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 4464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고양이,스타벅스 미니 여행가방,스벅섬머레디백,언박싱,짤뱅군과 함께

지난 여름 e프리퀀시로 득템을 친구 대신 했었던 +_+ 그 대가로 에스프레소를 아주 기냥 주구장창 마실 수 있었....-몽창 냉동했다가 아이스로 조금씩 나눠 마셨었죠. 그 가방!!! 이번 여름에 친구집에 갔을 때 한번 열어봤어요. 바로 그때 보고바로 넘겼었던지라 사실 안을 열어보진 못했거든요.바로 출근했었다능~~ 2020/06/30 - [적묘의 단상]스타벅스,섬머레디백,미니여행가방,프리퀀시,frequency,아침,주객전도,사은품,스벅호갱님 뭐 그 다음엔 시국이 이리되는 바람에친구도 저도 다 아무 곳도 못가고 식당도 안가고 그냥 재료사서 집에서 해 먹거나 그랬죠. 그래서 눈에 딱 들어온 박스한번 열어봐도 될까? 허락 받고 짤뱅군과 함께 언박싱!!! 거의 3개월 지난 이벤트 가방을 이제사 언박싱~~~ 일단 ..

[적묘의 고양이]6살 발랄한 먼치킨,짤뱅군,고양이 발바닥에 땀날까,월간낚시 파닥파닥,아침갬성,친구네고양이

친구님네 피서와 있습니다. 에어컨과 인터넷이 되고고양이와 커피가 있는 친구없는 친구집 +_+ 친구는 출근을 하니까요~ 낮에는 도저히 안되겠고...이른 아침에 놀아줍니다. 아침갬성~ 세상에 이렇게!!! 먼치킨 다리도 길어집니다. 최선을 다하는 저 다리길이!!!! 맹렬하게 덤벼서덥썩!!! 그러나 낚시대는 쉬운 상대가 아니지 다시 길어져라 다리다리~~~ 고무고무 열매는 못 먹었지만고양이는 늘어난다 쭈욱 쭈욱!!! 내 속의 흑염룡이 깨어난다!! 크어어어어엉 냐아아아아옹 맹수로 변신 완료 이른 아침의 한가로운 시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이 집에 들어와서 쭉 안나가고 있습니다 +_+ 자진격리를 위한 필수요소 낚시대와 고양이 시간이 어찌나 잘 가는지!!! 시간의 흐름을 알 수 있는깃털 낚시대의 습도!!! 고양이..

[적묘의 온라인수업]Ms팀즈,채널관리,화면공유,모임 아이콘 위치 변경,원격수업의 한계,이시국,코로나19,2학기수업준비

힘들게 시작한 비대면 수업팀즈 활용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오프라인도 아니고온라인으로 설명하는 것도 힘들고 온라인 활용 매체가 기기가 저마다 달라서진짜 처음에 힘들었어요. 같은 회사의 폰이라도 버전에 따라 다르고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전부 상황이 다르고pc 버전이라도 앱이냐 웹이냐에 따라 다르고 드디어 얼굴을 보고 수업을 하면서 달리고 달려 기말고사, 성적처리 끝내고 2주간의 짧은 여름 방학 제발 아니길 바라며, 그렇게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을 강조했지만지금 상황은 다시금, 한번 더 팬데믹,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러면서 학교도 역시 비대면으로 수업이 시작됩니다. 개학을 앞두고 체크할 것이 정말 많네요. 개학과 동시에 시작할 수업을 미리 준비합니다. 저는 지금 노트북의 pc 웹 사..

