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172

[적묘의 하소연] CCL, 사진사용 문의하시는 분들께

사진을 주로 올리는 블로그다 보니 이렇게 저렇게 문의가 오곤 합니다. 고민 끝에 글을 올립니다. 기본적으로 사진 저작권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겠지요. 1. 비상업적인 경우 2. 상업적인 경우 1. 의 경우 출처를 밝히고 올려야 합니다. 제 블로그나 쪽지, 방명록을 통해서 문의 하실 때, 개인적인 소장이나 감상을 이유로 사진을 퍼가고 싶다고 하실 때 바탕화면에 쓰고 싶어요!!! 의 경우 -> 네 그러세요 퍼갈게요의 경우 -> 출처를 밝혀 주시거나, 퍼간 곳의 주소를 주세요. 특정사이트를 위한 홍보용 사진으로 가져가시는 거라면 다 안됩니다. 라고 말합니다. 식당 홍보용이라던가, 개인 홈페이지 부흥?? 을 위해서 제 블로그의 사진을 이용하지 마세요. 라고 말입니다. -> 제 블로그 주소를 가져가세요..

공지 2011.07.18

[베트남 땀꼭] 하노이 인근, 아름다운 석회 강엔 뱃놀이가 한창

땀꼭은 바다가 아니라 강이랍니다. 석회암이 많은 베트남에 논밭이 조합되어 강을 따라 우거진 수풀과 깍아세운듯한 절벽의 조합 뱃놀이하러 가는 곳이예요 영화 인도차이나의 아름다운 배경이 되었다고 하는 곳 하노이 남쪽 약 115㎞ 거리에 있는 땀꼭은 하노이에서 투어로 이동하거나 자가운전 시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번 국도를 따라 1시간 40분 이동합니다. 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길이 문제라서..;; 오래 걸리지요 마르크스 주의는 그저 정치 노선이고 실용적인 대안이었다는 것.. 호치민이 자본주의를 신봉했다면 베트남은 완전히 달라졌겠지만.. 이렇게 여기저기 보이는 사원들을 보면 베트남의 복잡한 역사에서 일상적인 기복신앙밖에 의지할 것이 없었던 민초들이 딱 떠오른답니다. 땀꼭은 관광지지만 이들에겐 생활 터전이지요 물..

[고양이의 반응탐구] 베트남에서 데려온 용과의 조우

베트남에서 6개월... 한국어 강사로 수업을 하고 돌아올 때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 유독 +_+ 이 용!!!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 근데 요걸 이번에야 찾았어요 ㅎㅎㅎㅎ 짐가방도 여러개고 연필이다 보니 어디 낑겨있었나봐요 몽실양도 아주아주 궁금해 하고 있지요~ 예전 판타지 소설에서 용이 변해서 고양이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걸 몽실양이 알고 있는 걸까요? ^^;; 하노이에서 6개월을 살면서 매번 오가면서도 한번도 살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오가면서 보긴 많이 봤었지요. 주로 축제 때!!!! 이때는 크리스마스군요~~~ 대성당 옆에서도 호안끼엠에서도 많이 만들어 팔았었거든요. 퀄리티에 따라서 가격들이 다르지만 대략 2만동... 한국돈으로 1200원 가량? 고무찰흙같은 건데 일종의 클레이 공..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묘소 주변

베트남 하노이는 수도이고 정치 중심지이지요 꼭 가봐야 하는 곳이 바로 베트남의 현대사를 바꾸어 놓은 호지명씨~네 묘소 Ho Chi Minh, 1890.5.19~1969.9.3 베트남의 혁명가, 정치가이자 베트남 민주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입니다. 호치민 묘소에 가면 거의 비슷한 모습인데 이건 하노이 수도 천년 기념날 찍은 사진이어서 조금 분위기가 다르답니다 ^^ 평소엔 공안-베트남 경찰-들이 항상 엄숙하게!!! 그런데 이날은 2010. 10. 10 오전에 화려하게 행사를 끝낸지 얼마 안되는 시간이라서 거리는 아직 교통 통제 중이고 여기저기 행사 분위기가 남아있네요 오전에 티비로 전국 방송되었던 매스게임같은 행사~~~ 그 흔적들.. 역시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던 걸 알 수 있네요. 이 넓은 곳이 바딘광장이랍..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디저트가 맛있는 부페~

베트남은 1995년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실리주의 노선을 채택하면서 한국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합니다. 2010년 9월에 하노이 천년 수도 기념으로 오픈한 참빛그룹의 그랜드플라자 하노이호텔도 그 중 하나지요. 이번 뷔페는 1층이 아니라 2층 홀에서 있었어요. 1층 뷔페buffet 도 있지만 ^^:; 거긴 한 네번쯤 갔네요. 25$ 정도 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음식입니다. 2층 홀에서 이렇게 따로 뷔페를 먹었던건 하노이 한인성당 행사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음식은 다양하게 있고 한인성당 행사답게 한식도 꽤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는 디저트가 최고!!! 과일은 무난하지만 그보단 베이커리 쪽이 확실히 괜찮은 듯! 초콜렛도 푸딩도 맛이 진하답니다. ..

[베트남 하노이] 호떠이,인터컨티넨탈에서 주스 한잔!

