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5

[적묘의 온라인수업]줌 회의 예약,ZOOM,퀴즈활용,줌수업,줌 화면공유,비대면 수업,쌍방향 수업,무제한미팅시간,사회적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학교는 3분의 1 등교 너무도 감사하게도..ㅠㅠ 별일 없이 학기 끝나간다 했는데학기 말에 성적 처리까지 확인다 하긴 했지만그래도 다시 이렇게 급작스럽게 코로나 확산세가 급경사를 오를 줄이야...ㅠㅠ믿어지지 않네요. 우리 학교는 기본적으로 팀즈로 수업하고 있지만줌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이번 코로나 특수상황으로교육청 아이디 혹은 공직자 아이디를 인증하면일시적 100명 무제한 미팅 시간이 적용되는 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온라인+오프라인으로 학년별 진행 중이고학생들은 번갈아 가면서 학교에 나오고 있고교사들은 담임+학년이 겹치지 않을 시에는 재택 근무가 가능하다고 하는데그건 해당되는 분들....에게 가능한 상황. 현실적으론 1,2,3학년 수업이 걸쳐있고 방과후수업 및 ..

[적묘의 고양이]16살고양이,메리홈스테이마스,성탄절,크리스마스라고 쓰고,생기부점검이라 쓴다,이불밖은 위험해,하악하악

역병으로 인해 국경을 닫고돌림병으로 인해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와...역사책에서만 본 그런 것이바로 하나하나 현실로 이루어지는 2020년 어메이징 한해!!! 다사다난이 그보다 더 어울리는 말이 있는 해일까 싶습니다. 16살이된 고양이는 이불 속으로 꼭꼭 숨고 크리스마스라고 쓰고, 스테이홈이라 읽고크리스마스라고 쓰고, 생기부 점검이라 읽고크리스마스라고 쓰고, 생기부 지옥이라 읽고크리스마스라고 쓰고, 이불콕, 홈콕이라 읽고 생활기록부가 요즘은 1인당 10페이지가 넘기 때문에점검할 것이 정말 많아요. 1차는 지난주에 끝냈고,성탄과 주말 연휴엔 2차 점검입니다. 오타, 비문, 부적절한 표현오기 등을 찾아내는데.. 페이지가 많다보니까 2장씩 묶어서 양면으로 인쇄해요.안그러면 너무 양이 많아서 종이도 아깝고..

[적묘의 온라인수업]Ms팀즈,온라인 파일 활용,주제선택수업,비대면 수업,쌍방향 수업,모임취소를 해야 하는 이유

2020년을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2학기도 반은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학기 초의 공적 마스크 사태가 안정된 것만으로도..마스크 수급문제만 해결되도 정말 좀 살거 같아요. 어느새 마스크를 끼고 출퇴근 하는 것이 익숙해진 나날들.... 코로나 3차 유행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수시로 온오프가 바뀌다 보니 수업 준비를 정말 급하게 급하게 미리미리 교구를 준비해서 주고학생들이 집에서 각자 작업을 하고 팀즈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답니다. 귀여운 교구들이 많이 발전해서 세계문화여행 관련 종이퍼즐을 진즉에 구입해 놓았습니다.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고르도록 하고 그 다음 주가 온라인 수업이어서 조립방법은 미리 파일에 올려주었고 서로 카메라와 마이크를 켜놓은 상태에서 먼저 가..

[적묘의 고양이]이시국,코로나,추석은 집콕,방콕,고양이와 함께,채점은 고양이가,추석의 의미는,중간고사

이 시국 추석은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수행평가 채점하기 2학기 시작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달려온 학생들과 3분의 1 출결을 하면서도수행평가는 계속됩니다. 퇴근시간을 늦춰가면서까지 못낸 학생들은 팀즈에서 제출하고 학교 오는날 온라인 제출하는 화려한 작전까지-----코로나 임상증상으로 인한 인정결의 경우까지...온갖 경우의 수가 다 존재하는 요즘..ㅠㅠ 몽창 싸들고일일이 들여다 보는 연휴 첫날 저어기요? 님하? 짤뱅군? 들리시죠? 엽세염? 네 발을 모두 써서 수행평가 채점을 온몸으로 방해합니다. 성큼 성큼이라고 쓰고 아장아장이라고 읽어봅니다. 허얼... 이 염치없는 고양이 보게나!!! 내가 자네 아침 챙겨주고 어!내가 자네 간식 챙겨주고 어! 내가 자네 놀아주고 어!!! 어어어어!!! 내가 캔도 까주고!!! ..

[적묘의 고양이]뱅갈모녀,고양이터널,깔맞춤,무늬맞춤,처서도 지났는데, 폭염

어느덧 묘생의 절반 정도를 걸어온뱅갈 모녀 도도와 홍단이랍니다. 더워도 사람이 좋다면서 당장 무릎을 내놓으라며 치마 자락을 잡고 드러눕는 뱅갈들~ 아주 기냥 제대로 뒷발을 들고 핑쿠 얼굴을 한 곰돌이를 보여주는 홍단~ 둘이 너무너무 사람을 좋아해서잠깐이라도 거리를 두고 싶어서... 고양이 생체난로 2개는 너무 뜨거워요!!! 친구집 장 안의 터널을 꺼냈습니다. 깃털 장난감은 우리집에서 찾아 온 거~~ 울집은 이제 장난감 가지고 놀 청춘묘들이 없어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앞발을 날래게 후려칩니다. 앞발은 눈보다 빠르지~ 도도는 어찌나 터널과 무늬가 딱 맞춤인지 색도 딱 맞춤 솔직히 말해 너는 정체가 뭐니? 알고 보면 꼬리 둘 머리 둘 가끔은 이렇게 합체도 하는 그런 요상한 뱅갈~~~ 사실은 덩치가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