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서울]국립현대미술관,과천,백남준,다다익선,예술은 짧고 인생은 길다,영원성의 숭배,현대설치예술,가치에 대하여, 실무에 대하여

 

미술관 옆 동물원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가게 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미리 예약하고 갔습니다.

 

https://booking.mmca.go.kr/product/performance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역에서 셔틀버스 이용해서

무사히 도착

 

 

 

 

 

 

6전시실의 다다익선 : 즐거운 협연

 

1988년 백남준 작품 다다익선에 대한 

또다른 메타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대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코어를 이루는

 

이 작품이 꺼져있다가 켜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제가 마지막으로 왔던 때가 언제였나 기억이 가물한데

그때도 일부 모니터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구나 하고...

 

 

 

 

사이트 발췌

 

https://www.mmca.go.kr/exhibitions/exhibitionsDetail.do?exhFlag=1 

국립현대미술관

 

«다다익선: 즐거운 협연»은 오랫동안 꺼져 있던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 소장품, 백남준의 ‹다다익선›(1988)을 대대적으로 복원해 다시 켜는 것을 기념한 전시이다. 1988년 9월 15일 백남준은 국립현대미술관에 모니터 1,003대를 이용한 대규모 영상설치 작품 ‹다다익선›을 완공했다. 전시는 ‹다다익선›의 제작 배경과 그 이후 현재까지 작품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생산된 아카이브, 그의 작품세계와 관련 자료를 새롭게 해석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시간의 정원부터 내려왔어요.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천천히 보며...

 

 

 

 

 

내려왔죠

 

 

 

 

 

 

옥상정원은 QR 코드를 찍지 않습니다.

다다익선 전시 앞에서 찍어요

 

 

 

 

 

1988년의 기록들

 

 

 

 

 

이거 타이프인가요?

 

진짜 오랜만에 봅니다!!!!

 

 

 

 

 

 

그때 그 시절의 

그 포스터

 

 

사실 전 요거까진 기억 안나요

 

 

 

 

 

 

모형과 영상들

 

 

 

 

 

 

현대설치예술 작품의 유지성에 대한 회의

 

무엇이, 어디까지가 작가의 작품인가

 

작품의 유일성에 대한 인지,

작품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패널이 부서지더라도

유적처럼 고철을 그대로 놓아둘 것인가

부분부분 교체하여 유지할 것인가

 

존재에 대한 고민 과정이 예술의 영원성을 끝도 없이 고민하는 것

 

 

 

 

 

 

그 실무적인 자료들은 결국

예산 논의와 품의 결재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돈이네.....

 

 

 

 

행정이 예술을 뒷받침해줘야 한다는 것

 

 

 

 

36년이 넘는 자료들이

아카이브가 되어 또 다른 작품 전시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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