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멍...해집니다.
글을 올리기 전까진 생각이 아주 많았거든요.
자꾸만 저 푸른 하늘이 그립습니다.
노란 색도 그립구요
이 얼마나..말도 안되는 대통령인지..;;
응?
사람사는 세상 만들겠다고 하고
다른 사람 살리겠노라고 전부다 지고
가버리면 어쩌란 말입니까?
남들은 은퇴하고 벼라별 자금 다 만들고
청문회 불려나와서도
잘먹고 잘만 사는데...
그 화려하다는 아방궁은 어디있냐고요
나 그거 보러 여기까지 왔는데....
당신도 없고
아방궁도 없고...
뭐가 진보야..;;
완전 보수 농민..같으니라고
아무것도 아무것도
한발자국도 앞으로 뛰어나가지 않고
자꾸만 뒤돌아 보고
남은 사람들 같이 가자고 하고
그런 진보가 세상에 어디있어
농본사상!!!
구닥다리 전근대적 사고방식
그런 세상이어야..
벼도 깨끗하고
미꾸라지도 살고
오리도 살고..
쥐도 살고
쥐 잡아 먹는 고양이도 살고...
다 성공할 수는 없으니까...
실패도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고...
|
다 잊을 순 없으니까..
기록도 추억도 기억도
안주 삼아서..
|
한번 가슴 먹먹해 보기도 하고...
가끔은 그렇게 떠올려보기도 하고..
그렇게 사는거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고통
눈에 보이는 경제적 이익
그 정치철학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2010/09/18 - [베트남에서 만난 김대중] 하노이의 오성급 호텔, 대우에서
2010/08/30 - [문득 고개를 들어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생 64주년
3줄 요약
1. 현역입대는 필수지 말입니다.
2. 봉하마을에 아방궁이 있다면, 저기까지 간 재미가 좀더 있을 법도..;;;
3. 작년 이맘 때를 떠올리는걸 보면, 저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군요.
한국 정치발전과 고양이와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며 손가락 꾸욱 눌러봅니다.
사실 굳이 상관관계를 물으신다면 대답할 말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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