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랑코에 3

[적묘의 고양이]13살고양이,몽실양은 채식도 좋아한다옹, 캣그라스,캣닙

이른 아침 햇살이 아직 뜨겁지 않은 시간 굳이 나가겠다고 꼭 집사를 아침형으로 만드는 나쁜 고양이 몽실양 ....새벽형 인간이 아니라고 인간이 잠이 모자라면 판단력이 흐려진다고!!!! 향이 좋다옹 이번에 친구님 주려고 캣닙을 솎아냈더니 향이 짙어진건 좋은데 양이 줄어버린 것을 의아해하는 몽실양 오늘은 풀을 뜯겠다는 몽실양 밀과 보리싹이 조금 밖에 없어서.... 뭐든 그냥 강아지풀이든 바랭이풀이든 풀떼기를 좋아하는 몽실양에게 계속 제공해 줘야 하는데..;; 밀을 쫌 사와야겄네 싹 좀 틔워야하는데~~~~ 우리 몽실양 정말 가끔하는 채식은 좋아한답니다. 대부분은 육식이지만 보들보들한 풀은 좋아~~~~ 함 새벽이라고 눈꼽도 안떼고..;; 풀부터 폭풍 먹방 중 하아... 그럼 캣닙도 먹어볼까? 어디 뭘 먹어볼까~..

[적묘의 고양이]묘르신,초롱군의 역할,거실 인테리어 필수요소, 꽃과 나비

거실 인테리어 필수 요소 꽃과 나비 나비를 맡고 있는 초롱군입니다. 사람나이로 환산하면 100세에 육박하는 19살, 고양이지만 꽃이 있는 곳에초롱군이 있죠 꽃을 먹지 않아요. 간식은 따로 먹고 입청소 중 시클라멘도 있고카랑코에도 있고 보라색코스모스 국화 한참 꽃을 보고 있자니초롱군이 벌떡 일어나 탁자로 올라갑니다. 꼬리가... 네...이젠 계속 이렇겠죠... 꽃보다가초롱군 보다가 이젠 같이 보네요. 역시 꽃엔 나비지!!! 봄이 오기 시작하면절기가 바뀌기 시작하면 하나 둘 하나 둘 꽃이 늘고 하나하나 들여다보는초롱군이 있고.... 그렇게 초롱군의 역할은 거실 인테리어의 마무리! 필수요소랍니다. 꼬리에 간단히 소독하고 살짝 묶어뒀어요. 넘 싫어하면 또 풀어주고~ 셀프로 풀기도 하고 ^^;; 2018/01/1..

[적묘의 고양이]무한도전 하품은 계속된다

집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고양이들은 참으로고요한 오후입니다. 그저 이렇게 고릉고릉 숨을 쉬고 한없이 평화로운 한가로운 봄날이지요. 그것도 딱 접어놓은이불들 위에꼭대기에 딱 올라가서..;;; 탑 위의 공주님이냣!!!! 인터넷 하려고 자리에 앉았더니만..;; 헉... 왜 너 안자고 이쪽으로 온거야 앞발부터 덥썩 올려놓고 옛날 고양이는 부뚜막에 올라간다더니요즘 고양이들은 컴터 책상에 올라옵니다. 어이~~ 그러지 말아~~ 들이대지 말아~~~ 착한 초롱군요물 초롱군 고양이 나이 17살이면 말귀는 다 알아듣는 듯 다만 한국말 발음이 안되는 거죠..;;한국어 듣기 시험보면 꽤나 좋은 성적 아닐까 싶어요~ 딱 옆에 앉아서 집사가 엄한 거 보는건 아닌지슬쩍 들여다 보려는 건가?그런거였어? +_+ 개뿔 고양이뿔 그냥 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