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3

[적묘의 간단레시피]3월 10일 11시, 집사와 고양이를 위한 쉬운 닭 요리. 닭닭닭

심하게 간단한 닭고기 요리 그렇죠 오늘은 닭을 먹어야합니다. 우주의 기운이 끝을 향해간... 2017년 3월 10일 11시 22분 오늘의 점심은 닭입니다. 할인할 때 사 놓은 닭다리살 오늘을 위해 기다렸노라 냉동에 있던 걸 하나 꺼내놓았다가뜨거운 물에 삶아요 쉽죠 삶는다 익힌다 여기까지만 하면 주묘님께서 다가오십니다. 식탁 아래의 비선실세 아예 딱....자리 잡고 맛있는 냄새 나는데 왜 안주냐옹 덜 익었다옹 기다리라옹~ 네...다 익었습니다. 끝. 여기까지 고양이 요리...라고 쓰니..엉? 싶네요. 고양이를 위한 닭요리입니다. 떠내서 식혀 냉장고에 넣으면이렇게 기름이 딱 분리됩니다. 육수도 마찬가지거든요. 이렇게 흰 기름은 떠내고 상온에서 적당히 기다리면콜라겐 풍부한 고양이 간식입니다. 소금간 전혀 하지..

[적묘의 고양이]바닥으로 내려와도 괜찮아, 편안해, 탄핵전야

유난히 터럭이 길고 덩치가 좋은 초롱군 나이를 먹으면서이제 내려올 때가 되었습니다.초롱군은 17살막내 몽실양은 11살이니까요. 한창 때의 몽실양은 신나게 날아다니는 중~ 초롱군은 편안히 내려와서뜨끈한 바닥에서 이리 등 지지고 저리 등 지지고 보일러의 기운을 받아 등 댈 곳 보고 눕고 있습니다. 12월, 대설은 뜨뜻한 바닥에서!!!! 불안한 높이에서 위태롭게 있지말고따뜻하게 내려오자. 추운 겨울밤을국민들을 힘들게 거리로 내몰지 말고 한낮에도 추운 이 거리한낮에도 사람이 드문 이 경기에 주권자를 밤거리로 겨울 공기 속에내모는 것이 서러운 날들 따뜻하게 온기를 나누는 날들그렇게 방 안에 있어도 힘들 날들을 거리에 나와서 보내고 있다서명을 하고 24시간이 남지 않은 탄핵안 표결 저녁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있다..

[적묘의 페루]3월 리마 시장 탄핵선거,si o no? 헷갈리는 투표

리마 최초의 여성 시장 alcaldesa 수사나 Susana Villarán 입니다. Susana María del Carmen Villarán de la Puente 많은 활동을 했고, 페루의 언론인이며 복지관련 근무 및 2009년 유엔의 아동 권리위원회 회원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사회활동을 한 여성으로 높은 지지율로 시장 선거에 당선되어 4년 임기 중에서 1년이 남았습니다만 대통령과 당이 다르고 계속 여성교육과 치안 문제 등 가난한 빈민지역에 대해서 힘을 쏟다보니 기존의 보수집단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는 듯합니다. 지난달부터 온 리마는 revocartoria에 대한 뉴스가 가득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동네가 센트로 데 리마거든요. 그 중에서도 좀... 못사는 곳이죠. 소외받은 경제외곽지역? 그러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