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닙 110

[적묘의 고양이tip]캣닙쿠션, 캣닙 가루, 캣닙 이용법, 비닐봉지를 준비하세요!

말린 캣닙 가루는 많이들 구입하실거고 캣닙 쿠션도 한두개씩을 있을거 같아요. 직접 만드시는 분도 있을 거고 제일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_+ 먼저 말린 캣닙이 있어야 하구요. 입자가 매우 굵은 것은 제가 직접 키운 것을 말린거라서 그래요. 부스러뜨리지 않은 상태 적당한 크기의 비닐봉지. 캣닙 쿠션이 들어가면 됩니다. 사실 그냥 작은 인형같은거 사용해도 좋을거 같아요. 봉지에 캣닙을 조금 옮겨 담아요. 부스러뜨릴 수 있을만큼 가루를 냅니다. 그냥 잎새 먹기도 하기 때문에 굳이 가루를 만들진 않았지만 입자가 고울 수록쿠션에 잘 버무려집니다. 적당히 놔뒀다가흔들어주고 또 털어주고 봉지는 또 다음에 쓰려고놔뒀두요 봉지 안에서 최대한 캣닙 가루를 잘 털어낸 쿠션을 꺼냅니다. 투척!!!!! 원래는 초롱군이 제일 ..

[적묘의 고양이]묘르신들의 회춘 아이템, 캣닙쿠션, 캣닙 이용법, 노묘 놀이

어두워진 후에 집으로 돌아와 종일 낮잠자느라 피곤한묘르신 눈꼽 떼드리고 오랜만에 캣닙 쿠션을 대령했습니다!!! 큿 이것은!!!!! 집에서 키운 캣닙을 잘 말려서 부스러뜨린 가루를 깨끗한 봉지에 넣고 향이 가신 캣닙 쿠션을 넣어 열심히 비벼줍니다. 향이 가득 묻어나면 초롱 묘르신이 좋아하는 향이 짙은 캣닙 쿠션으로 재탄생!!! 망한 고양이 사진 대회에 나갈 수 있는다양한 망한 사진들을 양산해 낼 수 있는 어마무지한 아이템!!!!! 아 좋다!!!!! 이러려고 살아온 묘생!!!!! 그렇게 보송보송 말려서깊이 향을 듬뿍 묻혀 드린 캣닙 쿠션은 침 범벅이 되지요 하아.. 만족.... 소파 아래로 쫒겨난 두 자매 묘르신 이젠 니네 차례!!! 옛다 캣닙 쿠션!!!! 역시 +_+ 14살 깜찍양, 13살 몽실양은 좀더 ..

[적묘의 고양이]노묘의 반응,묘르신의 흥미,고양이 장난감,캣닙

얼굴만 보면 어찌나 애기애기해 보이는지 그러나 하는 걸 보면 묘르신 확실하지 말입니다. 일단 가방 확인부터 +_+ 초롱군이 작은게 아니라 가방이 큽니다..;;; 여행 갈때 일정이 짧으면 저것만 메고 갈때도 있어요. 저 안에서 나온 것이이만큼!!!! 나눔 정말 감사드려요 ^^ 지붕 위 턱시도 냥과 주차장 고양이들에게한번씩 줘야지 하고 냉큼 받아온 캔~그리고 사료 우리 애들이야 뭐... 먹고 싶달 때 다 주지만저 길 밖의 고양이들은 아무래도단백질 모자랄테니 영양제도 받아오고... 초롱군은 이내 흥미 없음.. 그래도 요건 반응을 한다 싶었거든요,. 특별히 저희 집 고양이들이랑 놀아주라고챙겨주신 장난감이예요 ^^ 종이에 부비부비오오...반응이 있었어!!!! 그러나..;;; 결론은.... 냉큼가고 이렇게 장난감만..

