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10

[적묘의 일본]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숙소,선라이프호텔 싱글룸,가성비 만족

일본은 이상하게 가까운만치언제든 갈 수 있으니까...그런 기분?이상하게 잘 안가지더라구요. 후쿠오카가 일본 여행의 처음이었어요. 일단 우리나라와 달리지하철이 노선마다 회사가 다르니까가능한 이동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지인들의 충고를 받아들여 결정한 숙소는하카타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지하도로 나갈 수 있는 선라이프 호텔이었어요. 일단 부킹닷컴에서 예약했구요. 문제는 제가 히라가나, 카타카나 다 기억이 안나서..;;20년 전엔 알았지..;;;; 보고도 모른다는 거!!! 그래서 그냥 영어로 물어보기도 했고 나가니까 딱 바로 영문표기가 있어서 다행이다!! 했죠 일찍 도착해서그냥 가방을 맡겨놓고 바로 나가서 우동 먹고 하카타역 구경하고돌아오니 체크인 시간이랑 얼추 맞았어요. 나중에 보니까 일본..

[적묘의 일본]후쿠오카 시장,카와바타 상점가에서부터 하카타 리버레인까지

캐널시티 하카타에서 나오면 구시다 신사가 있고 거기에서부터 바로 아케이드가 쫙 연결됩니다. 카와바타도리, 상점가라서 편하게 쭉 걸어가면 됩니다. 들어가자마자 눈길은 요렇게... 흐흐흐흐 고양이다... 네꼬사마다... 양쪽으로 유명한 맛집도 있고 옷가게도 있고 재래시장의 변화 쭉 뻗은 길이고 비가와도 다니가 좋아요. 100엔 샾도 있고... 이걸 사야하나,,, 고양이다 고양이... 여름에 갔기 때문에 여름축제용 의상들도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그래도 눈은 사로잡는 건 +_+ 키티 후쿠오카 특산물은 키티였니..;; 기온마치 행사 주간이어서 중간 중간에 이런 볼거리들도!!! 앗..이 더운데 전통의상이다!!!! 상점가는 강을 따라서 쭉 이어집니다. 일본은 운하가 발달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섬들이기도 하고 내해가 ..

[적묘의 일본]후쿠오카 여행의 시작과 끝은 하카타역, 하카타시티 옥상전망대, 무료 전망대

날이 좋았던 후쿠오카 첫날이었습니다. 뭐.. 그 담엔 태풍이 오긴 했지만 ^^;; 하타카 역 바로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오가기 쉬웠답니다. 가려는 곳은 하카타역과 연결된하카타 시티 백화점 무료 전망대 우리나라로 치면 백화점 옥상정원이죠. 밤에도 개방한다고 해요 밤엔 정말..;; 지쳐서 못 올라갔었습니다. 이때는..;; 음.. 어디나 있겠지만 극우파 모임? 그런게 있었구요. 사람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고 지나가더군요 여름 축제 시즌이라여기저기 분위기는 축제 모드!!! 바로 들어가서 쇼핑몰 쪽의 엘리베이터를 타면 됩니다. 하카타역 11층10층까지 엘레베이터10층에서 11층까지는 에스컬레이터 올라갔을 땐 사람이 많았어요. 오오..진짜 이런걸 하는군요. 옛날엔 금붕어 낚기 같은거였는데 여기선 고무공~ 요렇게 종이..

[적묘의 일본]구로몬 재래시장,후쿠오카,오사카 초밥 도시락,만족도 굿!

어디를 가나 재래시장은 다 가보는 편입니다. 남미에서 그랬고 유럽에서도아프리카에서도 그랬으니 일본이라고 뭐 ... 다르겠어요. 정작... 일본은 이미 재래시장이라기엔관광화된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가장 먼저 간 곳이후쿠오카였고 후쿠오카에서 고베로 신칸센을 타고 이동하는 일정이어서 하카타 역에서 그 유명한 열차도시락?? 기차 도시락과 역 안의 다양한 가게들에서 도시락을 볼 일이 많았어요 맛있겠다 하고 봐도 사실 ㅠㅠ 뭐가 맛있는지 모르겠어!!!! 일단은 가격이 괜찮은 편이구나그렇게 느낀 것들이 많았죠 신칸센 탈 때는 결국 +_+ 아침식사 도시락을 구입!!!! 사람이 별로 없어요. 사실 이날 태풍 시작..;;; 비와 함께 달리는 신칸센 아침을 먹고 다시 자려는 +_+ 완벽한 계획!!!! 기대를 많이 했..

[적묘의 일본]후쿠오카 구시다 신사,명성황후 시해,1895년 10월 8일

연수 일정에 후쿠오카가 딱 들어간 걸 안 순간!!! 바로 가봐야겠다 하고 확인한 곳 중 하나가바로 여기 구시다 신사입니다. 지하철 나카스카와바타(中洲川端)역 기온(祈園)역에서 도보 5분 명성황수 시해칼이 있다는 곳 그런데 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뭐..... 후쿠오카는 시작부터한국어였는데 어찌나 잘 설명이 되어있는지편하지만 명성황후 시해 칼이 어디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보통은 여기다가기도를 하는 신사의 중앙건물 원래 일본의 종교는 애니미즘, 토테미즘, 샤머니즘... 원시신앙에 가깝습니다. 헤이안 시대 이후에신사라고 건물을 세우기 시작 그전엔 그냥 나무나 돌에 신이 깃들었으니거기에 기도를 했지요. 이 신사도 헤이안시대인 757년에 세워진 신사 불로장생과 상업 번성의 신을 봉안하고 있어요. 상업의 발달과 함께!!..

