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 1779

[적묘의 발걸음]통영,도남항,연필등대, 아침 풍경, 여름 아침 6시, 마리나, 조용한 아침, 시원한 바람, 그리고 갈매기

조용한 시간이 시작되는 건 새벽 어느 즈음.. 여름은 진즉에 시작되었지만 방학은 이제 시작이니까요. 평일의 바다를 보며 눈뜨는 아침이라니 이런 호강을 다해봅니다. 코로나 전후의 여행에 대한 이 온도차라니!!!! 저녁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실은 저 연필등대까지 걸어서 방파제를 걷기로 한 것은 밤시간을 약속했었지만 아침부터 바빴던 하루 뜨거웠던 산청의 산책 자연스럽게 아침으로 밀뤄진 바닷가 산책은 시원한 밤바다 바람에 살랑 살랑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하루를 묵었는데 어느 방향을 봐도 전망이 좋네요. 베란다에 기대어 바다 색이 바뀌길 기다립니다. 요즘 통영은 일출 시간이 대략 5시 20분 그러나 사이사이 섬들이 있기 때문에 해가 섬 사이로 올라오는 시간은 그것보다 늦죠 언제 왔더라... 그땐 이런..

[적묘의 부산]다대포,아미산전망대,낙조전망대,공장뷰,바다,모래,석양이 진다

바다와 하늘 석양이 지는 봄을 보기 좋은 다대포로 가는 길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길은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고 중간 중간에 전망대도 있죠. 이런 느낌이랍니다. 걷기도 좋고 자전거길도 잘 되어 있어요. 목적지는 다대포 해수욕장이 아니라 아미산 전망대랍니다.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갑니다. 2015.09.26 - [적묘의 부산]사하구 아미산 전망대에서 다대포를 바라보며 팥빙수를 [적묘의 부산]사하구 아미산 전망대에서 다대포를 바라보며 팥빙수를 사진찍는 사람들에게 정말 석양 촬영지로 유명한 다대포 그중에서도 아미산 전망대에 이렇게 예쁜 전망대 카페가 생긴 것은 이번에 귀국해서 알았네요~ 뒤쪽은 아파트 단지 앞쪽은 바다 전망대 lincat.tistory.com 진짜 오랜만에 ... 7년만인가봅니다... 모래톱 보기..

[적묘의 부산]4월 첫주, 벚꽃개화,만개,온천천카페거리,온천천시민공원,연제고분판타지,꽃놀이

지난 주 비님이 오신다더니 비는 안오고.. 그래서 꽃봉오리 떨어지는 일 없이 꽃이 가득한 날 주말엔 팡팡 피어오르는 화사한 벚꽃이 만개한 온천천카페거리랍니다. 카페거리쪽으로는 흐드러지게 내려온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아서 데크마다 다 사람들이 가득 가득 그리고 쭉 걸어 저쪽까지...가면 연제구쪽에서 행사를 하고 있답니다. 밤이 되면 조명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연제구 고분군은 거칠산국으로 보고 있는데... 찾아보면 이렇습니다. 원삼국시대 경상도 지역의 소국들 중 하나. 지금의 부산광역시 일대로 추정되고 있다. 삼국사기 지리지에 거칠산군, 장산국, 내산국으로 등장한다 연제구 배산이 거칠산국이라고~~~~ 뭐 일단은... 판타지다 보니 온갖 시대 복장이 다 있네요. 사진도 많이들 찍고 저 뒤쪽엔 피아노도..

