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20

[적묘의 그라나다]에스뻬란싸 한인민박 스코티쉬 폴드 고양이, 쿠우를 만나다

마드리드에서 그라나다로알사 버스를 이용했고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라나다에서는에스뻬란싸 한인민박에 머물렀지요. http://cafe.naver.com/esperanzaje 위치가 정말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조용한 곳! 무엇보다도... 테이블에 떡하니 자리잡은 쿠우라는 8살, 스코티쉬 폴드 Scottish Fold 실제로 에스뻬란싸 민박은고양이를 마주하기 힘듭니다. 무려 고양이님께서..;;; 사람에게 매우 호의적인 성격이긴 힘들기도 하고 8살이면.... 꽤나 도 닦은 타입이랄까요 게다가 구조적으로 객실과 거실 사이에 아예따로 복도가 있어요. 그래서 식사할때 체크인 할때 거실 들어갈 때 외엔 그라나다에서 이틀 정도 보내면서굳이 고양이와 함께 얼굴을 보겠다고 들이대지 않는 이상은 꽤나 만나기 힘듭니다. ..

[적묘의 스페인]그라나다 추천숙소.에스뻬란싸에서 먹고 자고 알함브라로!

남미에서 시작해서중미 멕시코, 쿠바를 지나유럽 스페인으로 들어와서 사실, 짐이 적지 않습니다. 카메라 노트북 작은걸로 가져와도결국은 살림들이니까요. 작년 10월부터해서 이제 3월 말...제가 한국에 휴가 다녀온 것이 딱 1년.뉴욕에서 비행기 경유할 때 세월호가 가라앉고 있었지요. 뭐든 여행은 6개월에 접어들고여름 살림은 살짝 정리해서 발렌시아에 보내달라고 마드리드 가정집 민박에 부탁드리고저는 그라나다로!!!! 마드리드에서 그라나다로알사 버스를 이용했고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라나다에서는에스뻬란싸 한인민박에 머물렀지요. http://cafe.naver.com/esperanzaje 위치가 정말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조용한 곳! 그런데도 한 골목만 나가면버스랑 택시가 다 있어서이동도 편했어요. 제가 예전..

[적묘의 마드리드 숙소추천]마드리드 가정집 민박에서 머물다

처음 유럽을 걸어보는지라낯선 곳에서 짧게 짧게 머무는 동안역시 혼자 걷는 동안은 한인 민박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했답니다. 게다가 그동안 많이 많이 한국어와 한국 음식에 굶주렸는지역시.... 최고..ㅠㅠ 제가 머문 곳은 마드리드 가정집 민박이랍니다. http://cafe.naver.com/gajeongjip/ 공항에서 공항버스 노란색 타면 5유로! 공항버스를 타시면 고속도로를 지나면서 벨을 먼저 눌러주세요. 첫번째 정거장에서 내려야하니 미리 눌러 주면 끝!!![출처] 공항버스 타고 가정집오기 (마드리드 가정집민박) |작성자 가정집 차체가 낮은 편이라서트렁크 올리고 내리기가 편한 편 공항버스 정거장에서 내려서바로앞 횡단보도 건너셔서 오른쪽으로쭉~~걸어오시다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집까지 1분? 2분? ..

[적묘의 코이카]페루 한국어교육 젓가락과 한국음식문화수업

1년 연장을 결심하면서사실 수업에 대해서는 좀더 다양화를 하고 싶었답니다.노래 수업도 하고 번역클럽도 하고마음은 그런데 참 그렇게 하면 좋은데수업 시간이 있고 진도는 나가야 하니까그게 쉽지가 않아서이렇게 따로 특강을 잡아서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이런 특강을 따로 준비하려면학생들 시간표 확인해서 교실조절도 중요하고제가 수업 준비해야할 시간도 확 늘어나는거죠.아무래도 이런 건 현지어로 해야하니까요. 이번 수업들은 정말 힘들었습니다..;;학생들의 전공시간표가 바뀌는 바람에더 버벅이는 수업이었어요.그러다 보니 무한히 반복되는 복습형 시간에 지쳐서드디어!!!! 준비!!!!이제 다시 연결되었지만..너무 피곤한 관계로...내일 계속>에 대한 글의 연속입니다..;;; ..

[적묘의 페루]따끈한 만두전골~리마 한식당,대장금

예전 친니친니 식당 자리에 그대로 대장금이라는 식당이 생겼어요. 거의 두주 이상 감기에 걸려서 기침도 심하고 등이 아플만치 계속 기침을 했던데다가 손 염증에, 습진까지...힘들어서 골골하다가 잘 차려진 한식을 먹으니 좋긴 좋더군요!!! 게다가 아직은 바람이 차서 뜨끈한 만두전골을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대장금(한중식, 일식) 주소 : Av. San Borja sur 279, San Borja 전화 : 624-9254, 99580-0580 게다가 만두도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 진짜 좋았어요!!! 사진을 보니 김밥이랑 짜장면도 먹고 싶네요~ 그러고 보니 쟁반 짜장이 맛있다고 하던데 +_+ 언젠가 먹어보기로~ 제가 빛을 등지고 앉아서 사진이 다 좀 어둡게 나왔어요. 게다가..;; 다른 사진보다 음식사진은....

