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디시 5

[적묘의 워싱턴디시]6.25한국전쟁,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64주년

미국과 소련, 중국....온갖 나라들이 다 뛰어들었던 이념과 실리와 관련된.... 양극체제의 냉전에서 사실 상의 대리전 양상이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하여 3년 1개월간 계속된 전쟁이었습니다. 지금도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고... 2017년은 전쟁 발발 67주년 2013년 4월 뉴욕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하루 워싱턴 디시를 다녀왔습니다. 싱그러운 초록풀들과 깨끗한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 페루의 빈부격차와 사막모래를 온몸으로 느끼면 살았던 피로감들이 해소되는 듯했는데 사실, 바로 이 때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가 있어서 또 다른 피로감을 극심히 느꼈었답니다;;;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강대국의 국민으로 살면서 느낄 그 불안들에 대해서 처음으로 그렇게 가깝게 느껴보기도 했구요. 확실히 국가와 국민과 ..

[적묘의 미국]국회 앞 워싱턴디시 식물원,US botanic garden

미국에서 보낸 13일 간의 4월의 국외휴가가 2013년의 마지막 휴가였지요 뉴욕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온 워싱턴 디시입니다. 전날 밤 밤차로 워싱턴디시로 갔다가 저녁차로 다시 뉴욕으로 돌아왔는데 국회의사당을 제대로 못 본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그냥 밖에서 스쳐보고 말았네요... 들어가서 도서관도 보고 그래야했는데. 이 식물원도 저 혼자 들어갔다 왔으니 무지 마음 급하게 들어갔다가 사진만 후딱 찍고 그래도 워낙에 좋았으니까 살짝 올려봅니다. 밖보다 안이 더 좋았어요 바깥 정원보다 안쪽 온실이 진짜!!!! 일반 3층 건물 높이의 1층 건물 들어가면... 햇살이 화사한~~~~~ 제가 일반적으로 봐왔던 꽃들인데도 참참참... 어찌 이리 큰가요? 어찌 이리 탐스러운가요!!! 수국도 난도!! 제가 본 꽃들보다 1.5배..

[적묘의 워싱턴디시]마틴루터킹,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꿈이 있고 가끔은 그 꿈이 개인적인 것일 때도 있고 가끔은 그대로 하나하나 확대되어 세상을 바꾸려는 흐름이 되기도 합니다.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Martin Luther King, Jr., 1929년~1968년) 그의 기념비를 포토맥 강가에서 만났습니다. 1963년 8월23일 노예 해방 100주년을 기념하여 워싱턴에서 열린 평화 대행진에서, 미국의 흑인 해방 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라는 연설을 하지요. 당시만 하더라도 흑인은 버스 승차와 자석에 차별이 있었습니다. 미국은 백인에게만 자유의 나라였지요. 함께 자유를 위해 싸웠던 유색인들은 차별받는 것이 당연한 사회 시민의 권리는 백인을 위한 것이었으니까요. 지금 저..

[적묘의 미국]워싱턴디시 유니언 역 Washington DC, Union Station

워싱턴 디시에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유니언 스테이션 잠결에 도착해서 차가운 새벽 기운은 추웠지만 그래도 멋진 건물.. 새벽빛... 사람이 없는 새벽의 실내 여러 도시의 상징... 구두닦이~ 슈샤인보이~ 가격은..;;; 비싸네요~ 졸리고 춥고.. 그래서 사진이 막 흔들린게 많아요 와이파이가 된다고 하네요. 화장실에서 후딱 세수하고 나와서...바로 이동했기 때문에 테스트는 못해봤어요~ 넓은 공간..;; 으아..;;;; 그리고 다시 뉴욕으로 돌아갈 때.. 당일 새벽에 도착해서 당일 저녁에 다시 뉴욕으로 갔거든요. 화창한 하늘!!! 그제서야 메인 홀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오후엔 사람이 역시 많네요 내부는 언제나 수리 중 먼지가 가득 내려 올까봐 그리고 안전상의 문제와 오염문제로 천장엔 촘촘한 그물을 드리워..

[적묘의 워싱턴디시]우편배달견 오우니,미국국립우편박물관 National Postal Museum

뉴욕에서 밤에 출발 아침 6시경에 워싱턴 디시 도착 당일 여행으로 저녁 7시경 버스로 다시 뉴욕으로 출발 밤 12시 넘어서 도착 버스는 나쁘지 않았고 내내 졸았지요. 그레이하운드를 탔고 왕복 32.5달러 얼마나 전에 예약하느냐 예약하는 시간대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아 이 큰 땅덩어리 미국같으니 중얼중울 도착한 터미널이 워싱턴 유니언 스테이션이라서 바로 눈에 딱 들어온 박물관이 바로 미국국립우편박물관!!! 이른 아침의 사진이라서 어둡습니다. 정작 들어간 것은 돌아갈 때... 저녁에 터미널로 가면서 급히 들렸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겨우 15분... 박물관들은 대부분 오후 5시 30분에 문을 닫아요 정문에서 공항과 같은 방식으로 ㅡㅡ 가방 검사 몸 수색합니다. 워싱턴 디시 대부분의 건물들이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