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다운타운이 아닌
타코마로 고고고~
유리 박물관은 그냥 입장하면 입장료가 20달러...
그런데 매달 세번째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무료입장됩니다~
Museum of Glass is open late the Third Thursday of each month — with free admission from 5–8pm.
변동 있을 수 있으니 공식 사이트 링크 걸어놓을게요.
https://www.museumofglass.org/visit
그리고 혹시 20달러는 아깝지만 그냥 구경은 해보고 싶어 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건물 외관과 박물관 기념품가게만 들어가 봐도
상당히 만족할만한 곳이라 생각해요.
건물 외부의 Fluent Steps
가능한 저녁에 가서 밤풍경까지
빛이 들어올 때 유리공예를 보셨으면 합니다.
저녁 어스름해질 때쯤에 출발했거든요.
그리고 한시간 정도 뒤에
이렇게 멋진!!!!
Fluent Steps와 Chihuly Bridge of Glass
두가지로 만족할만한 공간입니다.
내부 전시를 막막 추천하진 않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내부는 이렇습니다.
다른 전시를 준비하고 있던 중이라서
일부만 볼 수 있었어요.
재료와 소재에 관련되는 부분이 좀 있고
작가들의 작품들
무엇보다
데일 치훌리가 타코마 출신이랍니다.
Dale Chihuly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유리공예를 공부한 첫번째 미국인이라고 하더군요.
특히 불어서 만드는 대형 유리작품을 만들고
시애틀 출신답게
바다, 물, 해양생물...
스케일이 상당히 크고 화려하게...
다양한 시도들을 볼 수 있답니다.
설치 예술에 가까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전시가 많아요.
특히 유리와 빛!!!
그리고 커다란 콘의 정체!!!
그대로 유리 가마더라구요.
안쪽에서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관람객들은 직접 볼 수 있어요.
열기가 확 올라오더군요.
관람석에서는 이 작품과정을 볼 수도 있고
체험 과정을 신청할 수도 있구요
이렇게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이라니
체험이 정말 다양하게 있어서 부러웠던 시애틀이랍니다.
이 콘을 돌아가면 유리박물관의 건축과정과 역사에 대한 내용을 있어요.
그리고 대부분은 또 +_+
이렇게 도네이션 박스가 있어요.
기부문화~~~
이렇게 한 바퀴를 돌고나면
저쪽 카페는 밤이라서 닫았군요.
박물관 기념품 가게로 고고고!!!!
제가 갔을 때가 10월이라서
대부분은 할로윈!!!!
이렇게 다양한 호박이라니!!!!
하나하나 다 예뻐서
꺄아 이건 사야해...하면서도
하하하.ㅠㅠ 그죠 유리는 유리라서...
상당히 큰 작품들도 많고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공간이기도 하며
소소하게 귀여운 것들도 많아요.
역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구입한 것이 없었다면
몇개 집어 계산했을 수도 ㅎㅎㅎㅎ
시애틀이라서 역시 물고기인가
꺄아 이건 고양이야!!!!
그리고 밤에 나가서....
꼭 잊지 말고 가야하는 곳!!!!
유리 작품들이 있는 다리를 건너보아야 합니다
Chihuly Bridge of Glass
그야말로 시애틀에 어울리는 시몬스터들이 가득!!!
그리고 이 규모라니!!!!
정말 황홀해지는 천장이랍니다.
바다속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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