[적묘의 고양이]지붕위 노랑둥이,캣닙은 테이크 아웃

그래도 꾸준히 목소리 듣고체취를 알텐데...;;; 물론 우리가 너무 밤에 만나긴 했어 그치? 오늘처럼 이렇게 밝을 때 대놓고 망원렌즈 달고 있는 건 또 첨이긴 하다 그지? 오늘은 시간도 있고조건도 좋으니까(2층에 아무도 없어서 이렇게 할 수 있었어요) 특별히 널 위해 준비했어 크으.. 너의 눈동자!!!! 예쁘구나 빨리 오렴!!!! 널 위해 소소하게 준비해 보았어!!! 어린 노랑둥이 고양이 아무래도 몇년 전부터 봤던그 아깽이가 자란거 같은데... 밝을 때 이렇게 보니까 얼굴에 칼자국 귀엔 너덜너덜 전사 고양이로군요 집에 있는 묘르신이 자꾸 오버랩되는지라..; 3층으로 올라오면 안된다..;; 집고양이 3종세트가 얼마나 난리난리겠어.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나름 괜찮다는 사료 + 깨끗한 물 그리고 바삭하게 ..

[적묘의 고양이]까칠한 깜찍양이 좋아하는 캣닙, 수제캣닙 말리기

깜찍양은 까칠합니다. 사포같은 고양이라..;;하악의 생활화가 된 고양이죠. 그러나 간식과 캣닙에는 매우 약합니다!!! 슬쩍 내다 놓은 캣닙박스에이미 정신이 홀렸습니다. 캣닙을 말려서 두번 정도 박스를 채워서 말렸더니그래도 이렇게 지퍼백을 하나 가득 채웠어요. 캣닙 부스러기가 들어있는 박스에 탐닉하다 카메라 셔터소리에 살짝 눈을 돌리다가 캣닙줄기 말린 것에시선을 뺐겼습니다. 셔터소리가 어디 들리겠어요 눈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캣닙 줄기 깨물면 향긋 물었다가 향에 집착하다가 기분이 좋아집니다!!! 내꼬야!!! 잡겠어!!!! 그리고 이내 기분이 좋아져서머리를 문질문질 모서리에 마구마구~ 하아하아 좋아~~~ 부비적 부비적 물고 뜯고 씹고 즐기고 다시 부비부비 기분좋아졌어~~~~ 어찌나 열정적으로 문지르는지 털이 ..

[적묘의 고양이]정원의 지배자,혼자 있고 싶어요,다 나가주세요,캣닙 솎아내기

실컷 빨아놨더니만.... 냥빨은 의미없음 정원에 올라가서 바닥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있습니다. 냥빨하고 난 뒤~ 세마리가 이제 보들보들해지긴 했습니다 ^^ 차이가 집사 눈에만 보일 정도~ 지네끼린 또 열심히 그루밍 아 혹시 샴푸가 마음에 안드나? 니네는 선택권이 없어!!!! 옥상 정원 문 앞에서 열까말까 고민하고 있으면 세마리가 우르르르르르 열어라!!!! 문을 열면? 나오는 건 지네 마음입니다. 부겐빌레아가 피기 시작한 요즘 햇살이 뜨거워지면 주로 깜찍양이 정원을 차지합니다. 유난히 요즘 정원에서 자주 찍히는 깜찍양 정원에서 가장 오랜시간을 보내는 가족 구성원 정작 저도 잠깐 잠깐 나가는 정도거든요. 캣닙도 더운 날씨에무럭무럭 자라나는 중 꽃이 가득 피었어요. 지난 번에 솎아냈고 열심히 왔다갔다 하면서 물..

[적묘의 고양이]눈은 마음의 창,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 혹은 우주

서로 바라보는 것혼자 바라보는 것 시선이 가는 곳에마음이 머무는 것 혹은 우주를 담는 것 시선이 말해주는 것들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 다른 것들은 모두 아웃포커싱되면서딱 눈에 들어오는 그것이 지금 세상의 모두가 된다. 내 눈 속의 세상에는 캣닙 화분과 화분 사이의 고양이가 있고 나에게 관심 1도 없는 깜찍양에게는 어떤 세상이 있는 것일까 여름과 함께 붕붕붕~~ 열심히 날아다니는 날파리, 파리, 벌~ 시선을 따라갈 수 없지만소리를 사진 속에 담을 수 없지만 깜찍양의 바쁜 몸짓으로 알 수 있는 지금, 깜찍양의 시선 고양이의 눈 속에는빛이 가득 담겨 있겠지 붕~ 날아 오르는 날벌레의 날개 반짝거림이 담겨있겠지 햇살에 뜨겁게 타기 시작하는캣닙의 잎사귀들보다 그 속에서 왔다갔다 노니는날벌레가 더 흥미로운 시간 너의..

