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환율 5

[적묘의 쿠바]아바나 고양이가 있는 흔한 동네 시장, 바나나판매왕

[2015년 쿠바 여행입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결정한 쿠바행몇번 비행기표 사이트를 들락거리면서구입완료! 칸쿤을 지나 쿠바로!!멕시코시티> 칸쿤 비행기 89,235원멕시코 칸쿤-> 쿠바 아바나 편도 비행기 233,396원 결제되었습니다.http://www.cubana.cu/ 쿠바나 비행기를 미리 확인해서 구입하시면 좀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바로 쿠바 아바나> 스페인 마드리드 비행기 529,658원 결제완료!! 왜냐구요? 쿠바에서는 인터넷이 안되니까요.그래서 미리 스페인 입국티켓까지 구입하고 출발했습니다.그렇게 시작된 짧은 쿠바의 시간 슬렁슬렁 다녀도 좋은 곳민박 아니면 최고급 호텔 둘 중의 하나인 이상당연히 가난한 적묘의 선택은 민박!부엌 사용까진 아니지만 간단한 것들을 구입해서먹으면서 다니기에도 아바나의..

[적묘의 쿠바]도자기 작품 가게의 고양이, 세라믹 아트,Terracota 4,올드 아바나

올드아바나의 메인 거리근처메르세데스 거리를 걷다보면시몬 볼리바르 공원이 있고바로 그 맞은 편에 있는 도자기 공방입니다. 세라믹 아트 공방이고 판매도 하는데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Mercaderes, La Habana, 쿠바 흔한 낡은 건물들 중 하나 그런데 +_+ 중남미가 다 그렇듯이언제 또 페인트칠 하면 싹 새 집같은 느낌이 되니까그때 그때 달라요~ 이 거리 쪽으로는소소한 아트 갤러리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배낭 여행객이 구입해서 가져가기엔 애매하지만그래도 볼만했던 가게입니다. 시몬 볼리바르는 중남미 혁명가이면서해방가입니다. 식민지 해방 전쟁-> 스페인에 승리-> 해방시켜줌-> 다른 나라가서 해방전쟁 그런 사람이라서...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을 딴 국가가 볼리비아고 중남미 어디서나 만날 ..

[적묘의 쿠바]하바나 아침은 말레꼰에서 시작된다. 방파제의 일출

쿠바를 들어가게 된 이유는멕시코를 여행한 것과 같은 미묘한우연의 연속이랄까요. 한국으로 들어가는 루트는 페루, 아르헨티나, 에콰도르-갈라파고스볼리비아-우유니멕시코 시티와 칸쿤쿠바의 아바나 갈라파고스도 즉각적인 결정이었지만아바나도 만만찮은 결정..;;; 그래..가야지!지금 아니면 더이상의 아바나는 없으니까!그런 기분으로 출발 게다가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만난엘리언니는 벌써 아바나에서 여행을 하신 분이어서여러가지도 생활적인 조언을 많이 듣고정보 많이 받고 갔답니다. 그 중에서.. 바다를 아침 저녁으로 걷는 걸 보시더니 저에게 하바나의 말레꼰을 꼭 ...매일 매일아침 저녁으로 걸어보라고 이른 아침 해뜰 때, 해질 때비올 때 바람불 때 조용히 아무도 없는 바닷가의 시간을 낡은 거리와거친 바다를 malecón 그..

[적묘의 아바나]일주일 간의 애증 쿠바 Cuba, la habana

멕시코에서 마지막으로 글을 올리고칸쿤 공항에서 쿠바 아바나행 비행기를 타고 몇차례 짧은 시간 자다 깨다 그리고 쿠바에서의 일주일은이동시간을 감안해서혼자 움직이는 낮은 기동력을 생각하면 일주일 아바나!!! 하나바는 첫문자 h 발음이 묵음 여행 정보를 찾아보았던 그대로 쿠바나 항공에서는 여행비자 카드를 구입해서작성해야 합니다. 이 종이는 출국할때도 꼭 필요하니까 꼭 챙기시구요 참고로 칸쿤 공항에서는멕시코 페소가 더 쌉니다. 달러 환율차!! 그리고 여권을 주면 거기서 담당하시는 분이그냥 직접 써주니까요 멕시코 칸쿤 공항에서는기내반입 물품들이유독 화려하더이다 이쁘구만...;;; 헉스..;; 이건 혁명전사인가염? 뭐든 간에쿠바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것은 돈과 귀결... 지폐에 건물이나 기념상이 그려져있으면외국인용 ..

[적묘의 쿠바]낡음의 미학은 없다,빈곤탈출과 꽃보다 남자를 꿈꾸는 아바나

누군가의 여행책자를 읽다가 봤던가요 혹은 가이드 북이었던가아니면 그냥 블로그였나.. 기억도 가물한 출처... 그러나 반응은 똑같습니다.지금도 마찬가지!!! 대략 안 살아봐서...그런 소리를 하는건가 하고헉 했었어요 칸쿤 공항에서 만난 단체 여행 오신 분들도한 밤자고 바로 이동이랬으니까 전세버스에 호텔에서 주무시는 분들에겐이 쿠바 아바나가 낡음의 미학일수도 있으려나 개발도상국에서 살아보고여행해본 사람들에겐 이 곳은 빈곤과 구조적인 사회병폐그리고 미국의 정치경제적인 압박 이런 상황에서수도와 전기가 자주 끊기고 외국에서 들여 올 수 있는 물자가 없어서고립된 상황 외국인이 들고오는 자본이 가장 큰 나라에서 언제 무너질지 몰라 나무를 덧댄 건물들도 한두곳이 아니고 이제 막 수리를 들어간 곳도 많은 아바나의 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