보기에 정말 좋은도시 전망대랍니다. 멕시코시티의 라틴 아메리카 빌딩만큼이나 좋았어요!!! 긴 시간동안 형성된 도시와 그 도시가 자리잡은 자연환경을 볼 수 있는 도시 전망대는 가능하면 다 가보려고 해요 2016/07/10 - [적묘의 페루]리마 예수상,cristo del pacifico 초리요스 전망대2016/06/20 - [적묘의 베네치아]산 조르조마조레성당 종탑전망대,베니스 360도 파노라마2016/06/07 - [적묘의 멕시코]소깔로가 보이는 도시 전망대,라틴 아메리카빌딩,Torre Latinoamericana2016/04/13 -..

[적묘의 쿠바]아바나에서 살기,로컬시장에 가는 이유,메르까도, 경제봉쇄의 역설

하바나는 미국식 발음스페인어에서는h가 처음 오면 묵음이 되는 것!! 그래서 HAVANNA의 발음은 아바나~ 쿠바에서 열심히 로컬시장을 구경한 이유는+_+ 먹고 살려구요 유럽이나 한국, 일본에서 넘어오는 관광객들과 달리 저는 페루에서 살다가집으로 가기 위한 귀로 코스로 쿠바에 간거라서일단 주머니 사정이 너무 안 좋았고계속 봉사단원 생활비로 중남미 생활 물가에 맞춰 살고 그에 맞춰서 여행하다보니 사실, 여행자 물가는 무리였죠. 한국에서 직장다니면 싸다고 그냥 타고 다닐 택시지만봉사단원은 택시타고 레스토랑 다니기 시작하면 생활비가 끝나버리거든요. 많이 걷고 잘 다니고 잘 먹으려면 최고의 장소는 바로 로컬 시장! 금방 튀겨낸 뜨끈뜨끈한감자 고로케!!!! +_+ 감자의 원산지는 페루!!!중남미의 감자가 조선에 들..

[적묘의 쿠바]아바나 고양이가 있는 흔한 동네 시장, 바나나판매왕

[2015년 쿠바 여행입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결정한 쿠바행몇번 비행기표 사이트를 들락거리면서구입완료! 칸쿤을 지나 쿠바로!!멕시코시티> 칸쿤 비행기 89,235원멕시코 칸쿤-> 쿠바 아바나 편도 비행기 233,396원 결제되었습니다.http://www.cubana.cu/ 쿠바나 비행기를 미리 확인해서 구입하시면 좀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바로 쿠바 아바나> 스페인 마드리드 비행기 529,658원 결제완료!! 왜냐구요? 쿠바에서는 인터넷이 안되니까요.그래서 미리 스페인 입국티켓까지 구입하고 출발했습니다.그렇게 시작된 짧은 쿠바의 시간 슬렁슬렁 다녀도 좋은 곳민박 아니면 최고급 호텔 둘 중의 하나인 이상당연히 가난한 적묘의 선택은 민박!부엌 사용까진 아니지만 간단한 것들을 구입해서먹으면서 다니기에도 아바나의..

[적묘의 아마존]페루,이키토스 나나이, 아마존 시장 일상 풍경, 오토바이 택시, 애벌레, 카이만

여행자들이 어디를 가느냐는 일상과는 사뭇 다를 수 있지요. 현지어를 아는가현지에 아는 사람이 있는가 사전 정보가 있는가 안전한 곳인가 그 모든 요인에 따라서 어떤 일정을 잡고어떻게 다닐 것인가가 달라질 것이고 여행자의 성향도 중요합니다. 패키지를 선호한다면이 글은 그냥 넘어가시는 것이 좋겠지요. 그냥 유유자적 한가롭게 시간을 보냈던 더운 날이예요. nanay river iquitos peru 아마존강의 강줄기라고 해야하나요. 그 중 하나인 나나이강이랍니다. 이키토스 (Iquitos)는 나나이 강 (Nanay River)과 이타야 강 (Itaya River) 그 사이에 있는 페루의 한 지역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이 사는 곳을 다니고 치안이나 안전을 생각한다면 타서는 안되지만 실제로 이 지역에서는 이 ..

[적묘의 포르투갈]맛있는 포르투갈,리스본,포르투, 타르트, 문어밥,와인,Francesinha

포르투갈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건 리스본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좋아서 그 숙소도 좋았고 또 같이 다니게 된 사람들도 좋았고 함께 먹었던 음식들도 맛있었고 그 사람들 중 하나가 또 포르투갈로 여행을 갔기 때문에...부러워서..ㅠㅠ 사실 좀 먹기 어려웠던 건 있었어요. 육회, 생고기 타르트!!! 육회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 ^^ 따뜻한 토마토 스프밥 좋았구요. 옆엔 바나나 초콜렛 케익 한 조각 바닷가 도시답게맛있는 해산물 요리가 좋았던포르투갈 문어는 실패할 확율이 거의 없어요. 생선은 좀 짜더라도문어는 무조건 맛있었어요 +_+ 맥주도 언제나 옳았고!!!역시 여기에도 문어가 어울려요 ..ㅠㅠ 그저 기승전 문어였군요!!!! 맛있게 션하게 마셔주고 또 해산물 고고 모시조개찜도 맛있구 고기도 곁들..

