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_부산 353

[적묘의 부산]벚꽃엔딩,주말비,꽃이진다,달맞이길,온천천시민공원

2021.03.28 - [적묘의 부산]2021년 벚꽃만개,이시국꽃놀이,벚꽃인증유감,온천천카페거리,벚꽃명소,음주금지,흡연금지 [적묘의 부산]2021년 벚꽃만개,이시국꽃놀이,벚꽃인증유감,온천천카페거리,벚꽃명소,음주금지,흡 금요일 퇴근 후 꽃소식에 귀를 쫑긋하고 있다가 부산은 이번주네~ 우리 동네는 이번주!!! 그러면서 후딱 달려갔지요. 평소라면 이미 잠들어 있을 시간 오후 7시에서 10시 사이에 저는 이미 잠들어 lincat.tistory.com 지난 주말이 딱 부산 벚꽃이 제일 좋았던 때예요. 어제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니까 벌써 초록색이 다 나왔네요. 살짝 아쉽게..지난주에 지나갈 때 사진 좀 담을걸 하는 후회와 함께 미련 뚝뚝 이젠 눈꽃이 내리는 시간이죠. 꽃잎으로 가득한 길 부산은 다시 2단계로 들..

[적묘의 부산]왜가리,도시어부,이구역 낚시왕,나야나,온천천 공사,공사시설 너머 풍경,갈매기,수영처리구역 오수관로 정비사업

작년 겨울부터 공사를 시작한 온천천은 벚꽃끝물에도 사람이 많아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집 근처를 걷는 것 외엔 다른 무언가를 하기 그래서이기도 하고 꽃과 함께 즐거운 마음에 부산의 확진자 현황이 또 매우 안정적이었던 이유도 있겠지요. 어깨 치이지 않는 시간은 이른 아침 해가 화창해지기 전에... 7시 이전을 추천합니다. 연산교에서 반대쪽으로 넘어가려던 차에 찰칵찰칵 공사 현황은 이렇습니다. 올해 10월 19일까지 공사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 다리 위로 올라온 것이기도 하구요 다른 이유 하나는 이 다리 아래에 수로가 있어서 항상 새들이 있습니다. 줍줍줍~~ 콕콕콕~~ 가볍게 사냥 성공!!! 낚시가 제일 쉬웠어요!!! 도시 어부 주인공 픽미픽미!!!! 아..당연히 망원렌즈입니다.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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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 후 꽃소식에 귀를 쫑긋하고 있다가 부산은 이번주네~ 우리 동네는 이번주!!! 그러면서 후딱 달려갔지요. 평소라면 이미 잠들어 있을 시간 오후 7시에서 10시 사이에 저는 이미 잠들어 있답니다. 최선을 다한 후 방전되는 타입 잠은 주말에 자야지 하고 열심히 달려갔는데 와아..사람들이 사람들이 걸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가볍게 포기 꽃은 밝을때 보는거야. 이 사람들은 다 내일 늦잠 잘거야 하고... 그리고 주말 아침 일찍 출근시간보다 일찍 나왔죠. 지난 주 반쯤 필락말락 상태 이번주 이렇게 화사하게 그야말로 눈의 여왕같은 느낌으로 그러나 포근한 느낌의 눈!!! 행복한 봄길 꽃길 시작 우리 봄날 꽃길을 걸어보아요~ 이시국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확실한 이른 아침 꽃놀이는 혼자하는 법!!! 아아..

[적묘의 부산]해운대해수욕장,미포,해운대전통시장,삼색냥,해운대빛축제,2021 해운대 희망의 빛이야기,점등중지

코로나 때문에 사람없는 곳을 골라다니고 그렇게 가더라도 마스크를 꼭 써야 하고 그래서 집구석 지박령이 되어가고 있지만 오랜만에 단계 내려가면 또 한번 슬쩍 짧게 나가봅니다. 파도 보면서 멍때리기 미포의 풍경을 아름답지 않게 높은 건물로 망쳐놓은 곳을 가능한 보지 않으려고 등지고 앉아서 노을이 서서히 색을 바꾸기 시작하는 바다와 갈매기를 사람들이 다니지 않으니 더욱 자유로운 갈매기들을... 금방 금방 종종거리고 걷다가 날개를 펴는 저 새들을 바라보며 날고 싶구나.... 물에 발담그기엔 역시 이런 날씨에 정신나가 보이겠지... 그러면서 또 저녁은 차가운 밀면을 냠냠 부산에 살지만 부산에 놀러온 기분으로 해운대를 오게 되는 건 정말 오랜만에 와서죠... 관광객 모드의 해운대 전통시장 둘러보기 정작 눈을 사로잡..

