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행 41

[적묘의 타이완]타이페이 101타워,샹산 전망대,야경 명소 강추,코끼리산, 象山

뉴욕에서 엠파이어 빌딩을 바라볼 수 있는록펠러 센터에 올라간 것처럼 타이완에서는 타이페이 101을 바라볼 수 있는샹산, 코끼리 산에 올라가야 합니다. 저의 아름다운 동행님께서는죽어도 등산은 하지 않으시니먼저 한국으로 컴백 홈하시는 날버스 태워드리자 마자 바로 고고 +_+ 타이페이는 참 여행하기 좋아요.밤에도 위험하지 않고지하철도 참 깔끔하고 안내도 잘 되어있고 그냥 아무나 물어봐도 정말 친절하구요 ^^ MRT 샹산역 뭐 나가자 마자 보입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되지만역시 +_+ 전망대를 함 올라가 봐야!!!!! 그대로 안내문 따라가면 되요. 저어쪽으로 가랍니다. 공원하나 지나가고 엥? 이상한 아파트 발견 이건 아르데코가.... 뭐랄까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에 가우디를 살짝 얹은 느낌 뭐 일단 여기까지 오면..

[적묘의 이탈리아]구름 위 중세 도시 아씨시,로까 마조레 요새,Rocca Maggiore

2박 3일을 보낸 아씨시에서정말 날씨는 알 수 없음이었어요. 구글에서 assisi weather 검색하면 나오지만워낙에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여주는 작은 동네랍니다. 언제 비가 떨어질지언제 해가 화창할지언제 노을 눈부실지 그래서 또 좋았던 설레이는 날들이었죠 구름 위의 중세도시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 작년 이맘 때의 아씨시를떠올리면 그냥 좋았던 기억이 가득하네요 정말 로마에서 고대 로마와 현대를 아우르는 곳을 봤다면여기는 그냥 중세의 도시! 너무나도 화창했던 하늘 고딕양식의 성 프란시스코 성당은 13세기에 건설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안을 가득 채운 예술품과 아름다운 건축은아씨시라는 작은 동네를 이탈리아·유럽의 예술과 건축 발달에 핵심적인 준거 도시로만든 엄청난 걸작들이랍니다. 아씨시에는 큰 성당과 수도원..

[적묘의 스페인]말라가 현대미술센터,무료입장,CAC Málaga

한때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았던실험적인 작품이 많은 현대미술센터입니다. 영구 소장품만 400여점이 넘고대부분이 1980년이 이후 작품들이예요. Centro de Arte Contemporáneo de Málaga줄여서 CAC Málaga Address C/ Alemania, s/n 29001 Malaga Spain T: 00 34 952 12 00 55 – F: 00 34 952 21 01 77 공식 사이트 들어가면어떤 전시를 하고 있는지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http://cacmalaga.eu/ 여행자들에겐너무나 감사하게도!! 무료 입장입니다 +_+ 담에 쓰겠지만..;; 돈은 비싸고 볼건 없던 피카소 박물관보다훨씬 볼거리도 많고쾌적하고 진짜 아이디어들이 톡톡 튀어요~ 일반적으로 미술관들은플..

[적묘의 스페인]세비야 대성당에서 미사를!!주님수난 성지주일,수난주간행사

스페인은 다른 유럽에 비해서확실히 좀더 강한 카톨릭적인 모습을 더 많이 보는데 그 중에서 백미는 역시세비야가 아닐까 싶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기적의 성모마리아님이 이곳 마까레나 성당에 계시고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다는 대성당이 있는 곳 혹시 대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미사 시간을 검색해 보았습니다.세비야 대성당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했고 실제로 대성당 가운데서 하는 미사 외에작은 소성당 미사는 거의 항상 있는 느낌?시간표 확인하실 때는여름철과 겨울철 구분해서 보세요. 미사 위치는 대성당 가시면문 앞에 작은 지도가 있습니다.그거 보시는게 빠를거 같네요. 일단 세비야 대 성당 미사 시간http://www.catedraldesevilla.es/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하시는게 안전하겠지요.2015년..

[적묘의 이탈리아]아씨시 델 질리오 수녀원 도미토리에서 2박 3일,ASSISI,DEL GIGLIO

이탈리아에서로마 6박 7일아씨시 2박 3일피렌체 3박 4일베네치아 4박 5일밀라노 2박 3일 총 18일 동안로마에서는 로마 카푸치노 민박,아씨시에서는 델 질리오 수녀원 도미토리, 피렌체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어이없는 호스텔.;; 비추 호스텔그리고 베네치아에서는 리알또 한인민박밀라노에서는 밀라노해피민박에서 즐겁고 맛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야 아씨시 폴더를 열었네요.델 질리오 수녀원 도미토리를 알게 된 것은여기저기에서 추천으로 여행 중에 들을 이야기들과 인터넷 확인으로!! 스페인에서 미리 예약했답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 요기 들어가시면 도미토리오 같은 경우는 한국인 수녀님께서 직접 답메일을 주시니까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dormitorio 도르미토리오(공동숙소)를 원하실 ..

