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4

[적묘의 한국어교육]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장쓰기의 모든 것,한국어 교재 추천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도한국어를 외국인에게 외국어로 가르치는 것은정말.....어렵습니다.많이 부족합니다. 오히려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문법이 내재화되어 있기 때문에일일이 문법을 실제 용법에 맞춰서 분석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거든요. 타국의 자국어 화자들도 대부분 비슷할 겁니다. ^^;; 그래서 외국인에게 한국어 수업을 할 때에 말하고 듣기에서 읽기 쓰기로 넘어가면서그 부분이 더 어려워지는 것은 듣는 것만으로 단어를 알 수 있는 모국어 화자와는 달리외국어 학습자들은 들리는 소리와 실제 쓰는 글이 다르다는 것쓰는 글과 말하는 단어의 발음이 다른 것에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장쓰기의 모든 것국내도서저자 : 박미경(Park Mi Gyung),김지연,권제은(Kwon Je Eun)출판 : 박이..

[적묘의 페루]출근길 삼색 고양이 애교가 무서운 이유

항상 고양이와의 만남은 삶의 작은 즐거움이지요. 물론 누군가에겐 깜짝 놀랄~ 무서운 경험이 되기도 하겠지만 저에겐 이 위험하고 더러운 거리에서 유일하게 잠깐 편히 웃을 수 있는 만남... 13일간의 휴가를 끝내고 리마에 돌아와서 당장 내일 수준별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한국어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이라고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이 있는 것이 아니니까 당연히 매 단계 수준을 확인해야 하는 거죠. 휴가가 끝나자 마자 바로 제자리로 딱 들어오주는 것이 제 스타일..;;; 나이 먹으니까 그래도 피로가 자꾸 몸에 남는게 불만스럽기도 하고 발치에 딩구르르르르르ㅡ 한국이나 인도네시아 뉴욕의 거리까지 가지 않더라도 미라플로레스의 거리와도 1000만 광년의 차이가 나는 이 지겨운 먼지구덩이 골목 이 길 자체에 느껴지..

[베트남 외상대학교] 50주념 기념행사에 초대받다

저는 지난 9월 10일에 베트남 하노이에 왔습니다. 포스코와 함께하는 '지구촌 희망나눔 프로젝트' 단원으로 내년 2월까지 베트남 외상대학교- Foreign Trade University Korean Studies Center 에서 한국어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센터장이신 꼬 아잉께서 외상대학교 50주년 기념 행사에 초대를 해주셔서 다녀왔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수업한 내용이 라는 속담이었는데 이번 하노이 파견이 어찌나 딱 맞는지 http://v.daum.net/link/10082355 http://v.daum.net/link/10239052 하노이 천년 수도 천도 기념에 외상대학교 50주년 기념일까지!!! 이런 행사들이 딱딱 맞춰주네요!!! 전통의상을 입은 도우미 학생들이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여름 예고] 길고 긴 여름이 될듯 합니다

포스코와 함께하는 '지구촌 희망나눔 프로젝트' 서류, 면접 및 최종 합격 포스코와 함께하는 '지구촌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오랜 심사 끝에 3, 4기 최종합격자로 선정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모쪼록 잘 준비해서 현지에서 좋은 활동하고 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9월 1일(수) ~ 9월 3일(금) : 국내교육 및 발대식 (세부일정은 금주 내에 다시 공지 예정) 9월 10일(금)~9월 14일(화) 중 1일 : 3기 베트남 단원 파견 예정 다시 한번 베트남에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 이번은 하노이쪽일 듯합니다.

적묘의 단상 201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