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말복몸보신] 삼계탕 vs 아구찜!

적묘 2010. 8. 9. 10:26


요즘 부산 하늘은 그저 예술!!!!

다른 말이 필요없는 그냥 하늘이 파랗고 파랗고 파란..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그 파란 하늘 같은 기분!!!!




예전 다른 포스팅을 한번 한 일도 있지만요 ^^

이번에 또 한번 더 가서 살짝 올려봅니다.





이쪽에선 꽤나 유명한 집이랍니다.



자잘한 밑반찬 사진은 별로 없네요!!!

먹는다고 정신을 놓았..;;;




요 밍숭밍숭한 건 매운거 못 먹는
4살 조카님을 위한 그냥 데친거!!!



부모님과
형부, 언니, 저를 위해서 4만 5천원짜리 대짜!!!



중짜를 시켜도 충분히 다 나눠먹을 수 있지만
대짜는 고기 양이 달라서요^^

고기가 정말 실하답니다.





이렇게 얼큰하게 먹고 땀을 실컷 빼고 나면

아..몸보신 잘했구나!!! 싶지요 ^^






역시나 날씨는 어찌나 화창해주시는지

여름 가뭄이 걱정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친구님으로 부터의 호출!!!!



오오...맛난거 사준다고 나오래요..

넹..가야지요 +_+


전 부산 사람인데도 모르는 맛집들이 많아요



항상 오가던 동래 뒷길에 이런집이 있는 줄도 몰랐군요




말일 은행보다 더 복잡합니다.ㅠㅠ

와 이집도 만만찮게 대박집이었어요




대신 시원한 방에 들어가자 마자 바로

삼계탕 둘이요!!!!



원산지 표시도 확실!!!


바로 나와 주시네요!!!


모래집 수육도 나와주시구요~



사진 찍으라고 친구님이 세팅을..

그러나 ..후훗..

전 귀차니즘에 이미 빠져있기에~~~~~

고냥 고대로 찍었습니다.



근사한 연장샷 ㅋㅋㅋㅋ




아 인삼주도 곁들여 나오는군요



아주 맛났어요

지나치게 뽀얀 국물에서 약간 크림소스 맛이 나는 듯한 기분..


또 생각해보면 제가 치킨육수 베이스의 크림소스를 좋아해서
그런 맛이 나는 걸지도



친구님 덕에 말복 보양 잘했답니다!!!



나오는 길에 영업이 끝났다고 팻말이 바껴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번호표를 들고 가득가득 기다리고 있더군요,




여름철 보양식!!!


아구찜과 삼계탕 중에서 뭐가 더 끌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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