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13

[적묘의 18대대선]국외투표자,재외선거인투표 안내

10월에 이미 이 사진을 찍어 놓았습니다. 이건 뭐냐면요~ 페루 한인회 잡지예요. 그런데 오늘 공식적으로 대사관에서도 메일이 왔네요. 그래서 이제서야.. 한번 올려봅니다. 한국에서도 LA에서도 여기 페루에서도 이야기는 많이 합니다. 그러나 사실 어떤 결과든 간에 투표율 자체가 높아지는 것이 사실 제일 급선무지요. 국민 투표율 자체가 낮다는 것은 선거를 포기한다는 것이고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는 결과니까요. 굳이 명부의 플라톤까지 끌어오지 않더라도.. 민주주의의 의미를 제발..제발... 높은 투표율과 지지율을 다릅니다. 높은 투표율은 정치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것이고 -투표율이란 전체 유권자 중에서 투표한 사람의 비율로 지지율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지요. 당선자는 그 투표율 중에서의 지지율에 대해..

[적묘의 단상]페루에서 4.19를 기억하며 20대를 생각한다.

해외생활의 시차... 페루, 현재시간 4월 19일 오전 여섯시 20분 어제는 스페인어 수업도 있고 한국어 수업도 있고 현지 대학 학과장 생일 모임도 있고 등등 이동거리도 좀 있어서 글을 적을 여유가 없었네요. 그래도 한국 시간으로 저녁 8시 21분 아직 4.19니까.. 몇자 적어 봅니다. (직업병? 쿨럭..;;) 부정선거와 4월 11일 마산에서 행방불명되었던 김주열 학생 시신이 발견된 게 도화선이 되었지요. 음...이건 그냥 교과서적인 내용. 근현대사 교과서에 나옵니다. 1960.3.15 제 4대 정 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실시된 선거에서 일어났던 부정선거 내용은 다양합니다. 반공개 투표, 투표함 바꿔치기 개표시 야당 참관인 내보내기, 득표수 조작... 교과서적인 정리로 하자면.. 1960년 4월 19일..

적묘의 단상 2012.04.19

[적묘의 투표인증샷]제19대 국회의원선거, 투표하셨어요?

제 1회 재외국민선거를 해서 상당히 신기해 했답니다 지금까지는 외국에 있다가 어케어케 총선이랑 대선때 꼭 한국에 들어오게 되서 제가 만 19세가 된 이후의 모든 선거에는 참여를 했거든요. 민주주의의 꽃!!!!! 그래서 저는 이미..;; 투표 완료!!! 이제 한국에 계신 분들 차례군요!!!! 사실 재외국민투표는 국내에서도 논란이 될만큼 비용적인 문제가 걸리겠지만 외국에서도 정작 투표소가 적은데다가 신청하고 투표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선거인 등록은 우편으로 가능하지만 투표는 현장 투표만 가능합니다. 한국의 13배 크기인 페루에 투표소는 리마 단 한군데! 따라서...투표율은..;; 등록율도 투표율도 기대하기 힘들지요. 결국 재외국민투표는 그 방법론적인 면에서 좀더 숙고를 거쳐 이루어져야 했다는 비난을 피..

적묘의 단상 20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