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보면 하루에도 수십번
치나
china!
혹은 친근한척 부르는
치니따!!!
를 들을 수 있는데~~~
중국여자~라는 뜻이다..;;;;
어이 중국여자 아니라니까!! 라고 해봐야..;;
검은 머리에 눈 찢어진 얼굴은 치나다.
최근 5년 사이에 한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코레아나? 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지만
그래도 길에서는 치나~란 말을 듣는다..ㅠㅠ
barrio chino
말 그대로 중국인 거리~
세계 어디가나
중국인은 있고, 홍문이 있다
정화의 개척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이 북적거리는 거리는
중국의 오랜 이주 역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 덕에 후대의 아시아인들이
어디가나 먹고 살기는 좀 편해졌다는 것!
입에 안 맞으면 차이나 타운으로 가면 되니까 +_+
차이나 타운의 가장 큰 미덕은
역시나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중국음식이지요.
대체적으로 저렴하고
사람이 많고
그만큼 위험성도 좀 있는..
그래서 리마의 차이나 타운에 갈 때는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전..;; 간이 부은거죠..뭐..;;;
그리고 다른 문화적인 것들도 포함해서
동양적인 것은 중국적인 것이 된 건
어쩔 수 없는 역사이지요.
그러나 두둥!!!!
이건 뭔가요!!!!
아니 왜 얘네가 차이나 타운에 떡하니???
언제부터 꽃보다 남자랑
천국의 계단이
중국산이 되었을까나???
팔린다고..;;;
막 가져다 놓은 거냐!!!!
사실 정체는 모르겠는데..;;
여기저기 한국 드라마나 가수 사진도 있더군요.
불법 복제 영화시디나 음반도 여기서 판매하는데
여기저기 한국것도 같이 팔고 있답니다.
특히 라면같은 경우는
한국 슈퍼보다 차이나 타운 안의 마트 몇군데가
더 저렴해요~
그런가 하면 한국사람이 연 한국 문구점도 있었답니다 +_+
꺄아!!!!
역시 슈퍼주니어는 아시아에선 최고.;;
라더니 여기도 인기 만발!!!
과자랑 라면도 같이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주소 참고 ^^
가게 명함입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더라구요~
특히 뿌까뿌까는 페루에서 꽤나 인기!!!!
따로 한국인 거리까진 만들진 못하겠지만..
-페루에 거주하는 한인 수가 별로 안되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차이나 타운에 한류가 떡하니 들어와 있는거 보니
기분은 좋네요 ^^
그러고보니 어느새 토끼해가 다 지나가네요~
작년 베트남에서 고양이띠로 시작했는데
올해 페루에서 토끼띠로 마무리~
다들 어떤 곳에서 무엇을 만나던 간에!!!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어봅니다!!!
2011/11/19 - [적묘의 페루]리마, 산 크리스토발에서 지붕없는 집을 바라보다
2011/12/19 - [적묘의 페루] 리마에서 여행기념품 사냥, 추억을 삽니다.
2011/11/07 - [페루,리마 국립박물관] 나스카 문명의 귀여운 도자기들이 탐나는도다
2011/11/09 - [페루,빠라까스섬] 페루의 갈라파고스에 가다
2011/10/31 - [페루의 할로윈] 만성절연휴 풍경은!!!
2011/10/27 - [페루,리마] 아르마스 광장의 개 팔자는 상팔자입니다
2011/10/03 - [초량 차이나타운]U.S NAVY, 휴가나온 군인은 다 똑같다!
2011/10/09 - [초량 차이나타운] 부산의 중국, 상해거리를 걷다
2011/10/07 - [부산 초량,신발원] 상해거리에서 중국식 콩국+공갈빵을 맛보다
2011/12/14 - [적묘의 베트남,호치민] 야경찍기 좋은 사이공 시내풍경
2011/09/27 - [적묘의 사진정리tip] 베트남 6개월을 포토북으로 만들다
v.daum.net/my/lincat79
언제나!!! 다음뷰 추천 감사합니다 +^ㅅ^+
'적묘의 발걸음 > 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루,무료전시회]카톨릭대학의 미술전시회 2012.1.16까지 (0) | 2011.12.23 |
---|---|
[적묘의 페루]개도 잘사는 동네, 수르꼬를 걷다 (0) | 2011.12.23 |
[페루,Feliz Navidad]고르는 재미! 페루의 크리스마스 장식 (0) | 2011.12.22 |
[적묘의 페루] 리마에서 여행기념품 사냥, 추억을 삽니다. (6) | 2011.12.19 |
[페루,미라플로레스]그림과 꽃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8) | 2011.12.03 |
[적묘의 페루]빠라까스 섬을 가지 않아도 좋은 이유 (2) | 2011.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