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단훈련센터 7

[적묘의 코이카] 무진장 화창했던 체육활동의 날

사진은 많이 담았는데~~ 초상권문제로 전부 뒷모습이나 원거리 사진 ㅎㅎ 코이카의 저주라 생각될 정도로~ 미친 듯한 비와 함께 했던 이 날들... 수해복구 현장 지원날 제외하면 그날은 정말 미친 비..;;; 비옷 안으로 속옷까지 다 젖었더랬죠 손에 꼽을 만한.. 것도 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화창한 날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우리 기수~ 체육대회 날은 얼마나 날씨가 좋았는지~~~~ 하늘이 미쳤나~~ 할 정도로 자외선 폭탄을..ㅠㅠ 쿠어어어어~~~~ 오랜만의 야외활동이라서 다들 완전 업되서~ 부상자도 많았다지요~ 4개의 조로 나눠서 여러가지 구기 종목 일종의 변형게임들??? 하고~ 목숨걸고 달리는 전략줄다리기까지!!!! 역시..; 승부가 걸려있으면 무시무시한 파워업!!!! 이 화창한 날에~~~ 눈부신 ..

[적묘의 코이카] 국내훈련, 꼭 가져가야 할 필수품!

현재 코이카 국내 훈련은 한달간 서울 내곡동의 해외봉사단 훈련센터에서 이루어집니다. 코이카.. 국내 훈련시에는 일단 이런 거 줍니다 +_+ 거기서 입을 옷도 다 줍니다~ 저희 기수의 우울한 날씨..;; 우면산 무너지고 ... 일주일 정도 빼고 다 비왔습니다만..;; 그래서 저는 두번의 외출이 있을 때~ 나가서 운동화를 새로 한 켤레 사왔습니다. 실내에서도 계속 운동화를 신어야 하기 때문에 실내용, 외출용, 운동용으로 구분을 하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아침운동했던 찌든 운동화를 강의 시간 내내 또 신고 있는 건 괴로워서요. 신발도 슬리퍼 신고 있으면 감점대상입니다~ 최소 2켤레의 운동화...가 필요합니다. 피씨실 있지만.. 그렇게 성능이 좋진 않습니다. 저쪽에 렌선 연결할 수 있습니다. 방안에 책상은 있지만..

[적묘의 코이카] 유용했던 여행의학과 정신건강 강의

여행의학은 정말이지..;; 제일 초반에 들었어야 했다고 생각을..;; 먼저 겁을 팍팍 줘야지 쉽게 쉽게 생각하지 않고 숙고 끝에 결정함에 무리가 없을텐데 말이죠. 물론...;;; 지나친 걱정도 좋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자료가 제공됩니다. 황열병 주사는.... 넵...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파견 단원들은 코이카에서 지원해줍니다. 주혈흡충증...보고..;; 라오스 아이들이 바로 생각났습니다..ㅜㅜ 저도 아이들 물놀이 하는거 찍었었거든요 코이카에서 지원하는 예방접종이 몇가지 있으니까 그 외의 것은 개인이 알아보아야 합니다. 광견병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돌아온 다음에 발병하는 상황들은 꼬옥 체크해야합니다. 저는 보통..; 출국 전에도 한번 병원에 가서 확인하고 따로 더 처방받아야하는 일체의 약들에 대해서 좀더 ..

[적묘의 코이카 이야기]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인공호흡이란 호흡이 정지하고 있는 사람이나 정지하려고 하는 호흡 곤란자에게 인공적으로 폐에 공기를 보내 호흡을 회복시키는 구급법을 말합니다. 손으로 하는 방법, 입으로 하는 방법, 마스크 산소통 등을 쓰는 방법 등이 있지요 호흡이 정지하고 10분 이상 경과하면 심한 뇌손상이 오거나 생존율이 매우 낮아져 최초 응급처치가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올바른 응급처치는 아주 중요하답니다 자아.. 그래서 이제 실습 +_+ 먼저 손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1. 의식 확인하고 2. 주변에 먼저 도움을 요청하고 3. 흉부압박 두 젖꼭지 사이의 중앙부분을 압박하여 심장의 역할을 해줍니다. 펌프질을 대신해준다는 거죠~ 이때 손은 깍지를 끼고 팔을 직선으로 세운후 4~5cm 정도 30회 정도 압박 가슴압박 30회는 어..

