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고양이 35

[칠지도님네 노르웨이숲고양이] 창가의 필수요소, 도나의 달콤한 유혹

한낮에 고양이와 함께 집을 지킨다는 것은 한낮에 고양이와 함께 잠을 잔다는 것 가끔은 고양이의 잠을 지켜본다는 것 도나 아가씨~ 언제까지 잘꺼예요? 얼굴은 터프하지만 성격은 완전 보들보들한 도나 아가씨~~~ 아직 21시간 밖에 못 잤다고 잠투정을 살짝 합니다 +_+ 있는대로 창틀을 밀어내면 기지개 한번 날려주고!!! 천천히!!! 개운하게!!!! 하아아아아~~~~품 단순한 하품 한번에 얼굴에 터프지수 100레벨 업되었습니다..;; 아니라니까... 솜털처럼 부드럽고 솜사랑처럼 달콤하고 어떤 고양이보다 애교 많고 활달한 노르웨이숲고양이라니까요~ 그저.. 다만.. 조금 졸릴 뿐이라구요 그러니 오늘..우리 조금만 더 자도록 해요 ^^ 그 동안 제가 누워있던 자리엔..ㅡㅡ;; 키사와 미몽이가 떡하니 이미 자리잡았...

[적묘의 사진이야기]고양이를 담는 NEX-5를 E-PL2 로 담다

사진은 모델도 중요하고 카메라도 중요하고 각도를 잡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 거기에 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 소니 NEX-5 마운트 렌즈는 16mm렌즈 F2.8 밝기가 좋죠 +_+ 단렌즈인데 광각인거죠 그래서 줌이 안됩니다 +_+ 16mm렌즈는 필름카메라 환산 화각으로 24mm초광각이 나오는 렌즈니까 사실 하이브리드 카메라용 렌즈중에서 화각대비 제일 저렴한 렌즈로 카페렌즈라는 별명이 있어요 ㅎㅎㅎ 카페에서 예쁘게 밝게 사진이 잘 나온다고 하네요~ -이것도 그래서 나름 여친렌즈 +_+ 발줌-충분히 가까이 다가가는 용기!!!-일찌기 브레송이 이야기했던!!! 이용한다면 가장 활용도가 높아지는 렌즈 중 하나입니다~ 다시보니... 액정 정말 탐남..ㅠㅠ 와이드....에 움직여..ㅠㅠ 귀여운 먼치..

[루이맘님네 먼치킨 고양이 나나] 소녀의 기도

이상은 높게 꿈은 소박하게 발을 굳건하게 땅을 딛고 손을 뻗어봅니다. 반짝반짝 눈이 빛나고 중요한 것은 거침없는 행동력!!! 원하는 것을 향한 강한 소망은 우주를 소녀에게 끌어옵니다. 구하라!!!! 원하라!!!! 세상은 너의 것이 될 것이니!!!! 비록 소녀의 팔은 짧지만 바라고 또 바라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 희미해진 첫사랑도 다시 잡을 수 있을꺼야!!! 그러니 소녀의 기도는 계속 될 뿐... 2011/06/02 - [먼치킨 루이] 당신의 고양이는 충전되었습니까? 2011/05/28 - [먼치킨 루이] 불타는 콧등~놀다 지쳐 쓰러지리라!!! 2011/05/25 - [먼치킨 루이] 억누를 수 없는 사냥 본능!!! 2011/05/23 - [먼치킨 루이] 점프!! 점프샷을 잡아라!!! 2011/05/23 ..

[루이맘님네 먼치킨 고양이] 아기 고양이 완소 3종세트!!!

정말 어떤 일정을 짜거나 할 여력 없이..;; 황열병 주사를 맞고 나서 트렁크 끌고 가서 친구님 만나서 밥먹고 진은 있는대로 빠져있는 상태에서 친구님 도움으로 짐 다시 정리해서 2차로 부산으로 박스 보내고 선배님 살짝 연락해서 급 떠오른 루이맘님께 마구 문자!!! 목적은.. 지난 번 서울 방문에서 만나지 못했던 이 귀여운 나나와 피아를 만나기 위해서였지요 늠름해진 루이는 선배의 카메라인 NEX-5를 옆에 끼고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주고 손맛 좋은 에너자이저인 피나는 사진으로 볼 때랑 눈 색이 달라졌더라구요!!! 이제 6개월 접어 들면서 눈 색이 변했더군요!!! 고양이는 눈 색이 나중에 성묘가 되서도 또 변할 수 있답니다~ 아아..당분간은 서울에 올 일이 없어서 어찌나... 이 3종세트가 커가면서 예쁜 아..

[사스키님네 아메리칸컬,밍] 고양이의 미모는 끝이 없어라!!!

아메리칸컬이란 고양이로 아주 독특한 귀를 가지고 있어요 장미꽃처럼~ 뒤로 말린 귀는 우성 유전의 결과 미국 캘리포니아가 원산이랍니다 사스키님네 밍도 우아우아!!! 다리를 꼬는 폼도 프로급!!! 요 독특한 터럭의 매력!!! 포인트는 우아한 귀!!! 이 귀... 말랑하지 않아요 단단하답니다 +_+ 아주 다양한 털색과 다양한 눈 색을 가지고 있는 품종인데 무엇보다!!! 얼굴도 참 오묘해요!!! 고양이가 아닌 다른 생물을 보고 있다는 기분? 움직임도 어찌나 우아한지요!!! 고양이계의 엘프같은 느낌? 근데 성격은 또 짱 인간 친화적.. 어깨에 올라와서 부비부비하면서 그릉그릉도 해주고 사람 손길도 엄청 좋아라 한답니다 ^^ 세상은 넓고 고양이는 많다!!! 2011/06/24 - [미유님네 아메리칸컬,미호] 귀가 뒤..