[적묘의 그리스]린도스에서 유의할 점, 비잔틴성당,동방정교회 성당입장

로도스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되는 린도스입니다. 이 작은 동네에서가장 높은 종탑이 있는 건물이비잔틴 교회, 옛날 로마가톨릭과 갈라진 동방정교회라고도 하는조금 다른 양식의 성당입니다. 그냥 린도스에서 가장 높은 종탑을 가진 비잔틴 성모성당정도로 나오네요~ Bell tower of The Panagia Byzantine Church, Lindos, Rhodes Panagia 파나기아동방교회에서 성모 마리아에 대한 호칭이래요 아무래도 이 여행 자체가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기저기 들리면서일정이 늘어난 경우라서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갔다가 다녀와서 하는 공부가 더 많습니다 ^^;; 먼저 아크로폴리스를 보고내려오면서들려도 충분합니다. 위에서 내려다 봐도선명하게 보이는붉은 색 지붕의 성당이랍니다. 제가 먼저 아크로폴리..

[적묘의 그리스]로도스 동쪽,린도스 아크로폴리스,Lindos Acropolis,Rhodes

아크로폴리스(Acropolis)란 도시 국가 폴리스에 있는 높은 언덕을 말합니다.일반적으로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은 가운데 높은 언덕이 있었거든요.거기에서 회의도 하고 신전도 있고...도시의 중심지가 되는 거죠. '높다'라는 그리스어 '아크로(akros)'에서 파생된 단어지요. 그 중에서 린도스의 아크로폴리스는그리스 에게해 로도스섬에서 가장 높은 지점으로 기원전 10세기 경 도리스 민족이 이주하였고기원전 4세기 경 아테나 린디아 신전과 여러 유적이 함께 아크로폴리스와 남아있습니다. 로도스 섬에서 가는 보트 투어는 린도스섬을 주변으로 수영도 하고 점심도 먹고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이 포함된 여러가지 코스가 있지만 보통 짧게 로도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일정을 맞추기가 힘들기도 하고일단 유로화의 압박..;;;..

[적묘의 그리스]로도스섬 린도스 택시와 기념품의 정체는 당나귀, 지중해 푸른, Lindhos

터키 페티예 섬에서 배를 타고그리스 로도스 섬으로 들어와서 로도스 시가지에서린도스로 가는 버스를 타면 약 한시간이 걸려 푸른 바다에 지중해풍 흰 건물들이 옹기종기 보이면 살짝 돌아서 위쪽 큰길가버스 정류장에 내려줍니다. 입구 광장까지 걸어가요. 린도스 동네 자체가 작은 예술가 거리같은 느낌 이렇게 작은 골목 골목에차가 들어갈 공간이 없습니다. 제일 꼭대기 아크로폴리스까지 가는 방법은걸어가거나 린도스 택시를 타는 것!! 가격표~ 공식 린도스 가격입니다. 사실,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고걸으면서 구경하기에 좋은 골목들인데 몸이 안 좋거나오르막길이 걱정되는 분들이면한번 정도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저마다 다른 단장을 한당나귀 떼들이 아침 근무를 하기 위해서열심히 움직입니다 ^^ 오랜 시간 동안린도스의 택시가 ..

[적묘의 페루]아레끼빠 꼴까 계곡 가는 길, 차차니화산 전망대에서

아레키파에 도착해서콘도르를 보러 가는 곳이 꼴까 계곡입니다. 그 계곡까지 가려면1박 2일 일정으로 가는 것이 보통인데아레키파 아르마스 광장에 가면주변이 대부분 여행사입니다. 거기에서 적당한 가격을 알아보고세네군데 다녀보면 대충 가격 나오거든요. 적당한 곳으로 결정해서이른 아침에 출발, 1박 2일의 계곡 여행을 다녀오면 됩니다. 꽤나 높은 산맥을계속해서 달려안으로 들어가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때 전망대가 있으면 잠깐씩 차를 세우고품경을 감상하게 해줍니다. 사진을 찍거나 기념품을 사거나.. 잘 말린 꼬까잎에 소원을 담아서아래에 깔고돌탑을 세우기도 한답니다. 바싹 마른 안데스 산맥의 건기입니다. 햇살을 뜨겁고 고도는 높아서춥고 건조합니다. 해가 내려앉으면 바로 다시 차가운 바람이 불지요 그래서 현지인들은 이렇..

[적묘의 스페인]그라나다 알함브라의 밤, 알바이신지구 산 니콜라스전망대

그라나다에서는알함브라가 최고의 관광지! 그리고 맞은편의 오랜 구 시가지알바이신 지구의 산 니콜라스 전망대에서보는 야경이 또 좋답니다. 근데 너무 일찍가면 해가 지는 걸 기다리는 시간이 걸리고너무 늦게 가면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를 못잡고또 돌아오는 시간이 너무 늦어지면꽤 위험한 동네라는 것.. 혼자서 야경 보는 것은 비추!꼭 일행을 만들어서 가는 것이 좋아요. 전 알함브라에서 낮에 만난 친구들을다시 밤에 또 만났답니다. 그런 것도 다 인연~~~ 이른 봄날3월의 추위지금 11월도 비슷한 정도일거예요 몸에 스미는 찬 바람과 비... 그래도 전반적으로 한국보단 같은 시기에는 덜 추운 편이예요. 알바이신 거리를 걷다보면 그라나다 오른쪽 길로쭉 안달루시아의 건축 양식과무어인들의 건축 양식이 섞인 것을 볼 수 있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