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노 13

[적묘의 티티카카]우로스섬 수공예품,Lago Titicaca,Isla de los Uros

우로스 섬 사람들은 어로와 관광수입으로 살아갑니다. 물고기를 잡는 것보다야 직접적으로 돈이 바로바로 들어오는 관광안내와 수공예품 등 민예품 판매가 제일 큰 수입이지요. 오후 시간대에 찾아간 우로스 섬 각각 다른 이름이 여기 전망대라고 하긴 하지만 실제론 소식을 전하는... 뭐..특별한게 아니라 소리지르기! 거기에 섬이름이 각각 써 있습니다. 모터보트를 타고 섬에 내려서 섬의 대표가 이렇게 설명을 차곡차곡 또또라라는 저 갈대를 잘라서 겹겹히 쌓아 아래쪽은 검게 색이 변해도 부력이 작용해서 섬들이 둥둥 떠 있는 것이지요 섬과 집들을 만들고 배들을 만들지요~ 색색이 물들여서 만든 작은 또또라 모빌은 뿌노에서 제일 탐나는 기념품 중 하나입니다. 음..나머지 물건들은.. 리마에서도 그대로 팔아요~ 보통은 5솔 정..

[적묘의 티티카카]우로스섬 아기고양이들은 졸린다

티티카카 호수 하늘과 맞닿은 갈대섬은 인간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삶터전 그리고 사람을 따라가는 아기고양이들의 세상에서 가장 큰 요람 호수의 잔잔한 흔들림과 또또라 갈대섬은 그저 포근하다 비록 하루에 비가 몇번씩 오는 우기인 1월이지만 해발 3600미터의 바람은 차갑지만 그 속에서도 어린이들은 자란다 앉는 곳이 의자고 눕는 곳이 침대고 걷는 곳이 길이다 낯선 사람들이 낯설지 않은 것은 그들로 인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 들이대는 낯선이의 셔터소리에도 무심히 눈을 감았다 눈을 떴다 무심히 하품하다 티티카카는 퓨마 모양이라지 티티카카의 고양이는 퓨마의 현신일까? 그거 보여줄라구~ 입을 쩌억!!!!! 하품을 시원하게 하는 건 아니겠지~ 아직 4개월이나 지났을까 쪼끄만한 꼬맹이들 잠깐 품에 안고 둥기..

[적묘의 페루]푸노,티티카카 갈대섬 우로스/Lago Titicaca,Isla de los Uros

중앙안데스 남부 해발 3800m의 고원에 있는 호수 및 그 주변지방(현 페루 및 불리비아 령) '육지 속 바다'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티티카카 호수 스페인어: El lago Titicaca, 현지 발음은 띠띠까까 운송로로 이용 가능한 호수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 3,812 m 대략 11월부터 4월까지는 우기로 비가 자주 내린다. 티티카카 호의 물은 강우와 빙하에서 흘러나오는 물로 다섯 개의 주요 강이 흘러 들어오는데 라미스, 코아타, 야베, 우안카네와 수체스가 있고, 20 개 이상의 작은 지류도 흘러 오고 호 내에만도 41 개의 섬이 있으며 이 섬들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 중에서 페루 쪽에는 우로스 섬이 있는데 우로스는 44개 정도의 떠다니는 인공섬으로 호수 주변 얕은 곳에 서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