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달루시아 4

[적묘의 스페인]세비야 플라멩고 공연, 엘 아레날, 꽃보다 할배,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안달루시아의 중심세비야에서 보는 플라멩고 공연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더 무겁고 더 진하고 격정적인 춤과 음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라는 것그리고 집시 민족 공동체 의식이란 것 그 무게가 확 다가오는 것이었습니다. Tablao Flamenco El Arenal http://tablaoelarenal.com/home/공식 사이트입니다. 책읽는 침대에서대신 예약을 해주고 있어요. 숙소를 여기서 잡지 않아도미리 구매할 수 있는 걸로 아니까참고하시라고 주소 넣어둘게요. http://cafe.naver.com/colchon/17859 들어가면 공연 예술인을 위해서사진을 찍지 말라고 공지되어 있습니다. 미리... 공연장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음료와 식사가 가능한 극장식 레스토랑이라서 안의 분위기도 좋습니다. 엘 아..

[적묘의 스페인]론다 파라도르,전망좋은 호텔 Parador de Ronda

남미를 마무리하고 멕시코와 쿠바를 거쳐서유럽은 마드리드에서 시작해서그라나다, 세비야, 론다, 말라가, 포르투갈-리스본,파티마,포르토에서 10일을 제외하면 바르셀로나,카스테욘,발렌시아까지그리고 다시 세비야 한번 더 코르도바. 모로코 거쳐서 다시 바르셀로나그리고 이탈리아와 터키. 10여개월이란 시간 동안 꽤 오랜 시간을 스페인에 있었습니다. 론다는 작은 마을이지만풍경이 좋아서 하루를 쉬어가는 관광객도 많은 스페인의 세비야와 말라가 사이의 동네입니다. 말 그대로 누에보 다리를 보러가는론다 보통은 당일치기로 하거나반나절 스쳐가는 곳이라서 버스 터미널에 짐을 맡아주는 곳이 있습니다. 알파벳을 사용하지 않는 나라들에서는이렇게 직접 누군가가 친절하게 손으로 글을 써 놓으셨어요 ^^ 론다는 정말 조용하고 작은 동네랍니..

[적묘의 스페인]세비야 목요 벼룩시장,플라맹고 의상,Mercado del jueves

세비야는 정말 애매합니다. 보통 2,3일 머무는 곳인데도월요일엔 무료 입장들이 많고목요일엔 벼룩시장이 있거든요. 길게는 머물지 않는 곳이지만전..;;; 두번 간 곳이라서첫번째 갔을 때는 무료도보여행과목요 벼룩시장에 가보았답니다~ 두번째 갔을 때~정말 우연히 길에서 말을 걸어온 세비야 할아버지의 댁에서신세를 지면서 월요일 무료입장 혜택을 받으며황금의 탑, 투우경기장, 세비야 알카사바 등여유있게 다 돌아본 거 같아요. 이왕이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정을 잡으면정말 한가롭게 세세하게 다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목요 벼룩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해요. 항상 다니던 대성당쪽 말고 반대쪽으로 갑니다~ 이 전망대메트로 파라솔의 반대편으로 쭉 넘어가서 오른쪽으로 쭉 걸어갑니다. https://goo.gl/maps/S..

[적묘의 스페인]투우 발상지 론다에서 누에보 다리를 걷다,Ronda,안달루시아

론다는 작은 마을이지만풍경이 좋아서 하루를 쉬어가는 관광객도 많은 스페인의 세비야와 말라가 사이의 동네입니다. 말 그대로 누에보 다리를 보러가는론다 실제로 1793년에 건설되었지만그래도 이름이 새다리라서 그대로 뿌엔떼 누에보~ Puente Nuevo 전 세비야에서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역시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왕복 이동시간을 생각하면세비야에서 말라가 가기 전에하루나 아니면 짐을 터미널에 맡겨 놓는 것도하나의 방법입니다. 론다 역에 한글로 적힌거 보고좀 웃었지요 ㅎㅎ 버스 터미널에서부터론다만의 색이 진하게 나옵니다. 투우의 발상지!!! 물론 작은 동네에 볼거 없다고 생각하면진짜 볼거 없는 동네지만 절벽에 조성된 집들과파노라마 뷰가 멋진 곳이고 진짜 그냥 일상적인 거리를 걷는 기분.... 그런데 그 일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