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마다
한국 사람 얼굴을 심심찮게 보네요.
JYJ, 유키즈, 싸이...
ㅡㅡ;; 주말엔 통일교 단체 결혼식 사진도
한국 소식이라고 어떤 신문엔 꽤 크게 실렸어요.
그리고 요즘은 2월 25일 팬미팅을 앞두고
매일같이 도배되고 있는
김현중의 리마 팬미팅 소식!!!
기관 출근하는 길
길건너기 전에 있는 신문 판매대
김현중이 페루에 돌아온다!
그의 모든 비밀들!!
이라고 적혀있네요 ㅎ
신문은 1솔.
한국돈으로 470원 정도입니다.
같은 날의 다른 신문
다만 4천명의 소녀만이 그를 볼 수 있다
헉..;;
팬미팅이 4천명이라고???
제가 아는 곳이어서
살짝 참고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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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가면 안전하고
밤에 가도 안쪽은 안전한데
바깥 쪽에서 차 잡을 때가 좀..;; 위험합니다.
소매치기 많으니까 조심해야하구요.
저쪽 계단식 공연장 보이시죠?
저기가 바로 팬미팅을 하게 될 무대입니다.
양쪽으로 입구가 있는데
무세오 말리쪽 말고
이쪽이 정문입니다.
예전에 공연을 한번 학생들이랑
가본적 이 있어서 살짝~
무대와의 거리가 꽤 됩니다.
스크린 없으면 ...
얼굴 안보여요.
그러니까 말이죠.
총 4천명의 소녀들이
여기를 가득 채우는 것이지만
못가는 많은 소녀들이 아쉬워 하겠지요.
그러니 신문에서도
다만!!!! 4천명만 그를 만날 수 있다라고
총 1시간 30분으로 구성된
팬미팅이 너무 짧고
가까이서 볼 수도 없고
악수를 하거나 같이 사진을 찍는 것도
불가능한데도
많은 소녀들은 그 보다 더 비싼 것도
기꺼이 지불하겠다는 정도로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시장가격이 형성된 거겠지만
.... 아무래도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현지 기획사쪽에서
그만한 판단을 한거라고
브라질은 입장료가 20달러인데
여기는 150달러니까...;;;
김현중씨 팬들이 와서
브라질의 경우는 초대 형식이라서 그 비용이 반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번 페루 팬미팅이 비용이 비싸다는 것은
이들의 생활 수준에 비교했을 때입니다.
대학 졸업생 첫 직장 월급이 한국돈으로 40만원 가량입니다.
현지 기획사가 폭리를 취하는 것라고
학생들이 이야기해주네요.
15만원 가량의 티켓 비용 * 4,000
대략 6억입니다.
세금떼고 순이익이 얼마일지 모르지만
어느 누구든 계산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4천명 중에서
5명을 골라서 무대에 올린다고 해요
그 소녀들은
정말 천국에 있는 기분이 들겠지요
저 자리에 김현중과 함께
있을 그녀들이 부럽긴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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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용돈을 받아서 사는 경우도 있고, 일해서 티켓을 사는 친구들도 많아요.
2. 코이카 단원 생활비론 무리무리~~~~
3. 앞으로 더 많은 K-pop 스타들이 페루에 오겠지요. 가격이 어케 안될까나요?
이래서 연예인에 대한 언급을
지금까지 안하려고 참 애썼는데...
하려는 이야기는 관계 없이 자신들의 이야기만 하고 갈꺼면,
왜 남의 블로그에다가 길고 길 댓글을 다는건지... 힘드네요.
다른 스타들과 다른 나라를 예를 자꾸 드는데
거기에서도 마찬가지로 비싼겁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고
팬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지불합니다.
그것이 행복하니까요.
그게 이 글의 내용입니다. 다시 읽어보세요.
중언 부언 그만..제발...피곤합니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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