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4

[적묘의 부산]기장 흙시루, 단호박오리구이+버섯회

단호박과 오리고기의 조화 재미있는 볼거리도 많은 기장 흙시루입니다. 사실 부모님이 꽤 자주 가시는 모임 장소로 자주 식사하시는 곳 그런데 전 어쩌다 보니..;;; 이제사 두세번째? 이상하게 잘 안가지더라구요. 날이 좋은 가을 날 사람이 좀 적은 이른 점심 시간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입구부터 기본 세팅~ 미리 예약해야 오래 안기다리고 먹을 수 있어요. 요렇게 단호박찜!!! 안에 ~~~ 기본으로 깔리는~ 밑찬과 풀떼기들 그리고 버섯회무침 이렇게 버섯을 익히지 않고 회로 초장에 비벼서 샐러드처럼 먹어도 맛있네요 요렇게 오리고기랑 단호박이랑~~~ 기본찬들이랑 같이 쌈 싸 먹어도 맛있어요 매콤한 반찬들~ 얼마나 그리웠는지~ 뚝딱 먹고! 숭늉국물에 수정과 디저트까지 먹고 나와서~ 구경시작! 아아...못 먹고 온 홍..

[적묘의 발걸음]기장, 흙시루에는 옛물건들이 많답니다

나름 부산에선 유명한 식당인데 저는 음식맛도 맛이지만 소품으로 노는 재미도 정원이랑 온실 작은 동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진 찍으러 가는 곳 중 하나죠~ 그러니 밥만 먹고 온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시간을 충분히 여유있게 출발하세요! 날이 화창한 한국의 하늘 페루 사람들이나 베트남 사람들이 깜짝깜짝 놀라는!!! 저 일상적인 높이의 한국 아파트 흔한 높이... 그리고 식당 외부의 가을 내음 물씬한 이 호박들!!! 황토벽도 인상적 렌즈를 아예 어안렌즈로 오늘은 다른 렌즈 없다능~ 펜2 카메라는 수리 중..ㅠㅠ 2012/12/03 - [적묘의 카메라]올림푸스 펜2, E-PL2 번들렌즈 수리기 화장실도 요렇게!!! 실제로 들어가면 현대식 ㅎ 뜨거운 물도 잘 나옵니다 이런 소품들엔 이름을 붙여주는 ..

[해운대 동백섬,누리마루]산책로에 없는게 없다[공감블로그]

어느 화창한 날~ 살포시 바닷 바람을 살랑 살랑 느끼고 싶을 때~ 무작정 걷고 싶을 때 산과 바다를 다 느끼고 싶을 때 섬에 가고 싶은데 배타긴 싫을 때? 해운대 동백섬으로 가볼까요? 일단 주차장 쪽으로 가서 차를 대 놓구요~ 낚시하는 분들도 꽤 계시지만 오늘의 목적은...산책 숲이 우거진 동백섬으로 살짝 들어가 봅니다 복잡하고 정신없는 한여름의 해운대 해수욕장 쪽보다 이쪽을 선호하게 되네요 ^^ 닭둘기도 있고!! 산비둘기도 있고 예쁜 홍단풍나무도 있고! -단풍이 들지 않아도 원래 빨개요~ 산딸기도 있고~ 햇살을 즐길 수 있는 벤치도 있고 역시 동백섬 이름답게 반짝반짝 빛나는 동백잎들 추워지면 꽃이 피지요 ^^ 사실 이 동백섬음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지만 오랜 세월에 걸친 퇴적작용으로 현재는 육지화된 섬..

[북서울꿈의숲] 롭이어토끼, 리아와 산책하기

봄이 무르익는 계절의 여왕.. 5월엔 꽃이 화사하게 피고 바람이 조금 차긴해도 낮의 햇살은 여름 못지 않은 따스함 이런 날엔 특별한 친구님과 데이트를!!! 그러고 보니 토끼띠 해에 첨으로 올리는 토끼군요 ^^:; 베트남은 토끼가 아니라 고양이라서 2011/01/01 - [2011년의 목표] 고양이띠가 된 이유!!! 그리고 안녕 호랑이띠!!! 세이지님과의 첫 만남 리아와의 첫 만남! 예쁜 분홍 이동장을 타고 나타난 리아는 모든 동물의 외출시 필수품인 줄을 달아줍니다. 토끼나 고양이는 가슴줄 혹은 몸줄이라고 부르는 줄을 하지요. 북서울 숲은 정말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이니까요. 저야 일부러 ~ 사람없는 평일 낮에 간건데도 아이들과 함께 오거나 다른 반려 동물들 산책시키러 온 분들이 많았어요. 그러니 그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