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남 3

[적묘의 고양이]초식남,묘르신 초롱군,고양이풀, 캣닙 꽃이 피었어요.

포악하고 잔혹한 동물 맹렬하게 풀을 공격해서 뜯어 먹는 이런 무시무시한 묘르신입니다. 19살에도 풀에 대한 공격성은 줄어들지 않네요. 겨울이 끝나자 마자 고양이들을 위한 화분을 몇개 준비 순진한 얼굴을 하고 바라보지만사실, 풀을 뜯어주면 우리 막내도 살짝 맹렬해진답니다. 잘 자라고 있습니다. 풀.... 햇살이 뜨거워지면쑥쑥 오오.. 어느새 이렇게 꽃이 한달, 한주, 하루가 달라집니다. 캣닙 꽃 인증 +_+ 캣닙은 캣닙대로 자라라고 하고 캣그라스로 뜯어먹는부드러운 풀은 사실 화분에 자라는 이런 저런 부드러운 풀들 사이사이 보리랑 밀도 있어요. 전에 캣그라스로 키운다고 뿌렸거든요. 코에 간식까지 묻히고 나와서그윽하게 바라보는 초식남 말 그대로 초식!!!! 이것도 먹을까? 이것도 뜯어줄까? 맹수의 피는 사라지..

[부처님오신날] 채식고양이는 개박하를 먹지요~

우아하고 새침한 척 고양이는 함부로 움직이는 경박한 동물이 아니라는 듯 부처님 오신 날은 비린 것은 입에도 안 대는 법이라고!!! 개박하를 잡아드시기 시작하셨슴다..;; 앗흥앗흥~~~ 비린거 먹는거나..;; 개박하 잡아 먹는거나..;;; 너님 개박하를 째려보는 눈빛이 범상치 않으심다 2011/04/29 - [적묘의 고양이 키우기] 캣닙은 셀프입니다 2011/04/01 - [만우절고양이] 초롱군의 거짓말 2011/04/30 - [초식남] 고양이의 욕망은 초록색이다 2011/03/10 - [개박하농사]고양이를 위해 농심으로 대동단결! 2011/02/12 - [고양이의 꿈] 러시안 블루의 봄바라기 초롱군이 바라보는 것은.. 집안으로 들어가는 문...ㅡㅡ;; 그렇습니다!! 개박하를 잡아먹을만큼 먹었다 이거죠!!..

[초식남] 고양이의 욕망은 초록색이다

고양이가 초식동물로 자리매김하는데 뛰어난 예시..;;; 탁월한 조교 +_+ 13년동안 풀뜯어 오신 달인 염소 김초롱 선생이지요~ 채..;;; 피지도 않은 이제 막 올라오는 어린 싹들이 맛있어요!!! 겨우내 뜯었던 대나무 잎은 이제 당분간 휴식!!! 2011/03/03 - [초식동물] 대나무잎을 먹는 너는 고양이팬더?? 2011/02/28 - [초식동물] 파피루스를 먹는 고양이 2011/03/19 - [농사의 즐거움] 모든 고양이를 위한 개박하 2011/04/01 - [만우절고양이] 초롱군의 거짓말 초롱군의 눈엔 새로운 야들야들 어린 것들이 들어옵니다!!! 하아아아~ 이미..이성을 상실...ㅠㅠ 그러고 보니 초롱군이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할때가.. 이렇게 눈꼽이 낄 때..ㅜㅜ 예전엔 백옥같이 흰...얼굴이었..