[적묘의 고양이]16살고양이,아이스팩재활용,노묘,철푸덕,할묘니,고양이 안죽었어요

인스타에 먼저 올렸더니 댓글에 사진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아..신선한 생명입니다.팔팔 활어처럼 뛰어노는 건 아니지만 멀쩡히 숨쉬면서 딩굴딩굴하는노묘일 뿐입니다. 그저 볕이 바로 들어오는 곳은 아니고고양이가 누운 곳은 상대적으로 선선한 곳이지만 일단 체감 온도가 37도인데 저 묘피를 두르고 얼마나 덥겠어요. 게다가 4층은 옥상+옥탑방 그렇게만 있어서 더 덥거든요. 에어컨도 인터넷도 안되는 옥탑방으로 올라가면서 선풍기 하나로 버티다가 아이스팩 하나 꺼내서 들고 올라오다잠깐 올려줬을 뿐이예요. 오른쪽으로 누웠다가왼쪽으로 누웠다가 더위에 좌우가 어디 있겠소 코로나에 종교가 따로 어디 있겠소 아이스팩에 사람이든 고양이든시원한 건 마찬가지 잠깐 놀래더니 바로 옆으로 자리를 옮겨서 여름 모범자세 ㄷ자 형..

[적묘의 고양이]16살고양이,계단조심,녹아내리는 할묘니,노묘,너부러진 고양이,폭염

하아품 하아품 하악질이 아니라 하품입니다. 하루에 한번씩은 밟히는 깜찍 할묘니 굳이 저런 자리에..딱..;;; 계단 공간에 있거나 아니면 이렇게 문간에..똭 계단 시작되는 곳에 딱!!!! 계단 내려가다가 놀란 건 접니다!!! 묘르신이 아니라니까요!!!! 왜 지가 더 놀란 척하고 그래!!!! 올라갈 때도 이렇게 화들짝!!!! 저 구석으로 가자마자 철푸덕 날씨에 따라서 이렇게 달라지는 포즈 이런 날씨에 골뱅이 따위 식빵 따위 무조건 ㄷ자 형태입니다. 스르르르르르 기대자마자 하품부터 자도 자도 이 더위가 지나가지 않네요 살포시 나이가 느껴지는 근접 샷!!! 철푸덕 여름 가고 있는거지? 묘피가 너무 덥다 그러니 혹시라도 밟지 않도록 발 아래 잘 보고 지나다녔으면 좋겠어 묘르신 놀래키지 말고 미리미리 소리 내면서..

[적묘의 고양이]먼치킨,짤뱅이,머리만 닿으면,위험한 고양이,공부방해요소,자라자

2주 밖에 안되는 짧은 방학 주말 다 빼면 11일이지만 이때 연수 몰아듣기를 시전하지 않으면학기 중에는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는답니다. 연수와 출석 고사 이번엔 코로나 시국이라 또 출석고사가 미뤄지고..ㅠㅠ 60시간 들은 내 연수는 이수완료가 안되네..흑흑... 거는 니 사정이고 고양이는 고양이의 삶을 누립니다. 요래 자는거 놔두고 새로 나온 책 함 들여다 봄서 바닥에 펴놓고 판서 연구 하는 중인데 철푸덕 저어기요? 님하 일찌기 선조들께서도 이놈의 고양이 요물이라 하셨는데 공부 방해 요소에공부 장애물 1순위가 바로 이 고양이건만!!! 이거이거... 머리만 닿으면 그냥 왜 꿈나라 고고싱인거죠 이 자리가내가 잠잘 자리더냐 세상 편안...편안.... 너무 편안... 오오 일어난다!! 나 책 봐도 되는거니? 아..

[적묘의 간단레시피]청양고추는 거들 뿐,새우크림치즈,에어프라이어,냉동실 털기

에어컨도 없고 인터넷도 안되는 집에서잠깐 탈출해서 친구님네서 딩굴딩굴 출근하는 친구님은 집에서 별로 뭘 안해드시는 타입 냉동실 털기 냉동새우랑 크림치즈 얼려놓은게 있어서 새우 해동, 크림치즈 해동해서 소금, 후추, 그리고 냉동실에 있는 청양고추!!! 해동한 새우는 반으로 옆으로 잘라주고 펴서 에어프라이어에 펴서 넣어줍니다. 냉동실에 들어있던 크림치즈를 적당히 칼로 잘라줍니다. 금방 녹아요. 소금, 후추, 그리고 냉동실 청양고추 그 위에 크림치즈 투척 청양고추가 크림치즈의 느끼함을 잡아 줄거니까요. 170도에서 15분에서 20분 가량~ 그대로 빵이 올려 먹으면 충분히 한끼가 되고 칼로리는 한끼를 넘는답니다 ^^;;; 2020/08/18 - [적묘의 간단레시피]몽돌빵,저탄고지베이킹,차전자피,psyllium ..

