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에서 스카이 라인을 타면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사이언스 월드까지 버스를 타고 나가서
스카이 트레인으로 갈아탑니다.
사이언스 월드는 날이 좋을 때 한번 다녀왔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공간일거 같았고
어른들은 그냥 음.. 음... 무료 초대권 없으면 패스~~~~
Science World
https://maps.app.goo.gl/3xDBQVm2v6SN7sCV9
이 과학자 조형물들이 바라보고 있는 곳이
역이랍니다.
길 건너면 바로~~~
일부러 역 구경하고 찍으려고
버스를 타지 않고 스카이트레인을 타봅니다.
트레인을 잘 고르는게 좋아요 ㅎㅎㅎ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데
구형은 이렇습니다.
신형을 타십시오!!!
무인으로 운영되고
전면 창을 통해서 풍경을 보기에 더 좋거든요~~
제일 앞에 타서 전면창으로 찰칵 찰칵
다른 날엔 저 호수 주변을 산책했었어요.
호수 쪽, 바다 쪽 모두 산책할 수 있는 공원들이 정말 잘되어 있어요.
대부분의 북미 차량들은 좌석이 앞뒤로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보통 진행방향쪽으로 앉거나 서있습니다. 멀미 때문에.....
내려서~~~
차량기지로 가는 무인 트레인을 보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나가면 또 익숙하게 보이는 스벅로고
그리고 오래된 워터프론트역입니다.
고풍스럽죠
원래는 기차역이었고, 지금은 전철과 시버스 터미널, 길 건너면 버스 정류장...
교통이 연결되는 곳이죠.
이 고풍스러운 건물!!!!
바깥으로 해서 바다 전망대로 연결됩니다.
저 뒤에 보이는 높은 건물이 밴쿠버 전망대
Vancouver Lookout
저는 전망대는 안 올라갔어요.
그냥 가능한 많은 산책로를 다 걸어보려고 ~~~
바다쪽으로 나오면 이렇게
쭉 건너편이 보이고
어디서 본 것보다 더 큰거 같은 밴쿠버 갈매기들~!!!
건너편이 바로 노스 밴쿠버
저쪽으로 보면
Canada Place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더 저쪽으로 넘어가서 걸어가면
Harbour Green Park
여기서는 수상비행기를 보기 좋아요.
눈이 자주 오지 않는 밴쿠버지만
1년에 한번 온다는 폭설이 오고 난 다음 주여서
눈이 아직 남아있네요.
쭉쭉 걸어가다 보면
다시
Harbour Air Seaplanes
후후...걷다가 어두워지면 은근히 가게들이 빨리 문을 닫아서 걱정되는데
다행히 건물 안에 화장실이 개방된 곳이 있어요.
밴쿠버는 주로 WASHROOM이란 표현을 쓰더군요.
여객선 터미널을 지나서
The Drop까지 돌아왔습니다.
야경을 보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계속 눈이 오거나 비가 와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11월에 왔을 때 본 야경도 좋았지만
1월에도 다시 보고 싶었는데
마침 비가 그친 밤이어서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보는 캐나다 플레이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워터프런트역,
돌아갈 때는 버스를 타고 갈거예요.
한번만 왔다갔다 하면 좀 아쉬울거 같아서
하루 날 잡고
뜨거운 커피 한가득 담은 텀블러를 신나게 비워가며
열심히 걸었던 어느 1월이었답니다.
걷기좋은 워터프론트 근처
그런데 저어쪽으로만 가면..;;;; 마리화나 냄새 심하고 쫌... 조심해야 하는 곳이 있답니다.
미리 조심해야 하는 곳 파악하고 안전한 곳으로만 다니는 것은
여행에서 항상 기억해야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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