[적묘의 페루]8.15 광복절,리마의 한식 세계화 행사

한국은 오늘이 광복절이지만 페루는 아직 8월 14일입니다 ^^ 시차 14시간~ 어제의 오늘을 살고 있는 지구 반대편에서 한식 세계화 행사가 있었습니다. 주 페루 대한민국 대사관저에서 페루의 귀빈들을 모시고 한국음식들을 대접하는 자리가 있었답니다. 한국의 자랑인 태권도 시범도 있었구요!!! 화환들 중 하나~ 무대도 설치 되어있었답니다 행사는 1시 정도에 시작되었지만 도우미들은 일찍 갔지요 그 덕에 한복 갈아입고도 기다리는 시간에 사진을 찍을 순 있었어요..;; 그런데 역시 너무 일찍 가서 나중에 배고팠답니다;; 음식들은 발음대로 적은 이름표와 함께 이렇게 예시로 하나씩 놓고 가운데 무대를 중심으로 식탁들이 그리고 가장자리에 음식들 음식들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산적, 생선전, 호박전 전부 아주 인기가 좋았답..

[적묘의 맛있는 페루]리마에서 짬뽕과 롤스시 먹기,일식당 카오리

워낙에 처음부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언젠가 가야지 가야지 했었던 카오리.. 이번에야 다녀왔네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일식당이랍니다. 위치 자체가 예전부터 일본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페르씽의 산 필리페 지역인데요 구역이 헤수스 마리아랍니다. 페루는 인구 대부분이 카톨릭 신앙이고 지역 이름들도 정말이지 성스럽답니다 ^^;; 이 동네는 일본인들이 예전부터 많이 모여 살아서 아파트가 쫘악.... 그리고 식당과 은행, 가게들이 잘 어우러져서 살기엔 정말 편한 듯. 바로 옆에 일본-페루 병원과 일본 문화원이 있습니다. 보통은 여기 오는 이유는 오복떡집을 가기 위해선데요 저쪽 편에 오복 떡집이 있고 그 앞쪽에 카오리가 있거든요. 특히 12시부터 3시까지는 점심 특선으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이미 꽤 오래된 집이라 입소..

[리마, 아리랑] 페루에서 한국 음식 먹기!

리마에도 한국 식당이 있습니다 다행히!!!! 한국음식이 정말정말 그리울 때는 먹을만 합니다. 형제식당, 노다지, 아리랑, 쌈 등 몇개의 한식당이 있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아리랑~ 남미에서는 밥에도 양념을 하기 때문에 소금이나 기름이 들어가 있지 않은 맨밥에 다양한 밑반찬을 먹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지요 대략 한식 가격은 이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비슷한 가격 요즘 환율이 1솔=2.69 달러 1솔=400원에서 500원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반찬들이 나오니까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다 싶어요. 한번씩 속을 풀어주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잖아요 그래서 갈비탕 한 그릇! 아..설렁탕인가..;;; 갈비찜이나 보쌈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번인가 갔는데 반찬은 조금씩 변합니다. 비주얼이 ..

[하노이, 고구려 주몽가든] 한국음식이 먹고 싶을 때

확실히 날씨가 으슬으슬하고 습도가 높으면서 방풍이 안되는 베트남 집에 살다보니 뜨끈뜨끈한 한국 음식을 몸에서 막막 필요로 하는 것이 느껴진답니다. 쭝화 쪽에 한국 식당이 좀 많은데요 그 중에서 고구려 주몽 가든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진짜..; 딱 한국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외국식당이라면 하나하나가 다 따로 가격이 매겨지는데... 불낙전골을 시켰답니다. 따끈하게 끓어오르는 것이 좋네요~~~ 진짜...열기가 필요한 요즘. 전기장판 빼곤 없으니 영 춥네요. 슬슬 전골 끓는 소리가 들리고 가위로 착착착....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요즘은 웬만하면 똑딱이만 들고 다니는데... 김까지 잘 나오네요 ㅎㅎㅎ 앞접시에 먹기 좋게 덜어서 신나게 먹었답니다. 2011/01/21 - [베트남 하노이] 인연, 족발과 떡볶이가 ..

[적묘의 맛있는 굿모닝베트남] 쌀국수? 쌀밥? 아침메뉴를 골라보아요!

이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주변을 잘 몰라요 거리에 나가면 어디나 먹을 것은 가득가득 아침에 일어나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들도 많답니다. 오늘 아침은 무엇을 먹을까요? 베트남하면 유명한 포! 쌀국수도 있지요 조그만 파란색 라임이 접시 위에 딱!! 라임은 여기저기 다 짜서 넣어 먹는데요 전에 올렸던 고기집!!! http://v.daum.net/link/9586852 여기 소스도 라임이었지요? 대부분의 베트남 거리의 식당들은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요 따로 주문 필요없이 바로 나옵니다 ^^ 패스트푸드예요 고기 고명이 꽤나 많지요? 슥슥..뒤적여서 먹으면 아침 식사 끝!!! 한 그릇에 2만 5천동 한국돈 1,500원입니다. 밥을 먹고 싶다면.. 베트남 가정식 집으로 가면 되지요 메뉴판에 사진이 있는 경우는 좀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