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시선_문화, 건축

[적묘의 시선]18번째,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여의도스카이라인,아드리안 스미스,고든 길 아키텍처

적묘 2018. 9. 7. 09:00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

18번째,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건축 


 

여의도의 고층 건물 중 하나

여의도 스카이 라인들이 점점 화려해 지고 있는데

그 중 독특한 라인과 높은 층수

그리고 50층 전망좋은 식당이 있는 건물

 

 

초고층 건물 설계 일인자인 건축가 아드리안 스미스 작품이랍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 Head Office Building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건축주 전국 경제인 연합회
위치 서울 여의도동
설계 2009년
준공 2013년
규모 연면적168,682㎡ 지상50층/지하6층

높이 246m

시공사 현대건설

건축가 아드리안 스미스 + 고든 길 아키텍처( Adrian Smith + Gordon Gill)


 

 

 


 

 

 

 

 수상 현상설계 당선작,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
2013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2014 한국건축문화대상,
2014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2014 시카고 AIA(미국건축가협회) 우수건축물상,
 2015 Civic Trust Awards 국제건축부문 최우수상,

세계초고층건축도시연합(CTBUH) 당선작,

2015 BIPV 건축물 선정

 

 

 

 

 

FKI Tower(전경련회관)

 

 ‘재계의 본산’전국경제인연합회의 신축 회관 설계는

초고층빌딩 건축가 아드리안 스미스가 담당, 

  

아코디언 모양의 쭉뻗은 건물로

들쭉날쭉 한 외관의 커튼월이 일반적인 건물과는 조금 다르죠

 




 

 

 

 

 햇빛을 잘 받도록 기울여진 부분에는

태양열집열판을 붙여 에너지 절약 측면까지도 고려했다고 하네요.

 

 

 

전경련회관은 하늘을 향해 15도 비스듬히 기울어 있는 외부 유리벽면이 특징이죠.

 이 유리벽면은 태양열을 모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중 발췌)



 





채광이 좋고

중간 중간에 공간이 많이 있어서


갑갑함이 좀 덜합니다.



실제로 큰 건물이라도 여유공간을 설계대로 유지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전경련 회관의 경우는 


공간들을 잘 살렸다는 평이 있더라구요.










50층이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이유는

전망좋은 레스토랑과






 



하늘정원 때문이지요







국회의사당을 내려다 보며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을 확보한 레스토랑









이 아코디언 형태의 건물 꼭대기에 있는







태양열과 정원


유난히 높은 건물을 많이 설계하는

아드리안 스미스







그만큼 변주를 많이 주려고 하는 듯합니다.









밤이 깊어지면

전망도 같이 깊어집니다.








단순하지만 견고하게

높지만 둔하지 않게


 

한장에 천만원을 호가한다는 유리로 견고하게 덮혀있는 컨퍼런스홀에서 나오며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돌아봅니다.



 

 



어느 인터뷰에서 아드리안 스미스는

"한국 고층건물은 실용적이고 '업무용'이라는 본래 목적에 맞게 지어지는 편이지만 

개성이 없어 아쉽다"고 말했지요.




 

 




초고층빌딩의 개성을 꿈꾸는 아드리안 스미스의 전경련회관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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