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4

[적묘의 부산]범어사,대웅전,보물 제434호,조선목조건축,다포양식,불교사찰

겨울 풍경을 보기 힘든 부산이랍니다. 초록이 보이지 않는다 .. 정도인 듯 그래도 절 약수터에 얼음이 얼긴 어네요. 날이 좀 풀린 입춘이며 우수 다 지나고 햇살 좋은 날 범어사 걷기!!!! 신라 시대의 절은 여러 사건들로 불타고 조선 시대에 재건한 대웅전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문화재들이 소실, 혹은 손상된 이유는 임진왜란이죠. 대웅전의 다포양식 그리고 단청 대웅전답게 현판 아래는 용!!! 디테일과 세월이 함께 합니다. 쭉 따라가는 하나하나의 색들이 참 좋아요. 안에는 신도분들이 기도하고 계시기도 하고 사진 촬영 금지더라구요. 눈으로 잘 담고 왔습니다. 천장부분이 정말 볼만해요!!! 본존불상 위쪽으로 한참 바라보다 왔네요. 2018.01.01 - [적묘의 부산]동래,법륜사, 범어사 동래포교당,도심 속의..

[적묘의 라오스]루앙프라방 푸시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전경

작은 수미산과 같은 푸시산 정상에 오르면 루앙프라방의 전망을 볼수 있습니다. 일로 간 일정에 우기여서 끈적거리고 카메라와 노트북은 무거워 어깨가 끊어질거 같고 낯선 이들과 첫 만남과 쉴 틈없이 잡일에 투입되고 남들 일 할때 무거운 가방 들고 사진 찍고 그리고 남들 쉴 시간에 쉬지 못하고 사진을 정리하고 또 돌아가서 일을 연속적으로 해서 바로 담당자에게 넘겨야 하고.. 쉬지도 놀지도 못하고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정말 힘든 일정이었지요. 그래서 328개의 계단을 오르는 동안 개인 시간이 조금도 없는 라오스의 피곤한 날 중 정말 후들거리는 다리지만 잠깐 숨을 돌리면서 정말 일행들이 저 꼭대기에 먼저 가든 말든 카메라 가방 추스려 가면서 부처님의 일생도 함께 담아가면서 하나하나 계단을 올라봅니다 나무 아래..

[적묘의 발걸음]부처님 오신날,산사의 풍경을 기억하다

부처님 오신 날.. 멀리 멀리서... 절하나 없는 여기 페루에서 살짝.... 그려봅니다. 아름다운 한국의 산사들을.. 그리고 연등에 실린 마음들을 3줄 요약 1. 연등에 기원해 봅니다....세계 평화와 경제 안정화를! 2. 저 산사들, 절들의 이름을 다 아시는 분? +_+ 3. 참 아름다운 한국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다대포,꿈의 낙조분수] 음악과 빛과 물의 향연

다대포를 찾은 것은 낙조분수쇼를 관람하기 위한 것!!! 그래서 몰운대 성당의 전망대는 포기 처음부터 분수대 주변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20분 정도 먼저 가시면 자리를 충분히 잡을 수 있어요. 이제야 어둠이 깔리네요 이정도로 사진을 담아내시려면 삼각대 필수입니다. 한여름의 분수쇼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눈과 마음이 모두 시원해지는 저 거대한 규모의 음악과 빛과 물의 향연 예전보다 곡도 다양해지고 표현도 더 다채로운 듯합니다. 이렇게 고운 물이 오로라처럼 스러지는데 절로 탄성이 나오더군요 마치 살아있는 듯, 노래하는 꿈의 낙조 분수 순간에 위로 쫙 올라가는 기술력과 연출력의 절묘한 조화 특히 사연과 함께 신청곡 접수도 가능하니까 직접 참여 해보시길!! http://fountain.sah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