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3

[적묘의 차차포야스]호텔비 포함 아침 식사의 미덕

여행 사진을 자꾸 올리는 것은 일상 사진이 별로 없기 때문이고 일상 사진이 없는 이유는 일상적으로 활동하는 곳이 카메라를 들고 다닐만한 곳이 아니거든요 정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황이면 엄청나게 찍어대는 편이라서 3주간의 휴가 사진만 가지고도 앞으로 10년간 포스팅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지는 여행자들도 많고, 그만큼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니까요 2012년 7월 국내휴가, 차차포야스에서 그러니 사실 이 아침 식사를 올리는 지금은... 얼마나 배고프겠어요..ㅠㅠ 여행 중에서 밥 챙겨 먹는 것도 힘들지만 리마의 꾸물꾸물한 겨울 봄 하늘 일년의 반이 회색일때 이렇게 시에라의 하늘은 청명하답니다. 물론..리마가 여름일 때 시에라는 우기지만요 ^^;; 한국의 장마처럼 오진 않아요...

[적묘의 식단]외국에서 자취생 식단, 페루에서 간단하게 먹기!

항상 여행이 아니라 일상이 문제지요 하루하루 이동하면서 여행을 다닐 때는 그냥 낯선 음식과 낯선 공간도 신선하고 즐거운데 아무래도 한 곳에서 자리잡고 생활이 시작되면 하루하루 한끼한끼.. 모두 하나의 일이 됩니다. 최대한 쉽게! 빨리 간단하게 만들면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 그 전날 시장을 보는 것도 필요하구요~ 먼저 집 근처를 파악하는게 좋아요. 어디에 무슨 가게가 있는지 어디가 좀 저렴한지 걸어서 다녀올 수 있는 시장이 있는지~ 페루는 빵값이 싼 편이예요. 요런 빵이 하나에 보통 0.3솔에서 왔다갔다.. 한국돈으로 140원 정도? 그리고 처음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지요. 아직 익숙하지 않으니까요. 아..사과.;;; 지난 번에 칠레 사과가 맛있길래 이 짙은 빨간 사과를 사봤는데 실패!!! 보통 껍질째 ..

[적묘의 맛있는 하노이] 쌀국수를 고기로 쌈싸 먹는 분짜BÚN CHẢ, 그리고 넴잔Nem Ran

하노이의 명물 분짜와 넴잔!!!! 고기와 같이 먹는 달콤한 차가운 국물+ 쌀국수 삼겹살과 고기 완자에 쌀국수를 쌈싸먹어 봐야 아 여기가 하노이구나~~~ 싶어요!!! 여기는 대성당 근처 호안끼엠의 대성당 근처에 맛집이 많답니다!!!!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 바로 그런 맛집!!! 흔히 로칼이라고 발음하는 현지식당이랍니다. 역시나 주방은 공개형 쿨럭..;;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고 외국인들도 수시로 들락거리는 이런 집은 베트남 친구들에게 물어보거나 베트남에서 몇년 사신 분들께 물어보는게 정확해요. 장인 정신으로 넴을 튀기고 계시는 할무니 얼굴 반..; 나왔네요. 손목이 시큰하도록 열심히 넴을 튀기고 있는 할무니!!! 한쪽에서는 고기를 계속 구워서 절인 무와 함께 담아 차가운 국물을 담을 준비하고 있어요.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