[칠지도님네 미몽] 버만고양이의 어리둥절 표정 이유는?

유난히 동그란 눈이 더 예쁜 하늘색 파란빛을 가득 담은 버만 고양이의 요 어리둥절 이건 뭔가요 라는 의문이 가득한 눈!!!! 순식간에 시선 집중 중!!! 과연 미끼는? 딩동!!! 바닥에 뿌려진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언니 오빠들은 정신없이 캣닙에 냥냥 거리는 중인데 이거야 ..원.. 당췌 캣닙이 뭔지 모르는 어리디 어린 미몽이는 그저 어리둥둥둥둥 뭐냐고 물어보길래 또 한조각 줘 봅니다 쿨럭..;; 요요..;; 난감한 표정은 뭐라고해야 할까요 결국 외면당한 적묘였습니다.ㅠㅠ 캣닙은 통하는 고양이에게만 통한다는 오늘의 교훈!!! 2011/06/23 - [칠지도님네 버만고양이] 미몽의 우월한 혀길이 인증샷! 2011/07/09 - [나오젬마님네 아메숏,유메]캣닙 무반응 고양이 2011/06/21 -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백묘백색 매력 모자이크

살다보면 힘든 일도 많고 세상에는 고양이도 많고 작은 고양이가 집 안에 있나 하면 길바닥에 있기도 하고 커다란 고양이는 우리 안에 있기도 하고 어린 고양이들이 빛의 속도로 자라나는가 하면 세상엔 어찌나 다양한 얼굴들이 존재하는지 그냥 바라는 게 있다면.. 오늘 하루도 다들... 맛나게 먹고 잘 자고 있길 지구 저편에서 만났던 꽃 한송이 바람 한자락까지 다...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또 하루를 시작한다 2011/07/21 - [적묘의 사진이야기] OLYMPUS E-PL2,바디+14-42mm+40-150mm 2011/07/21 - [적묘의 사진tip] 고양이 10년을 포토북으로 정리하기 [찍스 디카북] 2011/07/20 - [적묘의 디카북tip] 편집을 보관할 수 있는 포토북 제작주문과정,찍스 2011/0..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캣쇼, 품종고양이 경연장?

간단하게....;;; 아닙니다!!! 품종 고양이 경연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길래~ 어떤 고양이든 참가 하려고만 한다면, 해당하는 캣쇼에 각각의 협회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을 충족한 경우 쇼에는 참가 할 수 있답니다 요기 사진은 작년도 캣쇼사진입니다~ 한국에는 캣클럽에서 주최하는 캣쇼 외에도 몇군데가 더 있는 걸로 알아요. 조건이란 건 협회마다 다르지만 여기~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캣쇼는 공인된 품종의 고양이들만의 잔치가 아닙니다. 얼마나 건강하고 관리가 잘 되었는지, 거기다 멋진 쇼맨쉽을 보여준다면 아주 소중하고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TICA와 CFA에 소속된 클럽에서만 캣쇼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코숏 검은 고양이 +_+ 따라서 TICA 캣쇼에 참여하신다면, 생후 8개..

[칠지도님네 버만고양이] 미몽의 우월한 혀길이 인증샷!

반짝반짝 하늘빛을 가득 담은 눈이 예쁜 미몽양!! 어디를 그렇게 뚫어져라 바라보나요 갑지기 혀는 왜 말까요? 혀로 코까지 덮는 건 무엇 때문? 바로 요요요요요~~~~ 우어우어... 다시 추릅추릅!!!!! 이마에 선까지 그어가면서 심각하게 바라보는 바로 요넘!!!! 하아..스멜~~~ 스멜~~~~ 쿨럭..신경질까지 한번 야옹~~~ 하고 정확하게 항의해주심..;; 빨리 줘... 혀 한번 더 보여주까??? 빛의 속도로 상황 종료 후..;;; 마무리 추르르르릅 우월한 혀길이 인증샷! 2011/06/14 - [철거촌 고양이] 야마카시는 익스트림 스포츠??? 2011/06/13 - [철거촌 고양이] 적묘는 길냥이와 이렇게 대화합니다. 2011/05/23 - [캣닙의 효능] 아메숏도 직립보행 2011/05/17 - [..

[미유님네 스코티쉬폴더,호방] 고양이는 딩굴딩굴해

고양이는 꼭 필요한 존재 음... 그러니까.. 왜냐고 물으신다면!!! 고양이는 딩굴딩굴해!!!! 호윈이 뚫어져라 바라보며. 너님은 왜 딩굴이셔라지만.. 훗... 8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을 살아온 묘생에서 고양이의 딩굴딩굴이란 그야 말로 묘생의 진수가 아니었나 한다네 이리 딩굴 저리 딩굴하지 않으면 미약한 인간의 동체 시력으로 어찌 나의 아름다운 묘피를 파악하며 나의 완벽한 대칭성에 우주의 진리가 담겨있음을 유연한 고양이의 몸에 오종종 앞다리 뒷다리 꼬리의 진정성을 어찌 파악할까 시노페의 디오게네스 그보다도 고양이들이 더 행복의 참 맛을 먼저 알았단거지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부끄러움 없이 일광욕을 즐기는 종족이니 근데 왜 디오게네스는 ‘개와 같은 생활(kynicos bios)’이라며 견유학파를 만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