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자아실현을 힘들고,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을 때최소한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최대한의 효과가 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이해외봉사였습니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을 천직으로 생각해왔고 교사가 필요한 곳에갈 수 있는 자격과 경력이 되니까요.그러나 돌아왔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또한 제 몫인 것이고...결혼과 노후준비는 눈 앞의 취업에서 밀려나는 것이지요. 앞 세대에서 만들어낸 시스템에서 젊은이란 열정페이의 대상. 신입사원의 필수 요소는 경력이 되는 이상한 구조. 뉴욕에서 바라보는 유엔 본부 자랑스럽다기엔 아쉬운 태극기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사람이고UN 제정부담 13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유엔인권위에서 계속 걸리는 양성평등, 언론의 자유, 일본군 위안부 문제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고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