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시의 길냥이들은 어느새
모두 야마카시 종결자...
야마카시
Yamakasi:
링갈라어로
강인한 영혼, 강인한 신체, 강인한 사람을 뜻함
도심의 빌딩을
맨몸으로 기어 오르고,
건물과 건물 사이를 고공으로 점프하여 건너뛰고
배관이나 로프를 타고 담을 뛰어넘기도 하지
1990년대 말
프랑스의 다비드 벨과 세바스티앙 푸캉 등이
장비 없이 건물을 타고 놀던 것이 시초라던데
그들도 프랑스의 길냥이들에게 배운 건 아닐런지?
프리러닝의 다른 명칭인 파쿠르(Parkour)는
'parcours du combattant'라는
프랑스에서 따온 말로 '투사를 위한 코스'라는 뜻이지만
굳이..
투사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그리고
아무 도구없이 등반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고...
내 발톱은 벽돌 위에서
몸을 지탱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고
나의 네발은 부드럽게 웅크리고
잠자는데 더 어울리는데
자꾸만 불러오는 배는
더더욱...
얼마든지 날 꼬셔주오
사료든 맛살이든!!!
얼마든지 가까이 와서 찍어도 좋아
무너진 돌담 위를
위태위태하게 걷는 것은
하루를 살아가기 위한 발걸음이지
익스트림 스포츠가 아니라고
간식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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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아이라인이 예쁜 이 아이 뱃속에 혹시..ㅡㅜ 무서운 발정의 계절
2. 실제 야마카시는 동호회 이름일뿐, 스포츠 명칭은 파크루 혹은 프리러닝
3. 길냥이들의 야마카시는 스포츠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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