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5

[적묘의 고양이]15살 고양이,할묘니,깜찍양,삼일절 태극기에 유관순인냥

삼일절 만세 운동 재현다녀오신 아버지!!! +_+ 그럼요 태극기는 만세운동 때 들어야 제 맛!!! 독립운동민족정신의 상징국가와 민족 일제에 항거 자체가 되었던 태극기란 존재 행사 후에 큰 태극기를 들고 오신걸대중교통 이용하시면서 돌돌 말아서 오셨길래다시 펴서 톡톡 놔뒀더니 우리집 할묘니~ 유관순 코스프레인 듯한 저 의상 까만 치마저고리배색까지 완벽하네요 사진찍자고 오랬더니한참을 머뭇 무서워~ 아냐아냐딱 너를 위한 배경이야!!! 할묘니~ 깜찍양 거기서 포즈 좀!!!! 크...의상을 따로 갖춰입지 않아도그냥 흰 저고리에검은 치마 차림의 우리 깜찍양 어찌나 태극기랑 잘 어울리는지 그리고 한번 밟지도 않고!!! 이것이 그 귀한 태극기란 말이오!!! 가서 만세를 부르겠소!!!!! 하고 달려나갔다는 건 믿을리 없으..

[적묘의 한국어]코이카 봉사단원 마지막 행사를 추억으로 남기고~

마지막 행사를 학생들과의 추억으로 남기고 건강건진도 끝내고 남은 것은 3년 간 살아온 집 정리와 짐 보내기 어이없게 마의 한주를 보내고 오늘은 다시 마음을 잡고 은행에 정보를 바꾸고, 국제 우편 보낼 달러를 찾아서 다시 페루 누에보 솔로 환전을 하고... 버겁게 한주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정리하며 지난 주의 행사를 기록해 봅니다. 원래 제 계획은 마지막 근무 주에 기말고사를 각각 보고 결과 발표하고 하루는 종일 코이카 지정 건강검진하고 구입 못했던 제가 가지고 싶었던 것들과 선물을 구입해서 그 다음 날과 다음 날 2~3일에 걸쳐서 한국에 소포를 보내고 10월 1일까지 영수증을 제출하라는 사무실의 요구에 따를 생각이었죠. 지금 학장이 바뀌니까 자기가 그만두기 전에 뭔가 행사를 하고 싶어하는건지 코..

[적묘의 코이카]한국어 수업,김치소면과 한복체험은 태극기와 함께!

리마에서 혼자 사는 독립된 집이면서 안전한 집을 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제가 3년을 산 집은 무려 이전에도 10여년간 계속 코이카 단원들이 연속해서 산 집이랍니다. 제가 정말 많은 집들을 알아봤는데 어느 집보다 안전하고 창이 넓어서 밝고 깨끗하고 주변이 모두 주택가라서 거리가 조용하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집이란 건 쉬는 공간이라서 집을 거의 공개하지 않았는데 학생들에게 김치와 한복을 체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하루 학생들을 초대했습니다. 집이 작기 때문에 몇명만~ 수업 하지 않는 날 특별수업 형식으로 초대. 한복도 미리 꺼내 놓고 한벌은 제가 행사 할 때 주로 입었던 전형적인 아가씨 한복 노란 저고리에 진분홍 치마 그리고 한벌은 현대적으로 변형된 흰 저고리에 원피스형식으로 뒤에서 자크를 올리면 되는..

[적묘의 우유니]반짝반짝 소금사막, 볼리비아 소금호텔

12월부터 우유니의 우기가 시작됩니다. 그렇다는 거지 항상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날씨는 운!!! 전 운이 없었던 걸까요? 그냥 좋았던 걸로..ㅠㅠ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큰 거울에 반사된 우유니의 아름다운 모습은 담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아름다운 하늘은 실컷 보았으니..그걸로 퉁~ 흰색이 왔다갔다 하면서 지평선과 하늘이 뭉뚱그려진 것일 뿐.... 제 마음이 삐딱해진 건 아니예요. 그렇지만..;;; 신경 써서 찍어야겠더라구요. 모든 이들이 담는 바로 그!!! 소금호텔 앞의 국기들~ 우유니로 검색해보시면 최초의 거의 국기가 없던 시절부터 비교하는 맛도 쏠쏠합니다! 2013년 1월 초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괜시리 더 반가운 태극기! 외국 나오면 항상 태극기에 마음이 설렙니다!!!! 옆의 소금호텔은 투어에 포함된..

[적묘의 페루,독일계 학교]특별수업으로 태극기를 소개하다.

아이들이 정말 조용하고 차분해서 교육의 차이를 체험할 수 있었다! 혹시나 해서 동영상과 노래가 안될때를 대비해서 풍선이랑 ppt를 있는대로 준비했는데 역시나 동영상에 음향지원이 되지 않아서 밤새 ppt보강한 것이 보람 있었습니다 +_+ 무려 50여장의 PPT에 150여장의 한국 풍경 사진을 넣었지요!! 역시 현지어가 되지 않을 때는 시청각교육이 최고 특히 페루에서는 볼 수 없는 눈 사진에 대해서 반응이 정말 좋았답니다 눈을 가까이서 본 아이들은 없었으니까요~ -안데스 산맥 꼭대기에 만년설은 볼 수 있어요- Bandera de Corea del Sur y sombreros de papel 사실 이 수업은 완전히 우연하게 이루어진 운명의 장난? 응?? 홈스테이 마마의 동네 친구분이 집에서 적묘를 만나자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