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북부 7

[적묘의 뜨루히요]달의 신전,프레잉카,모체(MOCHE)

해와 달의 신전은 모체(MOCHE)문명의 유적지로 모체 [Moche,Early Chimú, Pre-Chimú, Proto-Chimú]는 뜨루히요의 첫 문명입니다 모체문명은 서기 100년에서 800년까지 번성한 문명이었는데, 페루 사막의 특성상 모래에 묻혀있다가 1899년에 발견되고 1990년대에 들어서 발굴작업이 시작되고 아직도 발굴 과정 중이기 때문에 유적지의 일부만 관람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자들이 가는 곳은 태양의 신전(Huaca del Sol)과 달의 신전 (Huaca de la Luna) 중에서 달의 신전 쪽입니다. 태양의 신전은 길이 나 있는 계단식 피라미드로 밑바닥은 340×136m이며 높이는 41m에 이르지요 개인적으로..여기 가실 때는 운동화에 선블록, 긴 소매, 긴바지... 꼬옥...

[적묘의 뜨루히요]모체박물관에서 털없는 페루개를 만나다.museo huacas de moche

museo huacas de moche 모체도 프레잉카 문화 중 하나입니다. 페루 북부입니다. 리마에서 약 10시간 쭈욱 버스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뜨루히요라는 도시지요. 기원 100년에서 800년 경 가량 꽤 오랜 문명을 형성하면서 관개 시설이 꽤 발달한 것을 보면 중앙집권이 발달했음을 알 수 있지요. 그렇다고 해서 정치적 단일 제국은 아니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이 박물관은 달의 신전에서 몇 분 거리예요. 저 돌산이 달의 신전이랍니다. 붉은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오지요. 아 학생할인 되는데..ㅠㅠ 학생증 없는 서러움... 들어갈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어서 유물을 정리하고 복원작업하는 이쪽 건물들은 입장 불가입니다. 티켓은 여기서 구입해서 저쪽 뒤로 가는데~ 굳이 여길 찍은 이유는.... 박물관과..

[적묘의 뜨루히요] 티코와 폭스바겐이 오가는 오래된 거리

리마(Lima)에서 북쪽으로 56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 뜨루히요(Trujillo) 거리의 이름도 자유 La Libertad! 도시 이름도 자유! 최초로 페루의 독립을 선언한 이곳 여기 이 도시를 자유롭게 오가는 차 중에서 정말 자주보는 차종 둘~ 바로 티코와 폭스바겐이랍니다. 제 사진들을 보시면... 사람들이 참 없지요? 사실 도시의 한가운데인데 어떻게 사람이 없고 차가 없겠어요 오랜 역사 도시들을 그대로 그 느낌대로 담고 싶어서 숨을 한번 고르거든요 그러나... 사실 대부분 그 순간을 잡기란 건 정말 힘들어요. 태반이 이런 사진.... 이놈의 교통체증!!!! 그리고 하나하나 담다보면 웃음이 살포시 납니다. 꼭 끄트머리에 걸리는 저 티코들!!! 그리고 저 폭스바겐!!! 세계 각국은 경차를 구분하..

[적묘의 차차포야스]불가사의한 유적,karajia 얼굴들

역시나 차차포야스!!! 대부분의 유적지에 대한 설명이 부실합니다;;; 잉카 이전의 문명이고 이들이 어떻게 살았고 어디로 갔는지 딱히 설명이 많지 않아요..;; 게다가 센트로에서 어디를 가든간에 하루가 걸립니다..ㅠㅠ 모든 유적지가 다 멀어!!!!! 피로도를 생각하면 다시 갈 수 있을까 싶은 그런 곳입니다. 기념품으로도 많이 나오는 까라히아는 정말 가보고 싶었던지라 하루 일정을 여기로!!! 그래도 보고 싶으면 가야니까.. 일단 달리고 달리고 자기에도 힘들 구불구불한 길을 달려서 드디어!!!! 입구에 도착하면 말들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여기는 상당히 지대가 높기 때문에 걷기가 힘들거든요. 먼저 입장권을 사야합니다~ 여행자들도 학생증 가지고 있으면 할인 받을 수 있으니까 국제학생증을 꼭 소지하시길 ..

[적묘의 치클라요]몬세푸의 자전거 경주,람바예께의 작은 마을

남반구에 있는 페루는 북부 도시들이 덥지요. 치클라요도 그 중 하나구요 치클라요가 있는 람바예께의 작은 동네 몬세푸랍니다 마리네라로 유명하지요 입구에서부터~ 작은 기념품들까지도 마리네라 마리네라~ 그러나 정작 오늘은 마리네라 공연은 없습니다. 마리네라를 볼 수 있었던건 거리의 설치물 뿐..ㅠㅠ 응? 갑자기 쏟아지는 자전거들 중심가쪽으로 가보니 더하네요 시청 앞은 더더욱!!! 모두들 누가 1등을 할까~ 기다리는 모습들 오오 들어옵니다!!!! 다들 시간을 확인하네요 뒤이어 선수들 속속 도착 중! 꽤나 프로패셔널한 의상에도 한번 더 놀랐답니다 2012/08/27 - [적묘의 페루]마리네라Marinera를 추는 북부 여인네들 2012/08/21 -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화려한 전통춤 행렬 따라 걷기! 2012..

[적묘의 페루]북부 도시, 치클라요의 네오클래식 대성당과 시청

페루의 큰 도시 대부분이 그렇지만 역시 중앙엔 광장이 있고 대성당과 시청이 각각 한면을 차지하고 있지요.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대성당이기 마련! Iglesia Catedral de Chiclayo IGLESIA SANTA MARIA Turismo en Lambayeque 대성당이라고 이름을 붙이는 이유는 주교좌 성당이라서... 까떼드랄이라고 흔히 라틴어를 씁니다. 실제로 원래 성당 이름은 산타 마리아 성당인데 이 성당이 치클라요의 주교좌 성당이다~ 라고 이해하심 됩니다. El Presidente Balta 발타 대통령은 그의 형제들이 원한대로 Don Ricardo Balta y Montero 가톨릭 교회를 세우기로 1868년에 결정했고 1869년에 치클라요 사람들에게 건축 계획을 발표했어요 Ubic..

[적묘의 쿠스코]여행에서 만나는 즐거움들

하루하루 흘러가는 길 위의 시간들이 아무렇지 않게 스쳐지나가는 순간 찰나를 담아본다 그 모든 것이 모여서 여행을 의미있게 만든다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들 존재하지 않던 추억을 만든다. 옛 역사에 기대 장사치가 가득한 상업적인 돌무더기도 하나의 의미가 된다. 그래서 또 다른 기억이 된다. 1줄 요약 1. 페루를, 걷고 있습니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