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이 사진도 꽤나 오래전 ...
2009년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끝내고
귀국해서 집에 돌아와 가방을 열었을 때랍니다~
한번 나갔다 하면 몇달이다 보니~
초롱군 표정이 심상찮습니다~
얘 또 왔어???
뭐 그런 느낌? ^^;;
비행기로 7시간 남짓
낯선 내음이 가득한 트렁크가 언제나 흥미진진한 우리 집
3종 세트들~
적도의 더운 나라에서 데려온 목각 고양이들
인도네시아 전통 바띡문양이 그려진
예쁜 고양이들과
작은 도마뱀 조각품
인니에서는 이 작은 도마뱀을 찌짝이라고 한답니다 ^^
그리고 목각 계란들과 그 판은 또 고양이
수업했던 학교에서
선생님께 받았던 기념품
크리스탈 피라미드 안의 보로부드르!!!
꺼내놓고
어머니와 이야기 중에
깜찍양
은근 소심하게 살짝 다가옵니다!!!
이것들은 다 어디서 온거야?
몽실양은 아예 편히 자리 잡았고
깜찍양은 신나게
빛의 속도로 동참하고 있는
초롱군 +_+
역시나..;; 다른 고양이들 싫은가봅니다.
팍팍 넘어뜨리고 있어요..ㅠㅠ
일찍 구경 끝낸 몽실양은
딴거 없나 슬쩍 저쪽으로 가보고 있네요 ^^;;
그 와중에도
막내자리를 빼앗은
인도네시아 바띡 고양이 3종세트를 살포시
넘어뜨려줍니다.
미운가봐요..ㅜㅜ
깜찍양은 은근히~~~
마음에 드는지 살짝 자리 잡아주네요 ^^
그래서 인도네시아 고양이 몇마리는
장식장 안에
몇 마리는 거실에 자리잡았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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