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눈 7

[적묘의 고양이]13살 고양이,막내가 잠잘 때, 러블은 정원이지!

몇년 전만해도옥상으로 올라가자고 고양이들이 야옹야옹 했는데이젠 따라 오는 아이들이 별로 없어요. 막내 몽실양 정도? 몽실아~일어나봐~ 까무룩 졸다가눈을 살짝 뜨면 +_+ 햇살 가득한 봄날에이제 한번 올라가보자고 꼬시는 집사 상황역전 ㅠㅠ 항상 먼저 올라가서 문 앞에서 칭얼대던 고양이를이젠 기다려야 하네요 그래도 막내 고양이는맘 먹었다고 신나게 뛰어 올라옵니다. 예전엔 고양이 3마리가 우다다하면말달리는 소리가 났는데 이젠 조용히 이렇게 몽실양을 부른 이유는?햇살이 좋아서 겨울 이불을 빨았거든요. 그릉그릉 우리 예쁜 몽실양에겐 캣닙도 주고 햇살에 칼눈할짝거리는 예쁜 혀도 찍고 눈동자에 담긴 우주도 찍어보고 우리 함께 보내는 봄날이이렇게 솜털같이 고양이털같이촘촘하게 가득하길!!! 2018/04/24 - [적묘..

[적묘의 고양이]the 만지다.12살 러블, 몽실양 러블리한 궁디팡팡 자세(feat,군자란)

봄비가 태풍과 함께 오는 요즘 바람이 몰아쳐서 꽃대가 꺽이는 것이 아쉽지만 이 비가 지나고 나면정말 뜨거운 여름이 시작할 듯합니다. 그렇게 뜨거워지면이렇게 밖에도 잘 안나온답니다. 몽실양은 신나게 뛰어 나와서폴짝!!! 딩굴딩굴 저 앞에 보이는 꽃이 군자란이랍니다. 실제로 군자란은 난과꽃이 아니예요.이름만 그렇고 수선화과랍니다. 부산은 따뜻해서거의 4철 꽃을 볼 수 있어요. 꽃대가 계속해서 올라온답니다. 꽃말은 고귀, 우아 먹으면 치명적 독성 다행히..;; 고양이들은 전혀 관심없습니다. 그냥 그 앞에 군자란이 있구나 잎도 워낙에 튼튼해서 고양이들이 건드리고 싶어하는 느낌의 풀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굳이 정리를 하자면 흔한 집안 관상식물 중에서 독성식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꽃기린선인장 2.포인세티아3..

[적묘의 고양이]날이 좋아서,5분 정원산책,월계수와 배꽃이 피었어요~

새벽이나 아침에 정말 잠깐 올라오는 초롱군 힘들게 절룩이며한 계단 한계단 올라와서 정원으로 올라가는 문 앞에서 야옹 야옹 살짝 틈을 내놓으면 햇살이 쏟아지는.... 날이 좋아서 쏟아지는 햇살에 성큼 나서는 오빠 초롱군 몽실양은 조용히 웅크리고 있는데 초롱군은 거침없이!!!! 흐음 아침이 이렇게나 햇살이 뜨겁다니 오늘은 날이 좋구나~~~ 어느새 산수유 꽃이 지고 잎이 나오네요 조랑조랑 산수유 열매가 자리 잡겠지요 벌써 매실도 야물게 자리를 잡기 시작했더라구요 ^^ 어느새 월계수 나무에도 꽃이 팡팡!!! 앗..ㅜㅜ 그거 아세요? 월계수 나무는 잎을 가지채 말리는데, 꽃이 피기 전에 잘라서 말리면 좋데요. 올해는 늦었네요. 월계수 꽃은 이렇게 핀답니다~~~ 불멸, 승리를 의미하는 월계수예요~ 집사가 잠깐 꽃 ..

