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음식 41

[적묘의 맛있는 페루] 서양배와 유까과자에 빠져들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시장도 버스를 타고 가야 하고 중간에 몇 정거장 밖에 안되서 걸어 볼까 했다가..;; 위험해 보인다고..해서 -위험도는 거리에 낙서가 얼마나 되어 있고, 깨진 유리창이 있는가만 봐도 딱....알 수 있어요. 결국 낮 시간 날때만 버스 타고 가기로 마음의 결정 +_+ 요즘 페루는 망고 철이지만 제 입에 더 맞는 과일을 찾았답니다. pepino melón 오이 멜론은 지난 번에 올렸고 2012/01/11 - [적묘의 맛있는 일상]페루에서 처음 먹어본 과일,오이멜론 manzana 사과도 전에~ 2012/01/19 - [적묘의 새콤달콤]알록달록 색이 예쁜 페루식 귀차니즘 식단 그리고 서양배 pera 한국 배에 비해서 물렁하고 달아요. 약간 버석한 느낌도 있어서 안 좋아하는 사람은 또 안 먹더..

[적묘의 맛있는 페루]전통페루비안 디저트,다이어트는 미션임파서블

남미의 프랑스!! 세계에서도 손 꼽히는 페루의 음식들 중에 백미는 역시 +_+ 달달구리한 것들이 아닐까 싶어요. 더운 지역의 특징상.. 땀을 많이 흘리니까 음식이 좀 짠 건 이해한다치고!!! 아우..ㅠㅠ 왜 이리 단 것들이 많은 걸까요!!!! ㅠㅠ 다양한데다가 맛있어!!! 역시 그... huaca pucllana 럭셔리 유적지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2011/12/28 - [적묘의 맛있는 페루]유적지에서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huaca pucllana 2011/12/25 - [페루 리마,피라미드]특별한 유적지 레스토랑,huaca pucllana 옆테이블들 마다 다 이거더라구요..; 너무 너무 궁금해서 +_+ 페루비안 둘세!!! dulce = 달다 메뉴판 확인!!! 페루비안이랍니다~ 26솔이네요 이때만..

[적묘의 맛있는 페루] 짭쪼롬한 셀바 소세지와 육포를 먹다!

페루는 크게 세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페루의 국토는 한반도의 약 6배 남한의 13배랍니다. 제가 지금 있는 리마는 건조기후대-해변 사막 지대 -코스타예요. 해안지대 10%, 해안지방(코스타)은 태평양 연안에 있는 너비 40∼80m, 길이 2,200km에 이르는 좁고 긴 저지대랍니다. 안데스산맥지대 27% 산악지대(시에라) 아마존 등 열대우림지대 63%를 셀바Selva 라고 하지요. 그러다 보니 리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셀바만의 음식이 있기 마련인데요~ 요 노란 것은 바나나와 약간의 건과일을 섞은 거구요 Tacacho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바나나보다 좀더 크고 단단하면서 단맛이 덜한 바나나예요. 요 아래 고기는 셀바식 소세지랍니다. Chorizo , Cesina 셀바는 다양한 식재료가 있어서 좀..

[페루의 팸레]280도에서 구워내는 Pardos치킨과 안티쿠초

페루의 음식하면 딱 나오는게 보통은 안티구초!!! 그리고 사실 일상적으로는 닭고기를 많이 먹어요 돼지는 잡식성이라서 쓰레기나 찌꺼기등으로 좀 지저분하게 키우기 때문에 브랜드가 있는 고기만 안전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단...소고기는 대체적으로 비싸니까요 동기들과 함께 밥을 먹으러 간 곳은 Pardos치킨이라고 나름 페루에서는 거의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이예요!!!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족 단위로 많이 찾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따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사실 페루의 리마는 결코 저렴하지 않아요 생활 수준 차이가 극명하고 흔히 외국인들이 갈만한 곳은 그냥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비싸거나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요 한국의 식당들과 달리 물도 다 따로 구입해야하니까 가격은 자꾸 올라가기 마련이지요 1솔이 한국돈..

[적묘의 맛있는 페루] 리마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페루전통음식들

어디가나 오늘의 메뉴에 있는거 대충 시키면.. 닭고기나 생선 둘 중 하나가 걸리는 듯 대부분의 페루 요리들에는 채소가 극단적으로 부족합니다 +_+ 메뉴의 대부분은 탄수화물!!! 2011/11/21 - [적묘의 페루] 고양이 식빵들의 유일한 규칙 하나~눈뜨면 반칙 +_+ 2011/11/20 - [적묘의 코이카]세계에 나눔을 실천하는 K-DNA를 페루 리마에서 만나다!! 2011/11/19 - [적묘의 페루]리마, 산 크리스토발에서 지붕없는 집을 바라보다 2011/11/19 - [적묘의 맛있는 페루]개구리알? 열대과일! 2011/11/18 - [적묘의 페루고양이]도도한 젖소냥과 노랑둥이의 만남 2011/11/18 - [적묘의 맛있는 일상] 페루에서 부침개 뒤집는 여자~ 2011/11/18 - [적묘의 페루일..

[적묘의 맛있는 페루]타말,양파와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이면 최고!