[적묘의 코이카 이야기] 김치 담그기/배추김치 만들기

외국 나가면 제일 유명한 한국 음식!!! 누구든 딱!!! 이야기 하는 바로 그것 김치랍니다~ 저는 별로 배추김치를 안 좋아하고 딱히 챙겨 먹지도 않지만 그래도 한국인이라면....이라는 단서..;;; 개인적으로 무김치를 선호합니다만 오늘의 과제는 김치~~~ 요런 식~ 레시피도 줍니다~~~ 집에서 해본적은 있으니까 그냥 우리문화체험, 김치 담기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사실 아주 어린 친구들 빼고는 대부분 김치 유경험자들~~ 어떤 분들은 이미 배터랑!!! 주어진 재료들 슬슬 칼질 시작!!! 안 배터랑과~~~ 많이 배터랑의 차이 +_+ 한 조 안에서도 잘하시는 분들은 빛의 속도!!!! 진행도 팍팍!!! 일단 김치속 만드는 건 정말 전부 채썰기라서 있는 재료 채썰기가 다랍니다. 양념만들기!!! 요게 중요한데요..

[적묘의 코이카 이야기] 1달러 식사의 날+식단

국내 훈련 한달 중에서 하루는 1달러 식사의 날이 있답니다. 하루 3끼를 각각 1달러로 먹는거지요. 그리고 나머지 절약한 금액들은 다른 사회기관에 기부하게 됩니다. 의의도 좋고 시도도 좋지요 8층의 식당입니다. 외부인들에게 식사를 판매하진 않아요 아침운동 끝나고 죽 먹은 건 카메라 없어서 패스 점심식단입니다. 라면 반개 그래도 계란이 어디래요! 한젓가락 후룩... 저녁은.... 주먹밥 두개.. 물론 1달러 식사의 날엔 리필이 되지 않습니다..ㅠㅠ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며.. 사실 제가 갔던 대부분의 나라들에선 일상이 1달러의 식사였음을 기억해 봅니다. 고기가 들어가면 2,3달러 정도였던 ... 하노이 제외.ㅡ.ㅡ;;; 사실 개발도상국 혹은 빈민국들 일상적인 삶을 사는 이들 태반이 하루 생활비가 0.5달러..

[적묘의 코이카 이야기] 해외봉사단훈련센터 시설소개

눈물 쏙 나도록..ㅜㅜ 비가 어찌나 와주시는지..;; 그 덕에 날 잡아서 화창한 날 찍었네요 ㅎㅎ 요즘 mbc 코이카의 꿈을 촬영하고 있겠군요~ 요 방들이 전부다 숙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커튼 있는 방들 중에서 몇개 빼고는 거의다 숙소예요 저희 기수가 수가 좀 적어서 둘이 한방을 썼는데 첫인상..깔끔!!! 베게는 사실 불편했어요. 잠 잘 못 잘 정도로.ㅠ.ㅠ 집이 근처이신 분들은 첫번째 외출날에 나가서 베게 들고오신 분도 있었답니다. 화장지는 자유롭게 비품실에서 가지고 올 수 있지만 세수비누와 치약, 빨래비누는 지급된 것 이상으로 쓰면 자기가 구입해야 해요. 근데 뭐..ㅡㅡ;; 한달 동안 그렇게 많이 쓰진 않지요!!! 욕조는 없습니다 +_+ 한달 간의 살림살이 정리할 공간 옷장 서랍장, 책상과 가지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