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_부산

[적묘의 부산]통영해물밥상, 안락동 맛집 비추,머리카락 나옴

적묘 2017. 10. 23. 13:37





<2017.10 글 수정>

괜찮았던 생각에 갔더니..;

개업하고 얼마 안되었을 때라서 괜찮았나봐요..ㅡㅡ;;

오픈빨 받았을 때만 맛있었어요.



여름에 갔을 땐 괜찮았는데

이번에 가니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오고


음식도 그닥...같은 메뉴시켰는데도 말이죠...


식사 시작하고 바로 머리카락이 나와서

저는 그냥 나가고 싶었는데, 서울에서 내려온 지인께서 

계속 괜찮다고 하셔서 대충 먹고 나왔어요.


그냥 딱 수저놓고 나와야 하는데 ....

계산 할 때 아무 말 안하길래 말했더니 네 전해들었어요. 그러더군요.

아..네....



 캔음료 하나 서비스로 끝내는 식당 측에서는

이런 일이 자주 있는건지

아...그 머리카락이 같이 버무려진 보쌈무김치는 진짜..;;;;

사진을 찍어 놓거나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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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 글 원본>

동네친구 좋다면서

가끔 당일 전화해서 나오라는 친구님


......


10분 뒤에 온다는 걸 아니된다며


전혀 나갈 의지가 없었던 날이었고

집에서 과제와 기말고사에 허덕이던 때였거든요

(만세!! 이젠 다 끝났고 점수도 다 나왔어요 ^^)


밥은 먹어야 되지 않겠냐는 말에...

30분 유예시간 받고 ㅎㅎㅎ

싫은 척 미적미적 나갔습니다.








예전에 유치원있던 자린데

싹 밀고


이렇게 근사하게 큰 주차장과 식당을 지어 놓은건


오가면서 보긴 했었어요









건물이 여러채이고 안에서 연결되어

시원하게 다닐 수 있고


점심시간이라서 사람들이 워낙 많아

천장만 찍었네요








옆 사람 얼굴 안보이게 부스처럼 되어 있고

가운데 시원한 느낌 나게 유리 칸막이도 깔끔 예쁘고








식사메뉴는 1인분씩 시킬 수 있더라구요.


해물밥상 2인분에 낙지 샤브탕 1인분


매운 걸 잘 못 먹기 때문에

이런데선 항상 안 매운걸로 +_+







트레이에 가득


실어오셔서 서빙 중







셋팅 완료


아직 낙지 샤브만 안 왔어요.








해초홍합밥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요건 친구님꺼 좀 바꿔 먹었구요









오랜만에 먹는 멍게


상큼한 바다향








좀 인기 없었던

한방 수육


약재내음이 강해서..;;

우리 테이블에선 인기 없었어요.


해물파들이라서







오오 등장...


낙지 한마리랑 소고기, 깔끔한데 얼큰







요래 요래 생긴 애를 잘 잘라서

먹으면 된답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개운하게 맛있네요!!!!







이렇게....


매운 낙지볶음은 낙지만 골라먹고

최선을 다해서 +_+ 비우고 나왔답니다.









나오면서 행운의 종을 댕댕~~~


골든벨 아니냐믄서.;;

이러다가 다 계산해야할까 무서운 종이라면서 


잘 먹고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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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사람 정말 많더군요~ 대기표 뽑아야 합니다.

2. 종종 시간이 어긋나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동네친구 있다는 거 좋네요 ^^

3. 반찬들이 깔끔. 낙지볶음은 제 입엔 맵고, 낙지 샤브탕이 입맛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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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가을에 다시 가니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옴

무김치랑 같이 먹어야 하는 보쌈이 있는데

그 무김치만 치우고,  뭐 더 줘도 안 먹겠죠? 라고 서빙하시는 분이..;;;

그러면서 캔 음료 하나 서비스 준다고 끝.


계산할 때 머리카락 나왔다고 해도 사과도 없이

네 전달 받았어요. 그러고 끝.


다시는 안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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