[적묘의고양이]동네고양이,길냥이,백수의 하루, 폭염 속 고양이들,여름방학

짧은 방학 여름은 뜨거워져만 가고방에는 에어컨도 없고그런데 갈 곳은 없고 오랜만에 꺼내는 카메라를 들고 멍하니 있다보니종종 보이던 집 앞 고양이들이눈에 딱 들어옵니다. 한낮의 거리 저쪽 편에 학교가 3개나 있는데방학 동안은 한산하지요. 발걸음이 뜸해진 길에는 담벼락을 따라 사뿐 사뿐 캣맘, 캣대디들이 물그릇, 밥그릇을 종종 두고 가는 곳이라 고양이를 만날 가능성이 높은 곳이랍니다. 아아 내가 이러려고 망원렌즈를 샀나보다. 볼일 다본 이 멋진 고양이는 우리집 고양이들과는 확연히 다른 길죽 길죽한 다리를 쭉쭉 내딛으며 사거리를 자연스럽게 건너갑니다. 딱 서서 차 안오는거 확인하고 주차된 차쪽으로 걸어갑니다. 아마 저 차 안에 다른 고양이가 있었나봐요 한참 저기에 있다가 으르렁 소리도 좀 들리다가 차 아래 있..

[적묘의 고양이]새벽감성,먼치킨 고양이,짤뱅군의 새벽,월간낚시,파닥파닥

방학 첫날 넘어와서아직도 여기 있... 겨우 2주 방학인데 생체리듬을 바꿀 순 없죠. 여전히 아침 6시 전에 일어나서 저녁엔 11시 전에 자려고 애쓰는 중 새벽의 감성은 역시 고양이죠!!! 우아하게... 신나서 놀아주는시원한 새벽감성!!!! 이 시간 아니면고양이도 녹아내립니다. 베란다 타일도 찹찹하게 느껴지는 새벽시간!! 길어진 짤뱅군을 볼 수 있는 시간 새벽갬성~ 우리 둘 다 체력이 남는 건 딱 이 시간뿐 아직 확 밝아지지 않은 시간이라 초점이 살포시 가출하는 시간 그래도 우린 벌써 헥헥거리는 중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폭염의 낮과 열대의 밤이 오가는 동안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을 새벽뿐!!!! 자 이 공기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기 전에 날아올라라 파닥파닥 월간낚시를 찍어보자꾸나!!! 날자꾸나!!! ..

[적묘의 부산]돼지팥빙수,온천천 카페거리,디저트,팥리필,아이스크림, 모나카,포장가능

여름은 역시 시원한 팥빙수!!! 온천천 카페 거리의 돼지팥빙수예요. 화~일 12:00 - 21:00월요일 휴무 친구 추천으로 갔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시간 맞춰서 가는 것이 중요~ 커피, 모나카, 빙수 그렇게 고를 수 있는데 거의 문 닫는 시간에 가서 손님들이 가득 있다가우르르르 나가고 난 뒤에 몇컷 찍었답니다. 온천천 카페거리는 그래도 개방공간이라서 마스크 쓰고 걷다가 맘에 드는 공간 있으면 들어갔다가 그런데 저는 확실히 안전성을 보장받는 타입이라서추천 안 받은 집은 잘 안갑니다. 여긴 만족 만족 양도 적당 가게 위치 생각하면 가격도 적당하고 모나카 과자가 정말 맛있네요.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랑 어마 잘 어울리고 빙수의 팥은 리필도 해주고... 부디 이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어편하게 여유있게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