[적묘의 부산]범어사,대웅전,보물 제434호,조선목조건축,다포양식,불교사찰

겨울 풍경을 보기 힘든 부산이랍니다. 초록이 보이지 않는다 .. 정도인 듯 그래도 절 약수터에 얼음이 얼긴 어네요. 날이 좀 풀린 입춘이며 우수 다 지나고 햇살 좋은 날 범어사 걷기!!!! 신라 시대의 절은 여러 사건들로 불타고 조선 시대에 재건한 대웅전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문화재들이 소실, 혹은 손상된 이유는 임진왜란이죠. 대웅전의 다포양식 그리고 단청 대웅전답게 현판 아래는 용!!! 디테일과 세월이 함께 합니다. 쭉 따라가는 하나하나의 색들이 참 좋아요. 안에는 신도분들이 기도하고 계시기도 하고 사진 촬영 금지더라구요. 눈으로 잘 담고 왔습니다. 천장부분이 정말 볼만해요!!! 본존불상 위쪽으로 한참 바라보다 왔네요. 2018.01.01 - [적묘의 부산]동래,법륜사, 범어사 동래포교당,도심 속의..

[적묘의 부산]매화향, 복천동고분군 야외전시장,산책로,가야시대,체험학습,걷기좋은 부산,24절기,우수

눈이 비가 되어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우수 2022년 2월 19일이 우수였어요. 갑자기 추워져서 덜덜 떨고 있었는데 이날은 또 살포시 포근해서 바람이 따뜻한 느낌? 산책갔습니다!!!! 역시 이 시국의 산책로는 사람이 없는 야외가 최고 올때마다 뭔가 달라집니다. 야외고분군 주변길이 깔끔해서 항상 걷기 좋고 저 아래 동래시장쪽으로 가는 길로 차가 휭휭 지나가도 여긴 다른 세상 같아요. 아직 이쪽은 프로판 가스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동네죠. 재개발이 되면 모두 높은 아파트로 벽을 치게 되려나요... 저쪽으로 쭉 걸어가면 박물관이 있고 돔 안으로 들어가면 53호와 54호 무덤을 볼 수 있어요. 오랜만에 갔더니 새 단장을 해서 부장품들을 둘러볼 수 있게 해놓았네요. 와...여러 방향에서 보는건 좋은..

[적묘의 부산]모델하우스,쇼룸,가구,소품,메종 동부산,방문후기,롯데몰,롯데백화점,가구

저녁시간에 가서인지 확실히 한가롭게 볼 수 있었어요. 이케아와 다른... 이케아의 복작거림... 미로가 싫은 사람들에게 딱 좋은... 들어가면 일단 트여있어요. 갑갑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국내외 브랜드들이 입점해있고 반려동물 코너도 있어서 진짜 강아지인줄 알고 성큼 드갔던 ㅎㅎㅎㅎ 한가롭게 보기 딱 좋아요 조명도 다양하구요 이용자들이 늘어도 서로 치이는 일이 거의 없을 듯합니다. 다양하게 둘러보고 전자기기들도 쫙 한번 보기 좋습니다. 옥상에 강아지 놀이터가 있는 것도 좋네요. 2020.02.19 - [적묘의 부산]IKEA,이케아 동부산점,오시리아역,쇼룸, 레스토랑, 비스트로, 부산점 방문기 [적묘의 부산]IKEA,이케아 동부산점,오시리아역,쇼룸, 레스토랑, 비스트로, 부산점 방문기 주말은 피해서 평일 ..

[적묘의 부산]을숙도생태공원,겨울풍경,철새도래지,흰고니,고니,청둥오리,버드와칭,김해공항,비행기,새해 나들이

친구님과 오랜만의 만남에 오늘의 목적지는 사람없는 곳!!! 그래서 낙찰된 곳이 바로 을숙도 생태공원!!! 진정 진짜 심히 사람 없어 걸으면서 이야기하기 좋았어요. 단점...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장점...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오오 한적하여라 간간히 비슷한 생각을 하고 온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걸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하시더라구요. 오후에 노을찍기엔 추울거 같고 점심 먹고 햇살을 따뜻 바람은 찹찹 걷기 좋은 겨울 산책길이예요. 2022.01.31 - [적묘의 부산]2022년 임인년,호랑이해,올해도 무사히,일상으로 돌아가길,송정,방정리,기내식 먹길,새해복 기원 [적묘의 부산]2022년 임인년,호랑이해,올해도 무사히,일상으로 돌아가길,송정,방정리,기내식 먹길 지난 2년간 이런 저런 이유로 여러 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