[적묘의 고양이]캣닙추수 후 건조, 향 좋다, 노묘 3종 세트와 함께

뜨거운 햇살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날개와 다리 많은 생명체들에깜찍양은 옥상 정원의 시간을 종종 즐기곤 한답니다. 물론 직접 잡는 것보단눈으로 쫒고 이렇게 그늘 아래서 시에스타를 즐기는 시간이 더 길지만요. 더위에 지친 캣닙들을지난번에 훌쩍 웃자란 것들은 다 잘라서 말렸거든요. 이제 천천히~~~ 방에 앉아서 손으로 줄기에 붙은 바삭한 잎들을훑어내기 시작했어요. 노묘 3종 세트의 난입 훑어낸 줄기에서 향이 진하게 나니까 신났습니다!!! 줄기는 옆으로~ 잎과 꽃은 바삭바삭한 걸 모아서바로바로 박스 안에서 다시 한번 더 완전히 건조하려고 이렇게 한가득한참 앉아서 손으로 슥슥 작업 중이예요. 한 웅큼도 안나오는캣닙이거든요. 아무래도 마르면 정말~~~~ 조금밖에 되지 않더라구요. 줄기를 탐닉 중인 몽실양 응응? 역시..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와 캣닙1차 추수,캣닙꽃 필 무렵

2017년 첫 캣닙 추수의 시기 여름의 문 앞입니다. 아니..문 열고 들어섰고..ㅡㅡ;; 이 더위에 건조함에 비는 정말 잠시 잠깐에~~~ 서늘한 옥상 화분 사이에깜찍양이 몸을 누입니다. 캣닙 꽃이 피기 시작해서이제 슬슬 추수 할까꽃이 다 피고 무르익으면 씨가 걸리니까요그냥 향 진하게 꽃이랑 같이 말려볼까 합니다. 몇번이고 들어오라고 해도답이 없는 우리 깜찍양 아무래도 더 있어봐야비가 안오면 마르면 더 말랐지..;;; 쭉 위로만 웃자라고옆으로 무성해지지가 않네요. 갑자기 더워져서 그런가.. 참, 깜찍양은제가 왔다갔다 하면이렇게~~~~ 어쩌나...어쩌지... 나갈까...말까..... 이렇게 소심하게 꼭 숨어있어요. 그냥 시원해서 있는 것도 있지만아니예요..ㅡㅡ;; 움직이면 깜짝 놀라서 숨어 있답니다. 숨거나..

[적묘의 고양이]초롱군, 마룻바닥 녹아내림 현상, 노묘의 여름나기모드

2017년이 벌써 6번째 달로 접어들고 새로운 대통령이 일을 시작했고새는 날아가고 퍼스트캣 찡찡이가 방에서 나왔다고 하고스웨그 넘치는 노룩패스에 넘어가고말타던 처자는 버티기 하다가 한국 들어왔다고 하고매일 매일 뉴스가 제일 재미있는!!! 그런 나날들에 가뭄과 더위가 무겁게 내려앉습니다. 초롱군은 18년 동안 입어온 털코트를벗지는 못하고 미친 듯이 털 뿜뿜하면서~ 마룻바닥 살포시 최대한의 면적을 전달합니다. 뜨거운 햇살에 캣닙은 무럭무럭 자라고 햇살에 팍 웃자라면서조만간에 꽃이 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씨뿌려서 올라오기 시작한 애들은아직 성장이 다 제각각이랍니다. 어느 정도 자라면 살짝 파서 다른 화분에 옮겨 주고 있어요. 이렇게 뜨거운 햇살에 비가 좀 와주면 좋을텐데 혹시나 말라 죽을까봐 화분에도 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