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6

[적묘의 부산]깡깡이예술마을,근대수리조선1번지,대평동,거리박물관,도시재생,항구도시,영도를 걷다

흐린 하늘 파란 하늘이었다면 사진이 예뻤을 텐데..ㅠㅠ 흐린 겨울 하늘에 편지를..... 그나마 다행히 영하로 떨어진 날이 아니었고 바람이 짙어지기 전이여서 포근한 겨울 날씨에 한가롭게 거닐 수 있었답니다. 평일 낮 사람이 적은 거리를 걸어봅니다. 저 멀리 광복동 용두산 타워가 보이네요. 영도 다리를 건너 이쪽 길로 들어갑니다. 근대 수리조선 1번지 대평동 영도 토박이 친구의 가이드로 슬슬..다녀왔어요. 원래는 깡깡이예술마을 주말투어가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계속 못 갔었고 지금도 역시 코로나 상황.... 투어 배가 있긴한데 그냥 보고... 예전과 바뀐 영도 모습만 보고...돌아나오기로 했답니다. 저기 백화점과 부산대교 주말에만 운영하는 깡깡이 유람선 투어 항상 승선 전에는 신분확인이 필수!!! 구명조끼도..

[적묘의 부산]2019 부산의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도시재생,스마트도시,해운대그랜드호텔

스마트 도시 재생에 대해서는어디에 강조를 두어야 할까요 스마트보다는 재생 쪽이 더 그 초점이 가야 하는 듯한데 스마트도, 재생도 익숙하지 않은 부산, 해운대에서 이런 행사를 한다는 것이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 2018/08/03 - [적묘의 시선]15번째,부산시민공원 역사관,2006년 부산시국제제안공모전,제임스 코너2018/07/20 - [적묘의 시선]13번째,부산현대미술관,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2018/10/05 - [적묘의 시선]22번째,누리마루,APEC하우스,국제회의시설의 대명사,석굴암,전통정자의 현대적 해석2018/08/25 - [적묘의 벡스코]2018 부산국제광고제,관람후기,adstars,8월벡스코행사

[적묘의 시선]승효상,독락의 탑,감천문화마을 감내풍경 프로젝트,2016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25번째 이야기, 감천문화마을 감내풍경 프로젝트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들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산기슭을 따라 밀집한 슬라브의 작은 집과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진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었다가 2009년 예술 창작 단체인 ‘아트팩토리인다대포’ 주도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마을 곳곳에 조형물 10 점 설치]에 참여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10 콘텐츠 융합형 관광 협력 사업’에 선정돼 문화 예술촌이 조성되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감내풍경 프로젝트는2013년 사하구와 건축가들이 감천문화마을의 빈집을 꾸며 명소로 만들자는 취지로 손을 잡으면서 시작되었고 건축 거장이 빈집을 꾸며 도시재생에 참여한 경우는 드..

[적묘의 부산건축제]HOPE with HUG 프로젝트,제26호,희망보금자리 입주식

경제성장기에 많이 지었던 주택들이 노후화된 지역들을개선해서 사는 것이 사실 가장 자연을 생각하는 것이지요. 서민주거환경 개선 사업!!!옛날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다는 것 부산시와 부산건축제에서 HOPE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요. 어떤 프로그램인지 궁금해서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 보았어요. http://hope.biacf.or.kr/ 그리고 뉴스를 하나 봤답니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부산시 주최, (사)부산건축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주관하여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제26호는 수영구 ‘희망보금자리임대주택(수영구 과정로 62-3)’으로 ▲동원개발(회장 장복만)에서 시공재원을 후원하고 ▲루가건축사사무소 공부성 대표와 ▲동의과학대 강순..

[적묘의 시선]15번째,부산시민공원 역사관,2006년 부산시국제제안공모전,제임스 코너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 15번째 이야기, 부산시민공원 역사관을 찾아가 봅니다. 어렸을 때는 하야리아 미군부대로 접근 불가능 했던 곳인데미군부대 반환 노력과 시민운동으로 부산 시민에게 돌아온 땅입니다!!! 공원 면적은 53만 799m2, 여의도공원(약 23만m2)의 두 배를 넘고 일제강점기에는 경마장 (1930~40), 일본 군시설(1942~45), 광복 후에는 주한 미군 부산기지사령부(1945~54)와 하야리아 부대(1954~2006)로 사용 약 100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되면서 2006년 부산시가 주최한 국제 제안공모전은 부지와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진행되어2006년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스의 설계안이 당선되었지만, 토지와 현황 조사, 프로그램 계획 없이 진행된 2006 ..

[적묘의 대구]김광석거리,김광석다시그리기 길,도시재생,벽화길,출사 강추

어느새 나이를 먹었네요 어느새 시간이 흘렀네요 어느새 변하가네요 그 변화가 두렵기도 하지만 그 변화가 가끔 슬프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 변화가 반갑네요. 김광석길 스탬프를 하나 그리고 또 하나 담아봅니다. 이곳에서 태어났지만 다른 곳에서 머물렀던 그가 다시 이 거리를 돌아온다면 이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노래를 듣는다면 이렇게 편안하게 웃을 듯한데 하나하나 걸어가면서 하나하나 이뤄가면서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텐데 세상은 변하고 속도는 마냥 빠르고 많은 것들을 잊어가고 또 많은 것들을 잃어가고... 거리는 만들어 놓았지만 돈이 돌지 않는다는 단시간적인 시각의 비판에 어이가 없었던 것이.. 이렇게 길을 만든 덕에 어둡던 길이 밝아지고 잊혀진 그가 되돌아 오고 젊은 사람들이 되돌아 오고 공연을 할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