[적묘의 일본]사자에상 거리, 모모치 해변,후쿠오카타워,박물관,니시진역까지

일본어 공부할 때 많이 사용하는 애니메이션그리고 월요병 대신에 쓰는 말이기도 하데요. 왜냐면 사자에상 만화가 끝나면 일요일이 끝나니까!!! 후쿠오카 공항선의 니시진역(空港線西新駅:くうこうせんにしじんえき)에서부터 모모치 해변 입구까지 약 1.6킬로미터의 거리 전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한번에 후쿠오카 타워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서바로 모모치까지 걷고 반대로 니시진역으로 걸었습니다. 바다에서 니시진역 방향으로 반대로 걸어온거죠~ 사자에상이 탄생한 곳이여기 후쿠오카라서 이렇게 길이 형성된거라고 해요. 니시진 역에서 출발하셔도이렇게 잘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이 길이 또 좋은 점이 후쿠오카 타워-모모치해변-후쿠오카 시립도서관후쿠오카역사박물관 등을 쭉 둘러볼 수 있는 길이거든요. 여기저기 워낙에많은 설명이 있어서 ..

[적묘의 일본]후쿠오카 맛집,우동발상지에서 우엉우동, 다이치노 우동,大地のうどん

연수가 결정되자마자 후쿠오카에 대한 정보를 던져주는 지인들이최소 4인!!! 피는 안될지 몰라도확실히 살이 되는 맛집 정보는 꾹꾹 눌러주더군요. 하카타역에서 길 건너서아사히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됩니다. 못 찾으면 하타카 시티 쇼핑몰 정면에서오른쪽으로 보면 스타벅스가 보이고 그냥 지나갈뻔 ^^;;다른 지점도 많습니다만 하카타역에서 여기가 제일 가까워요.http://daichinoudon.com/ 지하식당에 맛있어 보이는 집 많지만 줄이 쭉 서있는 이 집!!! 근데 정말 일본어만..ㅠㅠ 아 아.....영어로 발음을 적어줘요!!!! 뭐라고 한건가요오오오오~~~ 무사히 주문우엉우동을 주문했어요. 한참 기다렸고 사람도 많은 편 그래도 회전율이 높습니다. 자리에 앉았는데 우엉이란 글자가 ㅎㅎㅎ눈에 딱!!! 그리고 ..

[적묘의 일본]후쿠오카 텐진중앙공원, 고양이레이더 작동,후쿠오카 첫날 일정

김해국제공항 출발 후쿠오카 국제공항 도착 무료서틀버스+지하털 이용 하카타역 도착 역 근처의 호텔에 짐 내려 놓고 식사 후 하카타역 10층 공원 전망 보고 캐널시티 모두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구시다 신사 - 아카렌카 문화관-아크로스 후쿠오카-텐진 중앙공원 그리고 잇푸동 라멘 텐진 본점에 가서 맛있게 먹고 하카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숙소에 가는 것이 첫 날 반나절의 일정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발을 쉬었습니다. 텐진 중앙 공원의 귀빈관입니다. 1 Chome Tenjin, Chuo Ward, Fukuoka, Fukuoka Prefecture 810-0002 일본 Tenjin Central Park, 天神中央公園 이 와중에 눈에 딱 들어오는 딩굴 딩굴 고양이 다가가니까 눈이 동글!!! 이내 졸려 졸려 모드 ..

[적묘의 일본]후쿠오카에서 만난 한글들,일본어 몰라도 여행가능~

키릴문자나 아랍문자의 나라를 몇군데 다녀보고 진짜 문맹자가 되어보니낯선 언어의 땅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요. 제 2외국어로 일본어를 했지만그건 정말..;;; 지난 세기의 일 후쿠오카에 거의 도착불안감 상승!!! 연수 일정으로 갔지만공식일정 이외엔 자유 일정이고 출국을 같이 한 동행들도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었어요. 공항 도착 전 일단 부치는 수하물 없이 이동한 지라바로 화장실로 고고... 가자마자 바로 긴장 풀림. 아하~~~ 공항 나가자마자완전 친절함 쭉쭉 그냥 나가면 됩니다. 가는 곳마다 한글 설명있습니다. 무료 버스 기다려서버스 탑승!!! 구글 번역의 위력!!! 상당히 많은 한국인들이 있을 텐데굳이 그 인력을 쓰진 않는 듯 무료 구글번역을 더 애용하는 듯한 표지가 많긴 합니다. 하카타 역에 도착..

[적묘의 일본]후쿠오카에서 지하철교통카드 충전,대부분 IC카드 전국이용 가능

일본 전체 인구의 약 69%가 IC계 교통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앙케이트 결과, 점유율 1위는 Suica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가는 곳은 후쿠오카와 오사카 그래서 다른 카드를 사야 하는지 물어보니이젠 다 통용된다고 하더라구요. 전국 통용!!!! 그래서 친구님께 빌린 스이카 카드를 가지고 갔습니다. 후쿠오카 도착해서 충전!!! 앗 일본어다? 괜찮습니다. 위쪽에 보면 한국어. 터치하면 한국어로 바로 나옵니다. 다른 지역에서 혹시 한국어 없다 그러면 영어영어도 이해안된다 그러면 역무원에게 부탁하면 잘 도와주신답니다. 그냥 티켓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한데사실, 그게 저에겐 더 어렵게 느껴졌어요. 왜냐면..;;;; 노선별로, 회사별로 티켓을 따로 끊어야 하니까요!!!! 다행히 후쿠오카에서도다른 카드 사용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