하노이지만 하노이가 아닌 인터컨티넨탈 하노이랍니다 역시 서호~ 호떠이에 위치해 있구요 쉐라톤 하노이랑 바로 옆에 있답니다 인터콘이라고 하면 택시 기사님들이 바로 알아듣는다고 하네요 ^^ 바깥의 수영장 분위기가 좋답니다 ^^ 입구로 걸어가면 베트남식 사당도 하나 있어요. 좀 유명한 편 물은 깨끗하지 않지만 사진은 잘 나오는 베트남사진발이랄까요 ^^ 2008년에 오픈한 인터컨티넨탈 호텔 359개의 디럭스,스윗룸과 198개의 아름다운 서호 위에 있는 3개동의 파빌리온 땟(설날)의 복숭아 꽃들이 날려서 살짝 담아 놓았어요. 인터네셔널한 로비 여기 식당들이 몇개 있는데 비싼만큼 맛있다라는 평과 비싼만큼은 아니다.. 라는 두가지 평이 있긴해요 일단 맛은 있다는거죠 ^^ 일층 로비라운지에서 잠시 쉬어가려 들렸어요 예..

[베트남 하노이] 호떠이 주변풍경을 담다

호떠이는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랍니다 서호 west lake 호떠이 주변에 식당도 많고 옆으로 시장도 있고 근처에 고급 호텔도 많은 곳이지요 호안끼엠에만 머물지 말고 호떠이로 나가보는 것을 강추하는 이유는 유럽적인 풍경과 그대로 일상적인 베트남 풍경이 섞여있기 때문이죠 어느새 베트남 여기저기 들어온 파파로티번 ^^: 사회주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아니 혹은 그래서일까요? 꿈과 희망의 로또..;; 올 2월 사진이라서 아직 하노이는 대략 15도.. 호수 주변이라 습도가 높아 다들 겨울 옷 로또는 많이 팔지만 정작 당첨된 사람은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베트남 친구가 이야기해주더군요 ^^;; 숯불로 구워파는 쌀빵.. 반미 랍니다 바잉비와 반미의 중간 발음 정도? 사당이나 제사가 많은 베트남에서 꼬옥 필요한 가짜돈..

[베트남 하노이 쉐라톤] 5성급호텔의 여유

Sheraton Hanoi Hotel 쉐라톤 하노이 호텔는 ho Tay 우리말로 굳이 번역하면 서쪽 호수 = 서호 베트남어로는 호~떠이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 옆에 있지요. 미국의 호텔 체인이랍니다. 힐튼호텔과 나란히 세계 최대의 호텔 체인을 형성하고 있는 쉐라톤은요 1904년 창립, 대공황 후 부동산 가격의 하락에 착안하여 부동산회사를 설립한 E.헨더슨이 1930년대에 인수하였죠 980년대 미국 및 해외에 약 400개의 호텔망을 가지게 되었고 1967년 복합기업체로 유명한 ITT의 산하로 들어갑니다. 쉐라톤 하노이는 2004년에 오픈해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특히 정원이 예쁘지요. 이쪽 길을 따라 들어가면 스포츠 클럽이 있어요. 그대로 쭉 가면 수영장! 야외 수영장과 어린이용 수영장, 사우나..

[베트남 밧짱] 도자기 마을 체험학습 혹은 데이트코스??

베트남도 확실히 경제 성장에는 관광이 크게 도움되고 바로바로 현금화되는 사업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지라 여러가지로 많이 변화하고 있어요. 하노이 인근의 도공 마을인 밧쨩 Bat Trang (도공 마을 pottery village) 몇세기 이상 특화된 상품을 줄기차게 생산해온 곳이다보니 그 나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이렇게 길에서 그림을 그리는 이도 있고 이 아저씨 의상..;; 신경 썼는디요!!!!! 호안끼엠이나 동수원시장 등 시내쪽으로 판매되는 물건들을 열심히 싸서 보낼 준비하는 가게들.. 그리고 길을 쭉 걸어서 빠져나가면 베트남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랄까요? ^^;; 아기들만 하는 체험학습이 아니예요!!! 이렇게 많은 자리들을 누가 채우냐면!!!! 두둥!!!! 연인들!!!! 친구들... ..

[베트남 밧짱] 도자기 박물관엔 쥐도 있어요 +_+

하노이 인근의 도공 마을인 밧쨩 Bat Trang (도공 마을 pottery village) 몇세기 이상 특화된 상품을 줄기차게 생산해온 곳이다보니 음..따지자면 15세기부터 도자기를 생산해내고 있는 곳으로 오랜 전통이 남아 있음을 엿볼 수 있어요. 요즘은 거의 공장제지만..;;; 일단..길을 걷다보면 이런 곳이 보입니다 +_+ 도자기 박물관!!!! 입장료 없습니다 +_+ 대신..;; 반전..ㅡㅡ;; 우띠..사진 찍으면 돈 내야 해요. 근데 그 팻말이 넘 안 보였어요. 실제로 돈을 별로 안가져가서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갔었거든요. 일단 쪼꼼 살면서 익숙해진 베트남어로 당당하게..;; 몰랐다..돈없다..나 이거만 낼게.. 하고 반만 내고 왔어요. 얼마더라..ㅡㅡ;; 달러로도 내게 표시되어 있는데 요즘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