[적묘의 부산]부전시장, 재래시장,부전마켓타운이 시원한 이유,냉방선풍기

시원한 밀면이 생각나서부전시장으로 갔어요. 서면에서 걸어서 금방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화창한 하늘이었네요. 입구에서부터 고소한 내음이 식욕을 자극!!! 친구님이랑 같이 간 곳 일본인들이 많이 오는지여기저기 일본어~ 가격 참 착합니다 +_+ 면도 맛있구 일단 양이 진짜 좋네요 +_+ 저리 돌돌 말아놓은 면이 풀면 그릇하나 가득해지고 고기 아래에 양념장도 딱 맛있어요. 계란도 반쪽 들어있고~ 먹는다고 바빠서..다음 사진은 없습니다. 3천원짜리 밀면2천 500원짜리 짜장면 먹는 분들 많았어요. 저도 담에 짜장면 시도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좀 놀란 것이생각보다 시원하다는 거 뭘까 했더니만 이렇게 천장에 설치된게 있더라구요. 저쪽 보면 뿌옇게 뭔가 있다 싶더니만 습기가 아니라시원한 냉방 선풍기 가까이 가서 하나 ..

[적묘의 페루]쿠스코 산 페드로 시장,로컬 재래시장,기념품에서 돼지머리까지

쿠스코 시청에서 공인하는쿠스코 재래시장, Bienvenidos a tu mercado당신의 시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고 적혀 있네요. 쿠스코에서 가장 저렴하게 신선한 것들을사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고 쿠스코 기차역 근처여서 그냥구경기가기도 하는 곳이랍니다. 성 페드로 성당으로 가는 큰길이 있고성당 바로 앞에 있는 시장이라서못보고 지나가기 힘들어요~ 들어가면 입구에서 간단한 기념품들도 팔고~ 일상적인 쿠스코 사람들이옷을 사 입는 곳이기도 해서 이렇게 남미 인디오 풍의 옷들을볼 수 있기도 합니다. 사이즈에 맞춰서 재봉질로 만들어주는 듯~ 전통의상들 중에서도행사때 입는 옷들은 좀 비싼 편~ 제가 좋아하는 산 페드로 시장의 쥬스 코너~ 과일 판매대 있는 쪽이랑연결되어 있어요. 오얀따이땀보나 마추픽추로 가기..

[적묘의 아마존]페루 이키토스, 벨렌 시장에 가면 열대과일도 있고 독수리도 있고

여행책자에서 여러가지로 놀랄 때가 있는데 페루 이키토스아마존 유역의 이 도시에서벨렌은 가장 낙후된 곳이고또한, 물의 수위에 따라서 잠겼다가 드러나는 곳이어서오염이 심한 곳이기도 합니다. '남미의 베니스'란 표현에한번 쓰러졌죠..ㅡㅡ;;; 베니스를 다녀온 다음에는 더욱 그런 기분이 커졌고!!!! 여기가 바로 벨렌 지역입니다. 이론적으론 외국인 여자는 혼자 가지 말라는 곳 제가 간 것은 건기였을 때라물이 빠져있을 때랍니다. 벨렌은 시장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아마존에는여성호르몬이 많은 과일들이 많아요 +_+ 그래서 이키토스에는 게이가 많다는 설이...설이 아니라 실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현지인들이 해준 이야기~~~~ 낮보다는 아침이 더 다니기 좋은데조금 애매한 시간에 갔어요. 재래시장이라서낮에는 고..

[적묘의 부산]부전시장에서 현금이 필요한 이유.전통시장, 재래시장을 즐기다.

시장을 좋아하는 이유는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사회에 따라서 전통시장재래시장은 조금씩 다르니까요 더욱 즐겁습니다. 비슷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모습들 수산물 시장도 안쪽에 있습니다. 저 아래까진 내려가지 않았어요. 위쪽에도 충분히 많아서 특히 상어산적 +_+저희 집에서는 안 먹는데가끔 다른 곳에서 먹어보면 맛있습니다!!! 큼직한 문어 +_+ 이거 진짜 숙회로 먹으면 진짜 맛있겠어요. 어엇 이런 것도 있군요 +_+ 곱창이랑 천엽? 걷다보면 구역마다 주제가 바뀝니다. 갖종 식재료들이 주제별로 모여있는거죠. 가운데 만남의 장소를 기준으로방사형으로 쫙 펼쳐있는 골목 골목이 있습니다. 다른 쪽 골목으로 빠져나가보니이렇게 튼실한 것들이 +_+ 신선하고 풍성한채소들이 가득가득합니다. 가을에는 역시 김..

[적묘의 부산]동래시장 맛집, 호로록호로록 손칼국수

비가 오니까따끈한 손칼국수가 더 생각나네요. 어렸을 때는 잔치 국수 많이 먹으러 갔었는데요즘은 좀더 다양해진동래시장이랍니다. 재래시장도 요즘은 많이 변해서 더울 땐 에어컨도 틀어줘서편하게 다닐 수 있었답니다. 1층 중간쯤 가면 식당들이 쭉 있어요. 가격대는 보통 5천원 아래 국수 주문해 놓고먼저 김밥 하나 맛있게 먹었답니다. 김치~국물 + 김밥은 언제나 진리!! 여름엔 시원한 냉콩칼국수를 ~ 면이 쫀득쫀득 씹히는 맛이 좋아요. 그리고 살짝 찬바람이 분다 싶으면 역시 따뜻한 손 칼국수~~ 깔끔한 맛!! 호로록 호로록 가격대비 만족도에 언제나 감동하게 되는동래시장 맛집들 첨으로 시도해본 짜장면도 맛있었답니다. 시장 건물 안에서는 2층에 옷가게들도 보고 내려와서 바깥쪽 시장 골목을 도는 것도 즐거움 다른 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