[적묘의 고양이]현실남매,몽실양과 초롱군, 봄날 아침,꽃보다 고양이

봄날 햇살이 좋은 날날이 좋아서 멍하니 앉아 산수유를 만끽하는 몽실양 반짝반짝작은 노랑꽃이 예쁜 색 지긋이 바라보는 중 그러고 보니 우리집엔 또다른 노랑색이 있지 그 순간 등장하는거대한 노랑이!!! 왜이리 크냐..;; 빛의 속도로 다가오는 오빠!!!! 오늘따라 더 노랑노랑으로 보이네요~ 몽실양이 아마도 오빠의 덩치를 따라가려고 열심히 먹고키운 몸이긴 하지만 그래도 타고난 노랑둥이의 거대함을찾아갈 수가 없네요~ 콧등키스~ chu~ 그리고 아..시크해 몽실양..;;; 오빠를 무시하고... 폴짝!!! 오빠가 정원을 오가는 짧은 시간 초롱군은 요즘 점점 짧은 시간 동안만정원에 머물러요 잠깐 있다가 차가운 바닥보다 따뜻한 거실로!!! 몽실양은 그새 폴짝!!! 의자 위로 점프 그릉그릉 햇살바라기 중 햇살에 빛나는 ..

[적묘의 페루]카오스 고양이가 있는 불법시디천국,엘 후에꼬 El Hueco

Este lugar se llama "El Hueco", 후에꼬라는 곳인데요 구멍, 지하란 의미랍니다. 뭘까나 이 느낌!!!! aqui puedes encontrar cd's y dvd's a bajo precio, 아주 좋은 가격에 거의 시디 한 장에 천원 왔다갔다 합니다. 블루레이는 좀 비싸구요 많이 사면 또 깍아줍니다. 대략 2년째 살면서도 여기 온건 겨우 5번 정도입니다. 현지인들도 그닥 즐겨 찾는 곳은 아니고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러 올 때 한번씩 오는 곳이랍니다. 온 중에 세번 정도는 이 카오스 고양이를 만나네요~ 2012/12/07 - [적묘의 페루]양철지붕위엔 카오스 고양이가! 아마도 여기서 새끼치고 사는 듯... 다시 만나 반가워 ^^ 입구는 여러 군데가 있는데 아래쪽으로 땅이 움푹 패인..

[적묘의 페루]반달곰 고양이의 잠을 방해하는 검은 손!

난 겨울 잠을 자는 거라고 깨우면 안되는거야! 엄연한 자연의 법칙을 왜 위반하는 거냔 말이지!!! 나한테 그러면... 좀 억울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범인은 내가 아냐!!!! 저 사람들이라고!!!! 응? 정말??? 내 눈을 바라봐!!! 진짜야? 정말인거냐고!!!! 응 봐봐.. 그러니까...저 손과 카메라는 적묘의 것이 아님 날리는 머리카락이 적묘.... 호오...그렇군... 검은 손의 정체는 저들!!!! 그리고 말입니다..;; 너님은 고양이지.. 반달곰도 아니잖아!!! 그리고 리마는 날이 추워져도 15도 이하론 안내려간다곳!!! 가을부터 겨울,봄초입까지 하늘은 내내 꾸물꾸물하지만 그래도 꽃은 피고 초록 풀잎은 싱그럽고 고양이는 잠잔다 후훗.... 깨우고 싶은 골뱅이!!!! 깨웠더니.... 토라졌다.ㅠ..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러시안 블루의 집중력 레벨업은 간식

시간 관계상!!! 설명 없이 +_+ 설명 필요 없는 완번한 레벨업 과정을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간식의 힘!!! 2011/07/20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간식으로 확인하는 치아건강! 2011/07/15 - [고양이와 딸기의 상관관계] 초롱군을 낚는 미끼! 2011/07/13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혀로 코파기의 달인 2011/07/05 - [지붕위 고양이] 먹튀와 안습사진 종결자 등극 2011/06/24 - [지붕위 고양이] 길냥이도 직립보행하는 맛살의 위력 2011/06/17 - [녹색의 정원] 칫솔이 필요 없는 고양이 양치 2011/05/26 - [고양이간식] 깜찍양은 혀말기 우성인자 보유묘 2011/05/17 - [간식의힘] 고양이 집중도레벨 상승 중 2011/04/26 - [느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