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5

[적묘의 페루]한여름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조롱박과 도자기

남반구에 있는 페루는특히 리마는해발고도도 낮고, 이제 여름이 시작되는 때라서크리스마스는 정말 화창하고 더운 날입니다.게다가 코스타지역!!!해안가 사막성 기후를 코스타라고 합니다.바닷가인데 왜 사막이야라고 물으신다면!!!바다나 강은 아무 상관없이 강수량으로 사막은 결정됩니다.바닷물이 아무리 많아도 주변에 인공적으로 물을 대주지 않으면 초록빛이 없는 모래 사막이 되는거지요.리마는 그런 곳입니다.그러다 보니 한국과는 사뭇 다른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나게 된답니다. 특히 조롱박에 이렇게 색과 무늬를 넣은 것들도 참 독특한 모양~ 인구의 대부분이 가톨릭이다 보니이렇게 다양한 예수상들도아기 예수님들은 옛 중세시대 풍이 종종..미국에서도 박물관에서 이런 아기 예수를 꽤 봤었거든요. ..

[적묘의 페루]센뜨로 데 리마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

역시 센뜨로 데 리마에 가면 색다른 트리를 만날 수 있어요~ 살짝 다녀왔지요 ^^ 그러나 밤은 항상 조심해야 하니까요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고 시험치고 성적 확인까지 다 하고 걷기 시작!!! 학교에서 출발해서 센뜨로까지 가는데는 약 30분 정도 시험이 예상보다 늦게 끝나서 후딱 갔을 땐 이미 어둑어둑 사실 야경을 보는 건 좋은데 야경을 찍는 건..ㅠㅠ 손각대로 찍긴 힘들잖아요~ 게다가 거리에 사람들이 많아서 항상 조심하라고 주의를!!! 학생들이 여럿 같이 있어서 마음 놓고~~~~ 드디어 도착한 아르마스 광장! 어어어? 생각보다...단순합니다..;;; 근데 또 보다보니.. 괜찮네요~ 워낙에 식민지 건물들이 화려하니까 이렇게 단순하게 깔끔한 것도 세련되게 좋네요 밤의 분수대.. 예전엔 식민지 정복자이자 ..

[적묘의 페루]Real plaza레알 플라사,센뜨로 데 리마

센뜨로 데 리마 입구 현대적인 거리와 식민지 유적지 건물이 섞여 있습니다. Real plaza 레알 플라사 페루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여행자들 중에서 마땅하게 먹을게 없으면 여기를 강추....;;; 모든 패스트 푸드점이 다 있어요 이 건물은.. 예전에 페루에서 가장 높은 건물 30층 높이입니다. 아파트는 아니고 사무실 건물이죠. 쉐라톤 호텔 뒤의 높은 건물 많은 이들이 경제불황이나 문제들 때문에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새벽에 나가면 유령들이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맞은 편엔 페루 중앙법원이 있지요. 이쪽 길은 그래서 안전한 편! 이쪽편으로 오가서 들어갈 땐 괜찮아요. 들어가면 그냥~~~ 아주 현대적인 공간들 돈 쓰라고 만들어 놓은 쇼핑몰인거죠! 페루엔 최근에 파파이스가 들어왔어요~ 가격... 한국..

[적묘의 페루]12월,센뜨로 데 리마의 특별한 성탄트리

센뜨로 데 리마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지만 사실 잉카문명 땐 여긴 아무것도 없었다는 거~ 그러니까 여긴 식민지 문화! 스페인 침략도시입니다. 그래서 참. 여러가지로 만감이 교차하는 곳이지요 가톨릭도 그들에겐 참 미묘한 침략자들의 종교지만, 그래도 이젠 그들의 삶이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정말 특별합니다! 대통령 궁이나 대성당, 저기 저쪽의 시청까지 모두 페루 특산물로 꾸며진답니다. 눈이 없는 나라의 크리스마스 국민의 대다수가 가톨릭신자 대통령궁도 이렇게 크리스마스!!! 나비다드! 리마 시청도 나시미엔토nacimiento! 예수탄생 꾸밈을 그냥 일반적으로 나시미엔토=탄생 라고 한답니다. 특히 여긴 동방박사의 방문이군요! 2012/11/10 - [적묘의 페루]크리스마스 장식 저렴 구매~바리오 치노 2..

[적묘의 코이카]헬렌켈러 학교에서 특별한 아이들을 만나다.

코이카 현지 봉사활동으로 단체활동!!! 바짜쿠텍의 헬렌켈러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여긴 페루의 수도 리마의 외곽에 있는 꺄야오라는 곳이예요. 1940년대 대 지진 이후로 급격히 생겨난 슬램지역 중 하나랍니다. 도시빈민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중 하나이고 그래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지요 대부분이 지붕없는 집이랍니다. 한국 정부와 코이카가 병원도 짓고 학교도 지원해 주었답니다. 특별한 아이들이 있는 이곳.. 페루의 종교는 가톨릭이고 그만큼 중요한 행사들은 전부 종교행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 종교가 깃들어있다고 할까요. 우리나라의 유교나 불교처럼 그냥 알게 모르게 기본바탕에 스며있는 거죠 개인적 종교와 무관하게 생활 속에서 배어나오는 것.. 그러다 보니 만성절(할로윈 다음날)이 끝나면 바로 크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