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무르익는
계절의 여왕..
5월엔 꽃이 화사하게 피고
바람이 조금 차긴해도
낮의 햇살은 여름 못지 않은 따스함
이런 날엔 특별한 친구님과
데이트를!!!
그러고 보니
토끼띠 해에 첨으로 올리는 토끼군요 ^^:;
베트남은 토끼가 아니라 고양이라서
2011/01/01 - [2011년의 목표] 고양이띠가 된 이유!!! 그리고 안녕 호랑이띠!!!
세이지님과의 첫 만남
리아와의 첫 만남!
예쁜 분홍 이동장을 타고 나타난 리아는
모든 동물의 외출시 필수품인
줄을 달아줍니다.
토끼나 고양이는 가슴줄
혹은 몸줄이라고 부르는 줄을 하지요.
북서울 숲은
정말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이니까요.
저야 일부러 ~
사람없는 평일 낮에 간건데도
아이들과 함께 오거나
다른 반려 동물들 산책시키러 온 분들이 많았어요.
그러니 그들로부터!!!
보호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 몸줄이랍니다.
착장 완료!!!
옆에 우르르르르
아이들과 견공들이 지나가자
꽃사이로 숨어버린 리아~
꼼짝하지 않으려고 해서
결국 안아서 이동..
바람이 은근 차서
따끈따끈한 생체난로인 리아!!!
완전 좋던데요 ㅎㅎㅎ
사람들이 없는 바닥에
살짝 내려 주었습니다.
이렇게 건물 옥상에
정원을 꾸며 놓아서
안심하고 풀어 놓을 수 있었지요.
항상 좁은 곳에서만 있다가
싱싱한 푸른 잎들과 나무 향에
취해서 어쩔줄 모르는 리아~
아 좋아~~~~
북서울 꿈의 숲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시는 분들이 확실히 많은지
지나가시던 분들이
저 개는 안짓고 얌전하네..라고 하시다가?
어엇 토끼네 하고 놀래는 분도 계셨구요
이렇게나 전망좋고 넓은 숲이
서울 한쪽에 있다니
부럽고
관리를 참 잘했구나 하고 감탄도!!!
지나가던 아주머니들 중
한 분은
어머나 여기 토끼 풀어 놓고 키우나봐
넘 예쁘네
하고 칭찬도 해주시고 ^^
그 소리에 리아는 또 귀를 쫑긋!!!
너 롭이어잖어!!!
올리지 맛!!!!
봄날,
토끼와의 나들이
따스한 햇살~
참 좋았답니다 ^^
그러고 보니 세이지님과 다닌 곳들도 꽤 많네요 ^^
2010/08/26 - [아이패드] 하아..좋긴 좋구나!!!
2011/04/01 - [명동성당 옆] 초콜렛 전문점 레오니다스
2011/03/24 - [명동,토니로마스] 쿠폰쓰고 냠냠
3줄 요약
1. 오프라인을 지향하는 온라인 만남의 즐거움은 이런 것!!!
2. 리아도 건강하게 올해 잘 보내렴!!!
3. 식목일에 산불이 많이 난다죠! 심는 것도 관리도 중요한 나무들입니다!
리아의 행복을 위해서!!! 다음뷰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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