, 해외 생활에서 직접 해 먹는 음식도 나쁘지 않지만 -사실 경우에 따라서는 나쁠 수도 +_+ 역시 해외 생활의 즐거움은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낯선 음식을 처음 접한다는 설레임이 있지요!!! 약간의 모험이랄까요? 타말이란 건 향료와 양념을 넣은 밥에 닭고기를 넣고 커다란 바나나 잎사귀로 잘 싸서 쪄내는 음식이랍니다. 들어가는 건 그때 그때 달라요!!!! 동남아에서도 바나나 잎의 용도는 같아요 방부효과가 있어서 음식을 오래 보관할 수 있고 그릇 대용품이 되기도 하고 요리도구가 되어서 설거지 거리를 줄이는 역할을 하지요. 그냥 먹으면 조금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셀러드와 쪄내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식초에 가볍게 절인 보라색 양파를 곁들이면 최고죠!! 거기에 잉카 콜라를 ㅎㅎㅎㅎ 여기서는 탄산음료를 가시오사..

[적묘의 맛있는 페루]사막에서 해물요리 주문하기, EL CHE

저는 예전에 스페인어를 공부할 일이 전혀 없었답니다... 사실 영어도 수능치고는 그냥 예의상..;; 기초영어 수준이죠 사회생활 할 땐 학교에서 사회와 역사를 가르쳤으니 더더욱 외국어를 완벽하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몽골이나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라오스에서도 그리고 여기 페루에서도... 그냥 +_+ 살아가는 건 어디서나 똑같다는 것만.. 인류문화의 보편성에 기대고 있지요 후훗 바다를 끼고 있는 사막 혹은 사막 옆의 바다.. 뭐든 좋습니다.. 리마에서 새벽 3시 30분에 출발 오전에 차 안에서 먹은 샌드위치가 아침.. 치킨과 복숭아라는 미묘한 결합에 짜기까지 해서 반은..;; 남겼고 잉카 콜라로 입을 가셨으니... 빠라가스 섬을 다녀오고 카테드랄을 보고 또 사막을 달려 온 식당이 그저 반가울 수 밖에 없지..

[적묘의 맛있는 페루]피스코 사워와 로모 살따도

일상적인 페루의 음식들입니다 특히 로모 살따도Lomo Saltado 한국인 입맛에도 딱이랍니다. 원래는 소고기 등심을 사용하는데 홈스테이 마마는 닭고기 선호파!! 그리고 사실 +_+ 레스토랑에서 먹어봤는데 소고기가 질겨서 그냥 닭이 더 좋아요!!! Pisco Sour 요건 한국의 소주가 20도면... 피스코 자체는 40도 정도랍니다. 그래서 피스코는 그냥 마시는 일은 잘 없고 탄산음료와 섞던가 이렇게 칵테일로 만들어 마신답니다. 피스코 조금에 얼음+레몬즙+약간의 달달한 것 같이 넣고 싹...갈아서 내면 됩니다. 옆에 레시피... 스페인어랍니다 ^^;; 대부분의 칵테일이 그렇듯이 레시피보다는... 자기 스타일이 중요하지요 전 꽤나 수에베하게!!! suavemente 부드럽게 fuertemente 강하게 짭..

[맛있는 페루]리마의 일상 아침식사, 빵 6개가 1솔=500원!

항상 기본적인 식생활만 유지가 된다면 일상은 문제 없는 거지요 페루도 마찬가지 기름진 땅이라서 씨만 떨구면 뭐든 다 잘자란다는 그 축복의 땅 남미!!! 다만 땅덩이가 남한의 14배!!! 4계절이 동시간에 지역별로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러다 보니 리마같은 경우는 꽤나 건조한 사막성 기후라서 물만 있으면 모든 것이 다 잘자라지만 농사 지으려면 용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줘야 하는거죠 그러나 일단 리마의 중산층 가정은 매우 안정적인 편입니다. 시장과 슈퍼마켓의 물건 가격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시장을 보면 꽤 저렴하게 먹을 수 있죠 요런 그냥 맨 빵이 하나가 아니라 6개에 1솔 그러니까 1개에 80원 정도? 홈스테이 가정의 경우는 좀더 신경을 써주는 편이라서 채소가 나오는 편인데 사실 이 곳 ..

[페루,리마] 낯설지만 맛있는, 맛있지만 짠 페루 음식들

야밤에 도착해서 유숙소에서 짐을 풀고 일단..;; 없어진것도 확인하고 망가진 가방 상태도 확인하고 단복의 떨어진 단추랑 틑어진 부분 직접 수제 +_+ 보수..; 대체 단복은 맞춤옷이 맞는 건지..; 부실햇!!!! -한국에 있었으면 업체에 항의했을텐데!!!! 급히 다시 짐을 꾸려서 홈스테이집으로 들어갈 준비 끝내고 페루 코이카 사무실에 인사를 하러 갔습니다. 앞으로 2년 간 저희의 봉사활동을 물적심적으로 도와주실 분들이죠!!! 그리고 첫 식사를 다 함께 페루의 전통음식을 하는 레스토랑에서 먹었답니다!!! 계속 말씀 드리듯이..ㅜㅜ 사진이 제 눈엔 안 보여요. 페루의 홈스테이 집 인터넷 속도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사진이 어떤 상태로 올라가는지 확인이 안되요....;;; 올린 후에도 제 눈에는 그냥 네모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