[적묘의 부산]송정,해수욕장 카페,고양이,갈매기,사회적거리두기,적절한 거리두기,도시 생태계,갈맷길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 흰 구름과 흰 여울 그리고 노랑 모래와 노랑 고양이들 송정 갈맷길을 따라 걸으면 만난 카페 고양이 송정 해안은 그렇게 크지 않아서 해변을 따라 걷는 건 금방이랍니다~~~ 여름엔 끈끈해서 바로 카페로 들어가기도 하지만 역시 겨울바다는 갈매기들의 공간 그리고 이른 아침 송정 카페들은 아직 열리지 않은 시간이어서 우연히 만난 고양이 가족 카페 주인분이 따뜻한 마음으로 밥을 챙겨주는 순간에 지나가면서 이 따뜻한 노랑노랑 가족들을 담을 수 있었답니다. 셔터소리에 신경 쓰이나 봐 해변엔 사람도 적고 아침, 아직 카페 오픈 전이라 여유있게 보내는 시간 혹시 내가 방해한거니~~~~ 아 그건 아니고 뭔가 궁금해서 거 뭐하고 있나 함 봅시다~ 어슬렁 어슬렁 밥도 먹고 햇살도 좋고 관심주는 사람도 있..

[적묘의 부산]2021년, 새해인사,갈매기의 꿈,임랑해안길,임랑해수욕장, 이시국 산책,사람없는 바닷가,해파랑길

한해를 마무리하는 것은 12월 31일이 아니라 사실, 종업식과 졸업식 그렇게 학생들을 보내고 새로운 학년을 올라오는 학생들을 만나고 새로운 학번을 확인하고 그 와중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고..... 부디 새학년에는 우리 이런 교실에서 비대면 수업을 하는 일이 없길..ㅠㅠ 아침에 컴터가 업데이트해서 사람 속 뒤비지는 일 없길 자가진단 해놓고 바로 잠들어서 수업 못 들어가는 일 없길... 갑갑했던 일들을 모두 떨쳐버리자고 사람없는 길 임랑해안길을 걸어봅니다. 갈매기들과 함께 걷다가 나는 걸어가는 이 길을 날아가는 갈매기를 바라보며 또 언젠가 다시 날아갈 그 날을 꿈꾸며 따라갈 수 없지만 이 순간을 기억할 순 있으니까 그래도 체험이 더 좋으니까 진짜 바람과 함께 진짜 바다와 함께 걸어봅니다. 부디 202..

[적묘의 부산]해운대 블루라인파크,송정역,우중산책,구덕포,다릿돌전망대,우천시입장금지,부산갈맷길

비오는 날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얼음 추가해서 텀블러로 테이크 아웃해서 커다란 패딩 주머니에 집어넣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한 어딘가로 가봅니다. 오늘의 우중 산책은 송정역 사람이 별로 없는데 갈매기들이 모여 있는 곳에 사람들이 간식 주러 모이기도 하고 그러면 또 갈매기들이 모이고... 그렇게 갈매기와 사람들 물에서 서핑하는 분들.. 송정 서핑 스쿨들이 많이 생겼어요. 물에 발 담그고 싶지만..그건 다음 기회에 바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바닷가 반대쪽으로 옛 송정 기차길입니다. 기차길 옆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었습니다. 작년에 공사 할 때오고 한참 집에만 있다가 나오니 이렇게 변했어요. 옆에 기차가 계속 지나갑니다. 색이 예쁘네요. 해운대 해변열차는 해운대까지 계속 바다방향으로 좌석이 옆으로 보고 있어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