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미리 캣닙을 다듬어서 살짝 말렸어요. 아침에 출간해서 음... 맨날 보는 턱시도냥 오디있데~ 오디있어~~~ 어머 내 눈에 안보이네~~~~ 살포시 등장... 그래놓고 슬쩍 못 본척하는 밀당하는 고냥씨 챙겨온 캣닙을 툭툭 건드려서 향을 내봅니다. 여름내 싱그럽게 자라난 캣닙이 몽창 익어서 웃자라기도 했고 씨도 받고 이제 더위 끝나니까 긴 줄기를 다 잘라냈어요. 꽃씨를 받아야죠~~~ 주말에 살포시 말려놓은 캣닙을 통으로 몇번 비틀면 캣닙 향이 가득하죠. 너는 이미 향에 사로잡혔다!!! 이야.... 이러려고 출근을 한시간이나 일찍 함 다른 고양이들은 못 봤지만 나중에 오후에 와서 딩굴딩굴 할거니까 괜찮아요. 가끔은 보지도 못하고 그냥 캣닙만 던져 놓고 가는데 이렇게 고맙게 얼굴 보여주고 반응 보여주면 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