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더더욱 얼굴보기 힘들어진깜찍양 정원에 있던가 옷장 안에 있던가침대 아래 있던가 뭐든..;; 대답도 안하고 등장 하지 않으면어디있는지 알 수 없는 고양이들~ 훅 비가 지나가고다시 햇살이 쨍쨍 뜨거운 햇살에연꽃도 순식간에 피어버리는 요즘 새벽부터 덥다고깨서 찬물에 샤워할랬더니 물이 뜨겁더라는 것은그냥 일상이고~ 그렇게 자제해서 조심조심 움직이는데도땀이 듬뿍 듬뿍 주륵주륵 묘피에 감싸인묘르신들은 더 힘들겠지요 정말 살짝 잠깐 등장 늘어져서 늘어져라 하품 한번 하고다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냥 그자리 그대로 보송보송하게 보이지만사실은 뜨끈뜨끈하니까요 최대한 몸을 시원한 곳으로붙여줍니다. 아아... 여름이 길어졌어... 13년 묘생 중에이렇게 길고 더운 여름이 있다니 하아... 고개 들고 있기도 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